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초 등급전망은 긍정적 24개, 부정적 21개였으나, 연말에는 긍정적 10개, 부정적 24개로 나타났다. 금융부문은 저축은행·증권·할부리스 업종, 일반기업부문은 건설·석유화학·의류 업종의 등급하향 압력이 높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PF리스크로 수익성, 자산건전성 저하 우려, 실적 저하 등이 예상된다는 이유다.
이날 TF 회의는 김 부위원장의 주재로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금융연구원, 보험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향후 TF 운영계획과 6개 검토과제별 제기되고 있는 주요 논의 과제 등을 논의했다.
6개 검토과제는...
부모와 자녀의 1대 1 가족등록을 통해 2명의 실적 합산이 가능하며 △부모급여나 아동수당을 6개월 이상 입금 받으면 연 2.0%p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고 적금 만기 시점까지 보유한 경우 연 1.0%p를 제공한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이번 적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연 0.5%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경우...
은행권·저축은행·카드사 등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예·적금 중개 플랫폼까지 동시에 출시하면 이용자들은 신한은행 앱에서 예·적금, 대출까지 간편하게 검색·가입할 수 있게 돼 보다 원활한 자산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마이데이터와의 연계로 이용자의 입출금 통장, 카드 사용실적 등 자산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자본거래 사전신고 면제 한도와 증빙이 필요 없는 해외송금 한도를 연간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확대하겠다"며 "거래 전 은행 사전신고가 필요한 자본거래 유형도 현행 111개에서 65개로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규제 혁신 태스크포스(TF)를...
0% 증가한 8조 3799억 원이다.
하나증권과 하나캐피탈의 지난해 순이익은 각각 1260억 원, 2938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시장금리 상승으로 조달비용의 증가, 가맹점수수료 재산정 등의 영향으로 1920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하나자산신탁은 839억 원, 하나저축은행은 233억 원, 하나생명은 101억 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한국은행(1.7%)과 한국개발연구원(KDI·1.8%)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8%)와 아시아개발은행(ADB·1.5%) 등 주요 기관들도 이구동성으로 한국 경제 부진을 점치고 있다.
전망대로라면, 한국 경제는 산업화 이래 5번째로 낮은 성장에 그칠 판이다.
지난해 한국의 무역적자가 472억 달러(약 60조 원)로 사상 최대로 치솟았다.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은 2008년...
당시 애플페이는 성명에서 “앞으로 몇 달 내에 회원들은 고수익 저축계좌를 개설하고 수수료나 최소 예치금, 최소 잔액 요건 없이 매일 ‘데일리 캐시(캐시백 지원금)’를 자동으로 입금할 수 있다”며 “우린 이용자가 더 건강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또 다른 도구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들이 애플 견제에 나선 이유로 실적 부진도...
우선 4분기 실적 기준으로 보면 상호저축은행(52), 상호금융조합(44), 생명보험회사(42)는 각각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4분기와 2014년 1분기 이래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신용카드회사도 25를 기록해 2020년 2분기(25) 이후 가장 높았다.
올 1분기 전망치도 상호금융조합(51)과 신용카드회사(25)는 더 높거나 같은 수준으로 인식했고, 저축은행(45)과 생보사...
금융위원회도 전날 열린 '서민금융 현황 점검회의'에서 "리스크관리나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신규대출을 중단하는 등 시장여건 변화에 따른 위험부담을 금융소비자에게 모두 전가하는 행태는 지양돼야 한다"며 "은행·저축은행 등 전 금융권에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및 중금리대출의 올해 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복합위기에 올 실적 악화 전망
카드사, 한도 줄이고 혜택 축소
저축은행, '규제완화' 한 목소리
올해 2금융권인 카드사와 저축은행의 실적 보릿고개가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당장 1분기부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으로 조달금리가 크게 오르는 등 영업 환경이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출시되는 대환대출 플랫폼은 은행권을 포함해 저축은행, 카드, 캐피털사 등의 예금·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추천해주고 소비자가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또 5대 시중은행은 한시적으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나머지 은행들은 7등급 이하...
이어 “저축은행 예금의 경우, 부동산 PF 발 금융위기가 오면 가장 타격을 크게 입는 업종 중 하나가 저축은행이기 때문에 예금자 보호가 되는 5000만 원 미만으로 투자하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또 정 소장은 여윳돈이 생긴다면, 빚을 줄여나가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했다. 고금리 상황에서는 여력이 생길 때마다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이는 것이 현명한 금융소비자의...
한편, 저축은행 실적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과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에 따라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이)가 좁혀지면서 영업환경이 악화한 영향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SBI·OK·한국투자·웰컴·페퍼·애큐온·다올 등 자산 규모 상위 7개 저축은행 합산 순이익은 2238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2815억 원...
우리은행은 캄보디아우리은행이 올해 영업수익 1억2500만 달러, 당기순이익 4600만 달러를 달성해 캄보디아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4년에 현지 여신전문회사인 ‘말리스’ 인수를 시작으로 2018년에 현지 저축은행인 ‘비전펀드캄보디아’를 추가로 인수했다. 이후 ‘WB파이낸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사업영역을 넓혔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감독원ㆍ한국은행ㆍ금융협회 등과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어 시장안정대책 지원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금융시장 주요 리스크요인과 대응방안을 공유,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최근 일부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체의 대출취급 중단 움직임으로 서민들의 생활비 등 긴급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바람직하지...
하지만, 저축은행 퇴직연금 상품의 고금리 매력이 이를 상쇄하고 있어 당장 실적 감소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퇴직연금 상품 금리가 5%를 넘어선 이후에는 리스크를 안고 공격형 투자를 하기보다 안정적으로 저축은행 예금에 가입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말했다.
농협생명은 농협은행, 지역농협 등 막강한 방카슈랑스 채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농협생명이 고이율 저축보험을 출시하면 방카슈랑스 채널과 전속채널 규모가 크기 때문에 타 보험사와는 차원이 다른 실적을 올렸을 것"이라며 "해당 채널을 감당하려면 조 단위의 물량을 준비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생명은...
올 3분기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비용이 상승하면서 저축은행의 실적이 악화됐다.
30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의 각 저축은행 공시에 따르면 자산 규모 기준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페퍼저축은행)의 3분기 순익은 작년 동기 대비 일제히 감소했다.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의 3분기 순익은 796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약 2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