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산업계(조선, 해운, 기자재) 필요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상용화 △해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참여·대응 △국가 연구개발(R&D) 공동 참여 및 상호 기술 지원 등에 협력, 친환경 전기추진기술을 통한 국가 차원의 해양탄소중립 노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친환경 선박은 선박용 배터리, 연료전지나 수소,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합작회사의 주력 생산 제품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석유 화학 플랜트용 펌프ㆍ밸브, 조선ㆍ해양 플랜트용 기자재에 사용될 주단조 제품이다. 장기적으로는 풍력 발전 플랜트 및 발전 플랜트용 주단조 제품까지 생산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공장 건설을 위해 합작회사와 1조 원 규모의 EPC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공장 건설과 주요 설비...
이번 EU의 불승인 결정으로 대우조선-현대중공업 간 기업결합은 어렵게 됐지만, 정부와 관계기관은 조선산업 여건 개선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와 대우조선 정상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핵심기술·기자재 중심 고부가가치 산업전환, 원활한 생산인력 수급, 상생·발전 생태계 구축 등 조선산업 경쟁력 확보 노력을 지속한다는...
L사와 K사는 부실화돼 상장 폐지됐다. 또 이 씨 등은 조선기자재 제조업체도 인수하려다 실패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L사와 K사를 포함해 이들이 끼친 전체 피해액은 1000억 원에 달하며 피해를 본 소액주주는 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이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수주잔고 확대는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요 확대로 관련 기자재 수요가 급증한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약 1조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4년전 대비 매출액 규모도 1.5배 늘었고, 수주잔고 비축 규모도 0.7년치에서 2.7년치로 확대됐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조선업체들의 수주 강세 지속에 따라 내년에 사상 최대 규모 수주잔고...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 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강재와 기자재가, 외주비용 상승 등으로 인한 선박 건조 비용의 증가 등으로 조선업계의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LNG 운반선 등 고부가 제품의 수주 확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 12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기자재, 조선, 해운, 항만 밸류체인 내 각 기업·기관들이 생성·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활용해 스마트선박 건조·예지 보전·운항 지원서비스 질 향상 등 추진한다.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연말까지 참여 기업과 기관의 수를 300개로 늘리고 디지털 전환 과제도 170개까지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산업부도 내년부터 3년간 약 300억 원...
실증센터가 완공되면 기자재·장비, 선박 성능, 자율 항해 시스템 등을 실증해 축적된 자료를 해운사와 조선소, 조선 기자재 업체 등에 제공한다.
아울러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착공식도 열렸다. 본격적으로 건조가 시작되는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은 첨단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동시에 실증할 수 있는 선박이다.
선체길이 89.2m, 폭 12.8m, 2...
전 세계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선박, 해양 플랜트, 오일, 가스 분야의 최신 기술과 완제품, 첨단 기자재들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108㎡(약 33평)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앞선 기술력을 선주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과시한 차세대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선 영상과 수주 스토리...
삼성중공업은 유라시아 지역 발주처와 셔틀탱커 7척에 대한 블록, 기자재 및 설계 공급계약을 총 17억 달러(2조453억 원)에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 한해 71척, 103억 달러(약 11조6000억 원) 수주를 기록했다.
올해 5월 78억 달러에서 91억 달러로 한 차례 높인 연간 수주 목표를 13% 초과 달성한 것이다.
삼성중공업이 수주 100억 달러를...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2016년 1월~2018년 11월 63개 중소업체에 조선기자재의 제조를 위탁하고 납품받는 과정에서 해당 제품의 제작 등과 관련된 도면 등 기술자료 396건을 요구했다.
그러나 삼성중공업은 사전에 권리 귀속 관계, 비밀유지 사항, 대가 등을 정한 서면을 중소업체들에게 제공하지 않았다.
삼성중공업은 심의 과정에서 중소업체로부터 받은...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선형 및 제품 △스마트십ㆍ디지털 선박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규제 대응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조선업이 세계시장에서 기술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중ㆍ대형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 간 기술 협력 강화가 골자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스마트 선박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과 더불어 스마트십 솔루션인 에스베슬...
실제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한 선박 60척 중 친환경 선박 비중이 48%(29척)로 절반에 달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유일의 조선해양 통합 LNG 실증 설비를 활용한 LNG 연료추진선 제품의 기술 차별화가 수주 경쟁력"이라며 "LNG 기자재 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협업 체제를 구축하는 등 제품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기자재 업체인 하이에어코리아와 함께 암모니아수 흡수제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저장하는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기본특허와 국내 기자재 업체인 하이에어코리아의 배기정화기술을 사용해 기술 검증에 성공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미 해당 기술 관련 20여 건의 국내외...
두산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과 해상풍력발전기 설치 선박에 사용되는 기자재인 랙앤코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중공업은 2023년까지 총 156개의 랙앤코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랙앤코드는 해상풍력설치선의 승강형 철제 다리를 구성하는 핵심 구조물이다.
선체와 풍력발전기 포함 최대 약 3만7250톤에 달하는 중량을 들어 올리고...
문 대통령은 "중소 조선소, 기자재업계가 독자적인 수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케팅·금융·수출·물류까지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친환경·디지털 선박의 설계부터 제조, 수리, 개조까지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관공선의 83%를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
이 자리에는 기재부·산업부·고용부·해수부 장관,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대형 조선 3사와 중형·중소 조선소와 기자재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 부대변인은 :정부는 기업과 함께 조선시장에서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세계 최고의 조선강국으로 재도약하여 K-조선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중소조선소·기자재업체, 설계·엔지니어링 서비스 지원, R&D 인력양성에 투입된다.
선박의 친환경·스마트화도 꾀한다. 저탄소를 넘어 무탄소 선박 개발에 나서는데 향후 10년이 저탄소 선박의 시대라면 그 후엔 무탄소 선박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2030년까지 무탄소 선박 기술을 개발해 2031~2040년 무탄소 선박 상용화 시작 및...
그는 이어 “글로벌 업계 1위 기업으로, 상장 후 프리미엄 형성이 예상된다”면서 “LNG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선박엔진 등 핵심기자재를 자체적으로 생산 및 판매한다는 점에서 경쟁사와 차별화가 되고, 하반기를 기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국내 경쟁사 대비 해양플랜트 사업...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상반기 대형조선소는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 이후 13년 만의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으나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업체는 원자재가격 급등, RG 발급 문제, 주52시간제 시행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예상되는 수주확대에 대비해 중소조선업계도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대ㆍ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