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처음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종로 충신동 충신1구역은 이듬해 조합을 설립했다. 2016년에 현대건설로 시공사 선정까지 마치면서 재개발 사업이 순항하는 듯 했지만 2017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지정을 위해 재개발 정비구역을 직권 해제하면서 사업이 가로막혔다.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서울시가...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는 지난 2월 구에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했다. 이에 구는 3월부터 안전진단기관 선정 등 행정절차를 추진했고 이달 용역에 돌입한다. 구는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이르면 올해 말쯤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A 공인중개사는 “청화아파트에 투자목적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많다”며...
천호동 22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최근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공람에 들어가면서 인가를 목전에 뒀다. 공고에 따르면 사업지는 구역 면적 8422㎡ 일대로, 토지 등 소유자는 110명이다.
천호동 321-18번지 일대 가로주택 정비사업지에서는 모아주택 기준을 적용한 사업시행계획안이 3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층수를 높이고, 창의적인 설계가...
어촌계는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어촌계원의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생활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의 수행과 경제적·사회적 및 문화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러나 어촌 생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어촌으로 이주‧정착하고 싶어도, 일부 어촌계의 까다로운 가입조건으로 어촌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있었다.
21일...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지난달 28일부로 잠원 강변 아파트에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을 인가하고, 이달 1일 공고했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달 25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주민 동의율은 70.08%로,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 66.7%를 넘겼다.
1987년 준공된 단지는 현재 최고 15층, 4개 동, 360가구 규모다.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5개 동...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 강변 아파트가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을 마쳤다. 조합은 곧바로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가 상반기 중 마친다는 계획이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지난달 28일부로 잠원 강변 아파트에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을 인가하고, 이달 1일 공고했다.
이곳은 앞서 지난달 25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주민 동의율은 70...
27일 은마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에 따르면 전날 은마상가 재건축 추진협의회(상가협의회)와 상가협약 3차 회의에서 업무협약이 최종 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위와 상가협의회는 15일 열린 첫 회의를 시작으로 총 3번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 그간 추진위와 상가 소유주들 간에서는 독립정산제와 분양권 요구 문제로 좀처럼...
청파동2가 청파1구역은 지난 2월 추진위 출범 18년 만에 재개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재개발을 통해 최고 25층, 7개 동, 전체 697가구 규모의 주거지로 탈바꿈된다. 인근에 있는 청파2구역은 2021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고 25층, 1994가구가 조성된다.
이촌동 일대에서는 한강맨션이 최고 68층 높이로 짓는 정비계획...
자이가이스트는 모듈 전문 설계사인 자이가이스트 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고 지난 2년간 모듈러기술 연구와 평면 개발을 통해 50여 개의 표준 모듈을 준비했다. 일반 건축주는 토지 형상과 내부 평면 구성에 따라 모듈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주택을 설계하게 되고 설계 완료 후 주택 건립이 진행된다.
이날 자이가이스트는 표준 모델 조합 중 대표적인 시제품과...
번동 9구역과 번동 10구역은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위해 필요한 주민 동의율 80%를 넘기면서 조합설립 인가를 마쳤다. 번동 11개 구역은 총 8만2000여㎡ 부지로 연면적 31만3000여㎡, 총 2261가구에 달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번동 1~8구역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잇달아 수주하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구축하게 됐다”며 “서울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이들이 조합설립에 동의해 주는 것을 조건으로 상가 자산 가치를 더 높여서 인정해달라거나, 주택 분양수익을 상가에 달라고 하는 등 자신들에게 유리한 의사 결정을 유도하면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고 진행이 더뎌질 수 있다.
때문에 이미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응에 나선 곳도 있다. 서울 강남구청은 재건축을 추진 중인 대치동 미도·선경, 압구정 미성, 논현동...
BTFP는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등을 담보로 은행과 저축조합, 신용조합 등 금융기관에 1년간 대출을 제공한다.
이번 주 은행들의 할인창구 대출은 1102억 달러로, 지난주 1529억 달러에 이어 비정상적으로 치솟았다. 은행 위기 이전 평균 대출 규모는 100억 달러에 못 미쳤다. STFP를 이용한 대출 규모도 지난주 119억 달러, 이번 주 537억 달러로 이전 평균 46억 달러를 훨씬...
22일 쌍용건설은 전날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 소속 조합장과 추진위원장들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 더 플래티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조합장들은 기존 건물을 유지한 채 증축공사를 하는 방법, 지상층까지만 운행되던 기존 엘리베이터를 지하 3층까지 운행하는 방법과 같은 쌍용건설의 리모델링 시공 노하우 등에 관해 설명을...
여의도 대교 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영등포구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추진위에 따르면 현재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 75%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 동의서를 걷고 있다. 이 단지는 직접 주민기획안을 작성해 자문형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민기획안에는 용도지역을 상향해 최대 59층, 1000가구...
추진위 관계자는 "이달 용역을 발주해 다음 달에는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내년 조합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도 지난해 신통기획 2차 후보지로 선정된 석관동과 종암동 일대 두 곳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종암동 3-10번지 일대 2만5351㎡와 석관동 62-1번지 일대 6만2086㎡ 등 두 곳에...
이들 시범 대상지에 대해서는 지역 현황 분석을 비롯해 △주민 설명 및 안내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구역 설정 △모아주택 건축기획 △조합설립 행정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모아타운 추진을 위한 사업 전반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서도 민간 정비사업 전문가인 코디네이터를 현장에...
평촌 목련마을 2단지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는 “2008년 안양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한 지 10여 년 만에 결실을 보는 듯했는데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를 완화한다고 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이미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우리 단지처럼 이미 승인 난 단지들은 어쩔 수 없지만, 아닌 단지들은 방향을 선회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도 815세대 공동주택단지 건립을 목표로 정비구역 지정을 준비 중이다.
재개발조합 직접설립은 사업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의 75%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구는 향후 조합설립인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현장 지원센터 운영을 거쳐 동의율을 80% 이상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새마을금고 신당점 앞에 6일부터 9일까지 신당10구역 현장...
26일 본지 취재 결과 성동구청은 응봉1 주택재건축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고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사업시행인가는 조합 설립 이후 관리처분인가 전 단계로 정비사업 핵심 행정 절차 중 하나다. 조합은 사업시행인가 이후 시공사 선정과 감정평가 등을 거쳐 조합원 분양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이동 대림가락(방이대림)은 지난 9일 송파구청으로부터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4월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약 10개월 만에 조합설립에 성공했다. 총 925가구 규모 대림가락은 1985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30년)을 훌쩍 넘겼다.
대림가락 단지 길 건너편에 위치한 1316가구 규모 오금동 오금현대도 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곳은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