위조부품 사태로 인한 원전 가동 중단으로 이틀 연석 전력경보 '준비'단계가 발령됐다.
4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지자 전력수급 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kW 이상 500만kW 미만)단계가 발령됐다.
이날 최대 전력수요는 오후 2~3시 평균 6314만kW였으며 예비전력은 437만kW
원전 가동 중단의 여파로 이틀 연속 전력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산업계에 절전 동참을 호소하는 등 절전대책 전파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가파르게 올라가는 전력수요를 막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4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3시 최대 전력수요는 평균 6320만kW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때 예비전력은 385만kW까지
최악의 원전 위조부품 사태가 벌어지면서 올 여름 ‘블랙아웃(Black-out)’의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당장 이달 둘째 주부터 전력수급에 첫 고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발등의 불이 떨어진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전력피크기간인 8월에 본격 돌입하면 전력대란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원전 가동 중단 사태의 여파로 전력 경보 발령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9분 현재 누리텔레콤은 전일보다 520원(9.39%) 오른 6060원을 기록중이다.
또한 일진전기(3.90%), 피에스텍(3.83%), 옴니시스템(2.38%) 등도 동반 오름세다.
이날 전력거래소는 오후 2시∼3시 경에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원전 가동 중단 사태의 여파로 3일 전력 경보 발령이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3시에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6천330만㎾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때 예비전력은 367만㎾까지 하락해 전력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이 발령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거래소는 "전력 수급 조절에 어려움이 예상되니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자 전력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소식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후 1시9분 현재 피에스텍은 전일보다 400원(7.03%) 오른 6090원을 기록중이며 누리텔레콤은 220원(4.58%) 상승한 5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옴니시스템(+2.96%)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초여름 날씨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 달 만에 또 전력수급 경보 ‘준비단계’가 발령되는 등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23일 오후 5시25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하락하자 전력수급 경보 준비단계를 발령했다. 준비단계는 예비전력이 450만kW 아래로 한 번이라도 떨어지거나 20분 이상 500만kW 미만을 유지할 경우 발령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90억1000만kWh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4월 전력판매량 증가는 평년 수준의 기온에도 불구, 수출 증가(0.4%) 영향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
주요업종별 전력판매증가율은 섬유(-0.4%)와 석유정제(-0.2%)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지역냉방 보급 확대를 위한 올해 ‘지역냉방보조금’ 사업을 지난 10일부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냉방이란 집단에너지 시설에서 공급하는 온수를 이용해 냉방을 하는 전기대체 냉방방식이다. 1993년부터 분당 등 지역난방 공급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약 630개소 건물에 41만3000usRT(누적용량)가 보급돼 있다.
올해 지역냉방엔
여름철을 2~3개월 앞둔 늦봄 전력수급이 불안하다. 5월 발전소 계획예방정비가 최대 59기까지 들어가는데다 최근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툭하면 고장을 일으키는 원전도 변수다.
1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는 원자력, 화력, 수력 등 발전소는 최대 59기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국내 총 중앙급전발전기 330여기
신월성원전 1호기의 갑작스런 발전 정지로 전력예비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1호기가 23일 오전 7시44분께 이상을 보여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수원 측은 정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월성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으로 지난해 7월30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신월성 1호기는 시운전 당시에도 여러 차
월별 전력판매량이 4년 만에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395억2000만kWh로 4년 만에 두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월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한 난방수요 감소와 올 1월 4.0% 올린 전기요금 인상의 반영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업종별 전력
지식경제부는 2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2.2% 감소한 410억1000만kWh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2월 전력판매량 감소는 설 연휴 등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수출 감소, 기온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용도별로는 산업용(-3.8%)과 일반용(-1.4%)이 감소했고 주택용(0.4%)과 교육용(3.3%)은 소폭
지식경제부는 1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444억9000만kWh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가 2월로 이동함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 수출 증가, 월 평균 기온 기온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업종 전력판매의 경우 철강(-2.8%)과 화학제품(-0.3%)은 감소했지만 반도체(6.6%),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2월 전력판매량은 전년 같은달 보다 4.8% 증가한 415억8000만kWh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출 감소에도 한파로 말미암은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업종별로는 철강(-8.2%), 화학제품(-0.3%) 이외에 반도체(6.3%), 자동차(3.5%), 기계장비(8.6%) 등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강력한 한파에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시 평균 최대 전력수요는 7652만2000kW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대전력수요 최고치인 7599만9000kW(지난해 12월26일 오전 10시~11시)를 52만kW이나 웃도는 수준이다.
공급능력은 8071만kW, 예비전력은 418만
영광원전 5호기에 이어 6호기도 재가동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총 200만kW의 전력이 확보돼 올 겨울 최대 고비로 꼽히는 1월 중순 전력수급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일 오후 영광 6호기에 대한 재가동을 승인했다. 영광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이 제출한 영광 6호기 조사결과 보고서를 검토, 재가동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서다.
내년 1월10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전 국민이 참여하는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2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월2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훈련을 실시, 전력 비상단계에서 가정·상가·사무실·산업체의 절전 행동요령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전력 비상단계중 예비력 200만kW 이하 ‘경계’단계 시 절전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지난 26일 전력수요가 8일 만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력수급 비상경보 ‘관심’단계도 올 겨울 들어 6번째 발령됐다.
27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11시 사이 최대 전력수요는 평균 7599만7000kW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기록했던 최고치(7517만2000kW)보다 8
강추위에 전기 사용이 급증해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54분 현재 누리텔레콤은 전일보다 235원(5.87%) 오른 5060원을 기록중이며 스에스텍(3.74%), 옴니시스템(3.11%) 등도 동반 상승세다.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지면서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