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을 하는 용감한 아빠들이 늘고 있다. 올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남성 육아휴직자가 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는 51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53명보다 52.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육아휴직자 4만4860명 중 남성이 차지하는...
육아휴직을 하는 용감한 아빠들이 늘고 있다. 올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남성 육아휴직자가 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51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1% 증가했다. 전체 육아휴직자 4만4860명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1.3%로 집계됐다. 전년...
이번 제도는 고용형태와 무관하게 위메프 전체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기존 육아 휴직자까지 모두 적용 대상으로 남은 휴직 기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위메프 천준범 경영지원센터장은 “최근 견실한 성장을 이뤄낸 임직원의 노고에 발맞춰 회사의 특성을 고려한 육아 휴직 제도를 우선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슈퍼우먼...
이처럼 아빠도 엄마와 같은 육아의 주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근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체 육아휴직 중 10%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212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381명)에 비해 54.2% 늘었다. 전체 육아휴직자 2만935명 중 남성 비율은 10.2%로 1년 새 3.7%포인트 높아져 증가세가 가파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여전히...
육아휴직급여가 인상된 2011년 이후 통상임금 125만원 이상인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률과 직장 복귀율이 함께 증가했다.
육아휴직급여는 2011년부터 정액제(50만원)에서 정률제(통상임금의 40%)로 변경됐다. 통상임금이 125만원 이상이면 육아휴직급여가 인상된 효과를 보인 것이다.
고용정보원은 "육아휴직급여 인상은 휴직기간 소득보전 강화로...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비율은 10.2%(2129명, 올해 1분기)에 불과하다. 직장눈치와 소득감소, 인사 불이익 등의 장애물에 가로막혀 확산속도는 더디다. 우리나라 육아휴직급여의 소득대체율은 29%(2015년)로 OECD국가 23개 중 19위로 꼴등 수준이다. 급여의 29%정도 받는 격이니 선뜻 나설 수 있는 용감한 아빠가 얼마나 되겠는가.
스웨덴 아빠들도 불과 20여 년 전엔...
아이를 키우겠다며 휴직을 신청한 남성 육아휴직자가 처음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비율의 10%를 넘었다. 하지만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의 비율이 전체 60%로 중소기업 간 격차는 여전했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남성육아휴직자는 21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2% 증가했다. 전체 육아 휴직자 2만935명 중 남성의 비율은 10.2%를...
강 장관은 “그간 특히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과 여성안전 제고에 주력해왔다”면서 “그 결과 남성이 전체 육아휴직자의 8.5%를 넘어서는 등 남성의 육아·가사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경력단절여성 규모는 줄고 여성고용률은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어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는 세상을 실현해...
2010년 최초 남성육아휴직자가 나왔으며, 최근 3년간 10명이 사용했다가 100% 복직했다, 양 팀장은 “남성육아휴직 비율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정부차원에서 부모가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 일 수 있는 정책 또는 제도를 모색하는 것이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기업도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복귀 시에도 직전과 동일 직무 배치를 원칙으로 하며, 휴직기간 인사평가에서는 평균 이상의 등급을 부여한다.
그 덕에 남성육아휴직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 평균사용률은 7.2명이다. 지난해에는 2015년 대비 약 4배 이상 사용률이 증가해 총 21명의 남성육아휴직자가 나왔다. 올해도 현재 3명이 육아 휴직에 들어갔다.
지난해 우리나라 남성육아휴직자 비율은 7.9%에 그쳤다. 남성육아휴직 사용률이 전년 대비 약 53%가 늘어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육아휴직자의 10%를 밑도는 수준에 불과하다. 정부가 저출산 문제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해법으로 제시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은 여전히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인식에서...
회장은 그룹 내 여성 인력 비중이 늘면서 근무여건 개선은 물론, 출산휴가도 장려하고 있다. 2012년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국내 기업 최초로 남성 직원들을 위한 의무육아휴직제를 시행 중이다. 여성 직원들의 육아휴직 기간도 최대 2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여성육아휴직자들에게도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을 회사에서 보전해 준다.
우리 회사의 경우 2013년 최초 남성 육아휴직자가 생겼고, 남성 육아휴직 사례가 종종 있었기에 어렵지 않게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었죠.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육아휴직을 하게 됐어요. 아직은 1개월 남짓이지만, 아이와 보낸 시간은 큰 의미가 있어요. 아이를 보면서도 늘 돌아갈 곳이 있다는 점이 든든했고, 애사심도 이전보다 몇 배로 커지네요.
2016년 전체 육아휴직자 8만9795명 중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8.5%를 돌파해 전년보다 2.9%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아빠의 달’ 이용자 수는 2703명으로 전년보다 2배 정도 늘었고, 남성 비율은 88.6%를 차지했다. 아빠의 달은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두 번째 사용자의 첫 3개월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100...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대기업의 남성 육아휴직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증가율도 64.9%로 매우 높았다.
다만 30인 이상 100인 미만 기업도 56.6%, 10인 미만 기업도 46.2% 급증한 점을 고려하면 중소기업에도 남성 육아휴직이 꾸준히 확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아빠의 달' 이용자 수는 2703명으로 전년 1345명보다 2배 정도 증가했다. 남성...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는 여성들이 경력을 단절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경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핵심적인 제도다. 활용도를 높이려면 기업경영자의 강력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유연근무제 활용비율은 4.2%(2016년 8월)에 불과하다. IT중소기업 CEO 출신으로서 현장 실정을 감안할 때 기술혁신 등으로 인해 변화 속도가 빠른 이공계 분야에서는 육아휴직보다...
특히 중소기업 육아휴직자 인력문제 해소를 위해 대체인력 채용 연계를 강화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가이드북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일하기 좋은 기업이 많은 지자체’를 선정하고, 여성친화도시(전국 76개) 중심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공공·민간부문 여성 대표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도 세웠다. 올해...
출산과 육아를 돕는 휴직, 휴직자들도 지속적으로 회사 업무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근황을 나누는 모임을 하는 리커넥팅 데이(Reconnecting Day)가 마련돼 있는 건 물론이다. 은행 밖 활동도 여심이다. 숭의여고 학생들이 은행 선후배들로부터 1년간 멘토링받는 프로그램이 계속되고 있다. D&I 위원회 내 여성 네트워크에는 부장/지점장급 여성 관리자 150여 명이...
이밖에도 앞으로는 휴직자나 30일 이상 휴가자의 업무 대행을 위해 1년 범위에서 임용되는 한시임기제공무원이 시간선택제 전환 공무원의 남는 근무 시간도 대체할 수 있게 된다.
근무 기간도 기존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로 늘어난다.
이를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려는 사람이 앞으로 업무 대행자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임신 단계에서 출산휴가를 쓰는 시기에 사직권고를 받거나 육아휴직을 아예 쓰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신청단계에서 말이 가장 많이 나온다. 직장맘들이 회사와의 관계를 원활하게 지속하면서도 자신의 법적권리를 누리고자 하는 욕구가 큰 편이다.
△회사와 직장맘 간의 분쟁해결을 어떤 방식으로 지원하나?
-법의 해석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