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흉상 이전 논란의 대상인 홍범도 장군을 ‘빨갱이’로 적시한 사진을 공유하면서 정부와 여당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3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과 이웃한 노원을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공산주의자 홍범도 북한으로 보내라. 홍범도 알고 보니 빨갱이 다시 보니 쭉정이’...
나경원 겨냥 ‘연판장 초선들’에 “권력에 줄 대려 줄줄이 서명”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등 비윤(비윤석열)계 인사들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무엇을 혁신해야 하나’ 토론회에서 “우리(국민의힘) 내부에 치유하기 힘든 암 덩어리 같은 것이 있다. 덧셈보다 뺄셈정치...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자신을 ‘이준석 키즈’라고 명명하는 것에 대해 “세트가 아니라 동지적 관계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천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일단 나이도 1살밖에 차이 나지 않을뿐더러 이 전 대표 스타일이 충성을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제가 빨리 성장해서 선의의 경쟁을 하길 바라는...
한 주만에 TK서 尹대통령 부정평가 14%p↑지난해 7월 말 지지율 위기 때보다 심각다음 주 출범 예정 혁신위원장 인물난‘김한길 역할론’에 유승민·이준석 신당론 확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보수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 당 지도부는 혁신위를 띄우며 수습에 나섰지만, ‘비윤 신당론’부터 ‘김한길 역할론’까지 각종 설만 난무하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수도권에서는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의원은 19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가 함께 신당을 창당할 경우 “국민의힘에 최대 위기가 될 수 있다”며 “당에서 이 전 대표에게 서울 노원병 공천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대구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들을 ‘고양이’에 비유하며 쓴소리를 이어갔다.
18일 대구를 찾은 이 전 대표는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대구의 인재 양성과 관련해 “호랑이나 고양이나 처음 볼 땐 조그마해 보이고 손에 들 수 있는 크기인데 밥을 많이 먹이면 어떤 거는...
현재로선 “비현실적”유승민 “12월 떠날지, 남을지 선택할 것”보수가 이기는 방법 고민하는 이준석
“12월에 가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유승민 전 의원이 내년 총선과 관련한 인터뷰 중에 한 말이다.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각종 신당설이 난무한다. 통상 총선이 있기 4~5개월 전 ‘새...
이준석 전 대표가 보수 텃밭인 대구를 방문해 “수도권 선거 해법은 아이러니하게도 대구가 바뀌는 데 있다. 대구시민이 ‘배신의 정치’ 저주를 풀고 보수정치 스펙트럼을 넓혀 달라”고 호소했다.
18일 이 전 대표는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총선에서 이기고 싶어서 간곡히 호소한다. 수도권 전역이 위기”...
이준석 전 대표가 전날(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의 변화를 촉구하며 눈물을 흘린 것과 관련해선 “중도·무당·청년층의 마음을 잡지 못하면 선거에서 이길 수도 없고 일할 기회도 없다. 이 전 대표도 기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한편,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두고서는 “결정된 것 없다”며 “12월까지는 당의 변화와...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눈물 기자회견을 두고 “안철수 대표에 대한 입장인 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는 성명이어서 다소 의아했다”고 언급했다.
17일 유 의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채 상병 사건 관련해서는 정부와 당에서 계속 그 부분에 대한 수사 외압 주장에 다른 의견이 있는데 그것을...
이준석 전 대표, 눈물의 기자회견“국힘, 단체로 현실부정에 들어간거냐”“尹, 집권 이후 오류 인정해달라”당 일각 쓴소리...“비틀어진 애정 편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변화를 호소했다. 그는 “집권 이후 지난 17개월 동안 있었던 오류들을 인정해달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 전 대표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16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는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가 국회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린 것을 두고 안 의원이 “악마의 눈물 쇼”라고 비판하자 그는 안 의원을 ‘아픈 사람’이라고 규정하며 응수했다.
이날 안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을 내보내기 위해 자발적인 서명운동에...
반성을 정말 우리가 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당황스럽기는 하다.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제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두 글자로는 ‘오버’고 세 글자로는 ‘급발진’하신 게 아닌가”라며 “지금 당이 풍비박산이 났다. 이러고 있을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 과정에서 불거진 안 의원의 ‘욕설 논란’을 두고 입씨름을 이어가고 있다. 안 의원은 이 전 대표 제명을 주장하며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응석받이 이준석을 가짜뉴스 배포, 명예훼손, 강서구청장 선거방해혐의로 제명해 줄 것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준석 전 대표를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가짜뉴스로 내부총질한 것이 해당 행위의 주장이라는 것이다.
이날 오전 안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과의 인터뷰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이 전 대표가) 가장 먼저 가짜뉴스를 퍼뜨렸다”고 말했다. 전날 안 의원은 자신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내부총질을 하는 이준석 전 대표를 제명하고 합리적인 세력과의 확장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이라며 맞섰다.
안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내년 총선을 승리하기 위해서 두 가지의...
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거쳐 대선과 지방선거를 걸쳐 쌓아 올린 자산이 오늘로써 완벽하게 리셋(reset)됐다”라고 평했다.
그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는 17.87%포인트라는 21대 총선 강서구 합산 득표율 격차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라면서 “그 중간에 이기는 길을 경험해 봤음에도 그저...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국민의힘에는 쇄신을, 이준석 전 대표에게는 “당으로 돌아오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서 보선의 역대급 참패는 총선 6개월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통상 민심을 움직이는 데는 과거에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18%p차로 질 것이라고 예상했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7.15%p차라는 완패 결과를 두고 자기 이익만 차린 이들로 인해 빚어진 결과였다고 지적했다.
12일 이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년 총선 바로미터로 관심을 모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여당의 완패로 끝나자 “2020년 4월 총선에서 보수 대결집으로...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장제원 의원이 지금 불출마해도 2년의 시간을 보낼 위치가 마땅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 의원의 이번 결정이 미풍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용호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금으로선 제2, 제3의 하태경 의원이 나오기는 좀 어렵다”고 판단했다.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