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가 지난해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에 이어 또 인재(人災)로 결론났다. 바닥의 무단 구조변경과 감리 소홀 등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법상 최고 수위의 처벌을 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1월 11일 광주 아파트...
또 PIT층 하부 가설지지대(동바리)는 조기 철거해 PIT층 바닥 슬래브가 하중을 단독 지지하도록 만들어 1차 붕괴를 유발했고, 이로 인해 건물 하부방향으로 연속붕괴가 이어졌다.
사조위는 공사관리 측면의 사고원인으로는 '감리소홀'을 지적했다.
사조위는 시공 과정을 확인하고 붕괴위험을 차단해야 할 감리자의 역할이 부족했다며 공사감리 시 관계 전문기술자와의...
9일에는 건물 중심부까지 내려왔다고 VOA는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관영 매체들은 2019년 10월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시찰 과정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터지자 이를 이유로 2020년 1월 철거를 연기한다고...
화정 아이파크처럼 도심 속 초고층 건물을 철거한 사례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다만 전체 철거 후 재시공 여부는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달렸다. 안전진단 결과 전체 철거가 아닌 201동만 재시공으로 결론나면 나머지 7개 동은 존치될 수도 있다. 201동 철거 후 재시공에만 최대 3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화정 아이파크는 각 단지가 600가구에 못 미쳐...
앞서 광주 동구청은 서울시에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에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로 1년 영업정지까지 받게 되면 HDC현산은 1년 8개월간 신규 사업을 수주할 수 없게 된다.
건설사가 영업정지를 받게 되면 그 기간만큼 정부 공공공사 참여는 물론 민간사업 수주 활동도 금지된다....
이 후보는 당시 두산이 시세 차익만 생긴다면 허가 취소는 물론 건물철거도 하겠다고 큰소리쳤는데 실제로는 아무 조치도 안 했다. 이 정도면 뇌물로 의심되지 않나"라고 공격했다.
같은 당 전주혜 의원은 "최소한 이 후보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것이 맞는 수사"라며 "어떻게 몸통은 빼고 꼬리만 기소하고 꼬리만 조사받는 이것이 과연...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당시 현대산업개발은 17명의 사상자를 내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이후 7개월 만에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서스틴베스트 측은 생명을 잃은 근로자와 실종자, 입주예정자, 소수 주주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커다란 피해를 발생시켰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을 높게 평가했다....
광주 동구청은 이날 서울시에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철거 건물 붕괴 사고 징계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징계절차가 시작되면 이르면 다음 달 안으로 1차 행정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 측의 의견을 받아보고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영업정지 기간 등 징계 수위를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A 은행...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철거 건물 붕괴 사고 관련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받았다. 앞서 광주 동구청은 서울시에 현대산업개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징계절차가 시작되면 이르면 다음 달 안으로 1차 행정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 건설산업기본법 상 최고 수준 제재 받나...
2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전약품은 이르면 다음달 팔탄 공장을 철거하고 관련 설비를 향남 공장 인근 신공장(공장명 미정)으로 옮긴다.
원료의약품 사업을 영위하는 국전약품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팔탄 공장을, 화성시 향남읍에 향남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두 공장의 역할은 나눠져 있다. 팔탄 공장은 수입허가를 받아 외국서 들여온 '상품...
임시 청사로 이전하면 기존건물철거를 시작해 3월부터 신축 공사를 진행한다. 신축될 사당3동 주민센터는 기존 청사부지에 연면적 180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2023년 11월에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방문민원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업무를 세심하게 처리하겠다”며“주민들이 쾌적하고...
이 때문에 정 회장이 ‘회장 사퇴’와 ‘완전 철거 후 재시공 가능’ 등 초강수를 둬 사고 조기 수습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건설사 부실공사 등에 따른 처벌 근거는 건설산업기본법(건산법)과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을 따른다.
건산법에 따르면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한 경우’ 관련 조항(제82조 2항)에 따라...
그는 공사 중 붕괴사고가 발생해 안전 문제가 불거진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전면 철거 후 재시공 가능성도 언급했다. 정 회장은 “안전점검 후 문제가 있다면 수분양자 계약해지는 물론, 완전철거 후 재시공도 고려하겠다”며 “화정 아이파크가 광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죄방안이라고 본다”고 역설했다.
정 회장의 사퇴 발표에 광주...
이 사고로 아파트 1개 동 23∼38층 외벽·내부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려 공사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고용노동부는 현대산업개발 현장 책임자 등 2명을 입건했고, 경찰은 관련 하청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4구역 철거 현장에서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9명이 목숨을 잃었고 8명이 크게 다친 바 있다.
전국적으로 노후 건축물이 증가함에 따라 건물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이달 기준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는 전국 94개, 6만9085가구 규모다. 전년 동기(54개·4만551가구)와 비교하면 74.1% 확대됐다.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19년 1월 24개·1만3083가구, 2020년 1월 37개·2만3935가구 등 매년 느는 추세다.
그는...
특히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6월 광주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에도 시공사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13일, 14일 이틀 동안 전국 65개의 모든 공사 현장의 작업을 멈추고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한 부동산...
광주시는 건물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공사 중단 행정 명령이 내려진 HDC현산의 광주 5곳 현장에서 확실한 안전성 확보 없이 공사가 재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특히 붕괴 사고 현장은 전문가들과 철저히 점검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현대산업개발 광주아파트 공사 붕괴사고와 관련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건물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일정기간 HDC현대산업개발 참여를 배제하는 방안도 법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광주시는 HDC현산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건설 현장의 공사를 중지하라는...
실제 작년 6월 광주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철거 중이던 건물(지상 5층·지하 1층)이 도로 쪽으로 붕괴하면서 시내버스를 덮쳐 시민 17명(사망 9명·부상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는 산업재해(근로자 사망)가 아닌 시민재해(시민 사망)기 때문에 공개 대상이 아니다.
한편 11일 오후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신축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갱폼·Gang Form)과...
지난해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시 동구 학동4구역에 건물을 시공하기 전 하도급업체가 건물을 철거하며 사망 9명, 부상 8명 등 17명의 사상자를 냈던 사고 이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에 사고가 난 아파트는 지난 2019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11월 완공할 예정이었다. 지하 4층부터 지상 39층 8개 동에 아파트 705가구, 오피스텔 142실 등 847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