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배임수재 혐의로 포스코건설 전 상무 신모(54)씨와 조모(5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신씨는 2011년 철도영업 담당 상무로 일하며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구간의 핵심 공사인 덕하차량기지 건설공사 수주를 대가로 S사에서 5억원을 받는 등 2010∼2011년 사이 하도급업체에서 총...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배임수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전직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 김모(63)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2011년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 본부장으로 일하며 하도급공사 계약체결 업무를 총괄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1년 4월부터 8월까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3일 여의도 있는 산업은행 본점 M&A실, 수하동의 미래에셋자산운용사 등에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성진지오텍 매각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진지오텍 지분 매매 당시 포스코에서 M&A 업무를 담당한 관계자의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0년 3월 포스코와 전 회장 간...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있는 산업은행 본점 등에 검사·수사관들을 보내 성진지오텍 매각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산업은행은 2010년 3월 포스코가 시세보다 웃돈을 주고 성진지오텍 지분을 사들일 때 매각 주관사였다. 산업은행은 성진지오텍의 신주인수권을 헐값에 팔았다는...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2일 포스코의 인도 건설사업에 참여한 하청업체 A사 등 2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에 있는 A사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해외 건설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등 계열사들을 동원해...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배임수재 혐의로 박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토목환경사업본부 공사현장 담당이었던 박씨는 2012년 9월 구미 하이테크밸리(HTV) 건설공사에 하청업체로 참여한 A업체에게 공사 수주 대가로 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업체는 당시 포스코건설과 382억원 규모의...
26일 검찰에 따르면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정 전 부회장에 대해 보강수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부회장은 2009년∼2012년 포스코건설 사장 재직 당시 국내외 사업장에서 현장 임원들에게 영업비 명목으로 100억원대 비자금...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전정도(56) 세화MP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 회장의 구속 여부는 28일께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결정된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포스코플랜택의 이란 플랜트 공사대금 922억원 중 650억여원을 빼돌린...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정동화 전 부회장이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재직하던 2009∼2012년 국내외 건설공사 현장 임원들에게 '영업비' 명목으로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다고 보고 20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포스코건설은 하도급업체 10여곳에서 돌려받은 공사비나 뒷돈 50여억원,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전 부회장은 2009년∼2012년 포스코건설 사장 재직 당시 국내외 사업장에서 현장 임원들에게 영업비 명목으로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코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지난 15일 구속한 유영E&L 대표 이모(65)씨에게서 “비자금 중 일부가 포스코 관계자에 전달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대표는 구속 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유용했냐’는 질문에 “말도 안 된다”며 “나도 포스코 등 여러 군데서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발언은...
포스코건설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에 따르면 신 씨 등은 2009∼2010년부터 토목환경사업본부 상무로 재직하면서 하도급 대가로 각각 17억원과 11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포스코건설 비리에 연루된 구속자는 전·현직 임원 8명을 포함해 10명이다. 검찰은 임원들에게 국내외 비자금 조성을 지시한 혐의를...
◆'하청업체 28억 뒷돈' 포스코건설 전직 임원 2명 구속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20일 하청업체에서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포스코건설 전직 상무 신모(54)씨와 조모(58)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2010년부터 토목환경사업본부 상무로 재직하면서 하도급 대가로 각각 17억원과 11억원을 챙긴...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9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64)을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에 대해 2009∼2012년 포스코건설 사장 재직 당시 국내·외 사업장에서의 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고 금품을 받은 사실이 있는 지를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화 전 부회장에 대한 조사를...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하청업체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포스코건설 이모(57) 상무를 구속기소했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이 상무는 2013년 '광양 칠선석 항만공사'와 '새만금방수제 동진4공구 건설공사'에 참여한 하청업체 3곳으로부터 공사 편의 청탁과 함께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포스코 계열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을 이번 주중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은 2010∼2012년 포스코플랜텍이 세화엠피에 맡긴 이란 석유플랜트 공사대금 99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6일 김모(63) 전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본부장은 2011∼2012년 국내 토목건설 사업 과정에서 하청업체 4곳으로부터 17억원을 상납받고 공사대금 10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 전 본부장의 구속영장은 한차례 기각됐지만 검찰은 추가 혐의를 적발해 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5일 포스코플랜텍의 이란 공사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유영E&L 대표 이모(65)씨를 구속했다. 앞서 14일에는 2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포스코 거래사인 코스틸의 박재천(59) 회장을 구속했다.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구속된 전ㆍ현직 임직원은 현재까지 6명이다. 이들에 대한 구속은 검찰이 수사의 본류를...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2일 포스코플랜텍의 이란 공사대금을 유용한 혐의로 유영E&L 이모(65)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영E&L은 포스코에 성진지오텍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을 받는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회사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