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판매량 4년 만에 2개월 연속 감소

입력 2013-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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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수요 감소, 전기요금 인상 영향

월별 전력판매량이 4년 만에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395억2000만kWh로 4년 만에 두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월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한 난방수요 감소와 올 1월 4.0% 올린 전기요금 인상의 반영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업종별 전력판매를 보면 석유정제(5.5%), 반도체(2.7%)는 늘었지만 철강(-0.4%), 화학제품(-1.5%), 자동차(-1.7%)는 감소했다.

용도별론 산업용(0.2%)과 농사용(5.6%) 전력판매가 소폭 증가했고 주택용(-3.8%), 일반용(-4.6%), 교육용(-6.7%)은 줄었다.

3월 전력시장 거래량도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404억7000만kWh로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3월4일 오전 11시의 6965만㎾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으며 최대 전력수요 발생시 전력공급능력은 7652만㎾로 공급예비율은 9.9%를 유지했다.

한편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 동기 대비 14.3% 하락한 152.1원/kWh, 정산단가는 16.8% 하락한 90.0원/kWh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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