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융자산의 경우 저축성 보험에 치중돼 있어 투자에 소극적이었으며, 은퇴자산 축적 규모도 초라했다. 이에 한국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4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발간한 은퇴리포트 37호 ‘국제비교를 통해 본 우리나라 가계자산 특성 및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 사회는 지난해 만 65세 이상...
또 투자상품과 유사한 변액보험과 예금과 같은 저축성 보험의 카드 수납은 형평성 문제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카드 수수료만큼 보험금이 증가하면 결국 전체 보험료가 오르는 문제도 언급됐다. 금융위원회 역시 지금처럼 시장 자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대학등록금 카드 납부 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법안을...
금융감독원은 저축성보험 판매 축소로 당분간 방카슈랑스 등 보험대리점의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상반기 금융기관보험대리점 영업에서 신계약 초회보험료가 전년 동기대비 1조7013억 원 감소한 3조4127억 원을 달성했다는 12일 밝혔다. 생명보험 보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9%(1조5653억 원) 감소한 2조67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계약, 초회보험료, 해지환급금, 저축성보험, 종신보험, 약관대출 등.'
경기 변동과 맞물려 움직이는 보험 지표들이 악화하고 있다. 새로운 보험 가입을 꺼리고, 기존 계약을 해지하며, 보험사를 통한 ‘불황형’ 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일부 지표들은 2008년 금융 위기의 ‘암흑기’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보험상품의 기본 구조는 미래의...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IFRS17은 저축성보험의 보험금을 부채로 잡는다. 그만큼 보험사가 쌓아야 할 자본금 규모가 커진다. 보험사가 적극 영업에 나설 이유가 없다.
이 때문에 확정형 고금리상품을 많이 팔아온 생보사들은 일찌감치 판매전략을 '저축성→보장성'으로 바꿨다.
손보사도 보장성 보험 영업에 집중했다. 상반기...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가 3824억 원밖에 늘어나지 않은 가운데, 저축성보험의 수입보험료가 4조2853억 원이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IFRS)17 등 자본규제 강화에 대비해 생보사들이 저축성 상품 판매를 줄이고 보장성 판매를 늘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0.75...
금감원은 제일 먼저 나 씨의 사례처럼 일부 소비자들이 종신보험을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성보험’으로 보고 가입하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라고 밝혔다.
종신보험의 경우 납부 보험료에서 사망보험금 지급을 위한 위험보험료와 비용, 수수료가 차감된 후 적립된다. 따라서 10년 이상 보험료를 내도 해지 환급금이 납부 원금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또 나...
동양생명 관계자는 "비과세 혜택 축소로 인해 저축성보험 판매가 줄었다"며 "지난해 상반기 대규모 채권매각이익에 대한 기저효과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 덕에 보험영업 이익은 늘었다. 올 상반기 수입보험료 2조4967억 원 가운데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1조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14.6% 증가한...
△투자·저축성 보험 15.6% △주식(11.8%) △펀드(11.1%) △채권·신탁 등(10.5%)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주식 투자는 북미와 서유럽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지역 국가보다도 낮았다.
주식 보유율 역시 54.0%로, 지난해보다 20.1%p 떨어졌다. 주식을 보유한 부자의 총 평가액은 평균 3억6000만 원이었다. 주식을 소유한 일반 투자자(3400만 원)보다 크게 높았다....
교보생명이 이처럼 자본확충 논의건을 이사회에 올린 이유는 IFRS17이 도입되면 현행 원가평가가 시가평가로 바뀌어 저축성보험이 부채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같은 상황이라도 부채가 급증해 재무건전성이 악화하게 된다. 특히 저축성보험을 주력으로 팔아왔던 생명보험사들에게는 ‘발등에 불’이다.
교보생명은 이미 IFRS17에 대비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변액저축성보험도 일반저축성보험 부진으로 감소 폭이 13.3%로 확대되고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1.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퇴직연금의 경우 업권 간 경쟁 심화와 상품경쟁력 약화 등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손해보험 원수 보험료는 장기보장성보험과 일반손해보험의 성장을 반영해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보다 0.5%포인트...
생명보험사는 저축성보험이 많아 카드결제를 더 꺼린다. 반면, 보장성보험을 주로 다루는 손해보험업계는 보험료 카드 납부 채널을 열어 놓은 상태다. 생보업계는 “적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꼴”이라며 정책 수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보험료 카드납부 정책 시행을 강행할 뜻을 밝혔다. 금감원은 5월 각 보험협회를 통해 보험사 신용카드...
저축성보험은 전체 계약 가운데 3000건에 그쳤다.
판매 채널별로는 홈쇼핑을 통한 계약 규모가 78억 원(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드사 58억 원(28%), TM전문대리점 41억 원(19%) 순으로 나타났다.
3월 말 기준으로 TM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 법인보험대리점은 총 79개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5대 홈쇼핑사와 8개 카드사 등 20개 대리점이 TM을 주요 영업수단으로...
◇“저축성보험, 비용·수수료 등 공제금액 확인해야” = 최근 금융감독원은 ‘금융꿀팁’을 통해 저축성 보험 가입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소비자가 저축성 보험에 대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은 ‘내가 낸 보험료 전액이 적립 또는 투자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축성 보험은 납입 보험료 가운데 보험모집 비용과 보험설계사 수당 등 수수료, 사망보장을...
장기보험료는 각 보험사의 국제회계기준 변경(IFRS17)의 영향으로 저축성보험 판매가 크게 줄어 초회보험료가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장기보험 초회보험료는 301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42억 원(28.8%p) 급감했다.
채널별 영업현황은 대리점(46.1%)과 설계사(26.8%)를 통한 계약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대형법인대리점(GA)의 성장과 온라인보험(CM) 판매...
새 회계제도(IFRS 17) 도입을 앞두고 저축성보험 비중을 줄여나가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생보사들의 수입보험료는 26조1154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28조6014억 원 대비 8.7% 감소했다. 초회보험료의 감소 폭은 더욱 컸다. 초회보험료란 신계약을 통해 최초로 받은 보험료를 말한다. 초회보험료는 같은 기간 4조1872억...
새회계기준(IFRS17) 도입, 저축성보험 비과세혜택 축소 등의 영향으로 보험사들이 보장성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수익이 줄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 한화, 교보 등 자산 기준 상위 9개 생보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총 94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3428억 원) 보다 29.28% 감소했다. 삼성, 한화, 교보 등 빅3는...
시장이 포화되고 신지급여력비율(K-ICS)·새회계기준(IFRS17) 도입 등에 대비해 저축성보험을 줄여나간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 신계약액은 55조1207억 원으로 전년 동기(61조7374억 원) 대비 10.7%(6조6167억 원) 감소했다. 보장성보험 신계약액은 48조118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2조3421억 원) 줄었고, 저축성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