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내부총질을 하는 이준석 전 대표를 제명하고 합리적인 세력과의 확장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이라며 맞섰다.
안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내년 총선을 승리하기 위해서 두 가지의...
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거쳐 대선과 지방선거를 걸쳐 쌓아 올린 자산이 오늘로써 완벽하게 리셋(reset)됐다”라고 평했다.
그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는 17.87%포인트라는 21대 총선 강서구 합산 득표율 격차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라면서 “그 중간에 이기는 길을 경험해 봤음에도 그저...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국민의힘에는 쇄신을, 이준석 전 대표에게는 “당으로 돌아오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서 보선의 역대급 참패는 총선 6개월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통상 민심을 움직이는 데는 과거에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18%p차로 질 것이라고 예상했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7.15%p차라는 완패 결과를 두고 자기 이익만 차린 이들로 인해 빚어진 결과였다고 지적했다.
12일 이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년 총선 바로미터로 관심을 모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여당의 완패로 끝나자 “2020년 4월 총선에서 보수 대결집으로...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장제원 의원이 지금 불출마해도 2년의 시간을 보낼 위치가 마땅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 의원의 이번 결정이 미풍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용호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금으로선 제2, 제3의 하태경 의원이 나오기는 좀 어렵다”고 판단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SBS라디오에서 "(이번 선거가) 일반적인 총선과 같이 치러졌다면 (두 후보의 격차는) 18% 정도"이라며 "변수라면 연령별 투표율이 어떻게 되냐는 것이다. 강서는 나이든 분들이 적다. 서울에서 가장 젊은 두 번째 구"라고 강조했다.
한 민주당 재선의원은 "여론조사만 보면 진 후보의 15~20%p 승리까지 예상하지만...
반면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달 25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선거 결과를 두고 “각자 폭탄 돌리기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누가 말실수라도 하나 하면 여기에 다 몰아주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권 관계자는 “김기현 대표도 억울한 게 있는데, 선거 의미를 축소하거나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느낌으로 책임 소지를 흐지부지하게...
강서구청장 패배 시 국힘 혼돈“민주, 분당할 수 없어”“한동훈, 험지 출마해 이기는 게 현명”“이준석, 국민의힘에 대한 미련 못 버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면 김기현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당 내부도 복잡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국민의힘이 앞서 이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 대신 여야 당대표 회담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여당한테 어떤 협상 권한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멀쩡한 당대표(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대통령실이 개입해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물러나게 한 것이 현재 대통령실과 여당 관계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선 "정부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발부가 안 되면 바로 민주당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은 난감하다. 이 대표에 공세를 가했던 여당의 구도가 바뀐 데 대한 한 장관의 책임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여권 관계자는 “안 그래도 강서구청장 선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명절 선물을 받지 못했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26일 이 전 대표는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앞으로 한 5년 뒤에 만약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저한테 말씀하실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때 추석 선물 안 보낸 건 ‘내가 한 거 아니다’라고 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펨코(에펨코리아)가 뭔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펨코는 사실 제일 인기 있는 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다. 제일 강하게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옥중 출마, 옥중 결재를 얘기하는데, 감옥에 갇혔다고 한다면 그런 사람은 공직을 맡으면 안 되는 거고, 공당의 대표여서는 안 된다”며 “‘기 싸움이다. 기 싸움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일각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옥중 공천’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25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영장심사 결과를 속단할 수는 없지만 혹시 구속이 되는 상황이 온다고 가정했을 때 자꾸 옥중공천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다”며 “공천 관리를 해보시면 이게 말이 안...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문 전 대통령이 단식 중인 이 대표를 방문한 것을 두고 “만감이 교차했을 것”이라며 문 전 대통령이 이 대표 리더십에 지장을 주었음을 시사했다.
이른바 ‘문재인 효과’는 정치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이슈다. 지난 총선에서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이 선거 책사로 나서며 163석...
발표한 것 아니겠나”라면서 “수도권 위기론이 실체가 있는지, 없는지는 강서구청장 선거를 해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이기면 영입이 아니라 줄을 선다”며 “영입이 플러스의 정치냐 마이너스의 정치냐에 있어서 김기현 대표는 개인적으로 손해 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회의에는 김경식 위원장(고철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이준석(신한저축은행 부사장), 이준희(보령홀딩스 대외협력본부장 상무), 신경철(GS건설 지속가능경영본부 본부장), 양소라(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위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본지에서는 김덕헌 대표이사, 박성호 편집국장이 함께 했다.
신경철 위원은 최근 이투데이 기사 중 순도 높은 기획 기사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9일 MBC라디오 '정치인싸'에 출연해 "이 대표가 승부수를 건 것"이라며 "강서에서 득표율이 10~15%포인트(p) 차이가 나면 강북은 국민의힘이 전패"라고 전망했다. 또 "'이재명 리더십'으로 가도 수도권에서 격차가 10~15%p 차이가 난다고 하면 (총선에서) 현 의석을 다 유지할 수 있다"면서 "이 대표가 (진 전 차장)...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김동연 경기지사·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2%, 유승민 전 의원·이탄희 민주당 의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1%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6월 첫째 주 조사(22%)와 비교해 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6월 둘째 주(15%)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내려갔다. 이 대표는 지난해 9월 첫째 주에 27%로 선호도가 반등한...
한편,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SNS에 “김기현 대표측에서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을 흘렸다가 반응이 안 좋은 상황에서 다시 부인하고 있던데, 생각해보면 수도권 위기론은 현실이 아니라면서 왜 비례대표 출마를 시도하는지는 궁금하다”며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과 한배에 탄 분들이 총선 앞두고 배에서 뛰어내리려고 할 때 저는 강하게...
대구에 온다고 하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확장의 정치’보다 더 시급한 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 지역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그간 정치 활동에서 고수해왔던 ‘확장의 정치’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해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정리하겠다는 것. 이른바 ‘윤핵관’을 흔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