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혹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전날 검찰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고려대, 서울대, 단국대,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사무실, 웅동학원 등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다. 또 조 후보자의 배우자, 처남 등 의혹에 연루된 가족과 사모펀드 관계자 등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국 후보자와 그 일가는 사모펀드, 웅동학원, 캠코 부채 미상환, 장학금 특혜, 입시 부정행위 등 다양한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조 후보자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반박하며 법무부 장관 후보에서 사퇴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어필했다. 때문에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이들이 그의 반박에 맞춰 언론이 제기한 의혹을 '가짜 뉴스'로 보고...
앞서 검찰은 27일 조국 후보자 가족이 10억5000만 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사무실과 조 후보자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도 압수수색했다. 이외에도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의료원, 고려대, 단국대, 공주대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조국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논문 작성과 입학, 장학금 수여 관련 기록들을 확보했다.
이 같은...
한국당은 부정 입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조국 후보자의 딸을 포함해 선친의 웅동학원 관계자,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일 때 벌어진 청와대 특별감찰반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인물 등 80여명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협의에 앞서 공개 발언을 통해 "한국당이 증인을 너무 많이 신청해서...
한편, 이날 검찰은 조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부산대·고려대와 사모펀드 사무실 및 웅동학원 등지를 동시다발 압수수색했다.
같은 날 오전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오후에 출근한 조 후보자는 "왈가왈부하지 않겠다"면서도 사퇴설은 일축했다.
또 조 후보자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남 창원 소재 웅동학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조 후보자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가 지분을 매입한 가로등 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 본사도 압수수색했다.
이처럼 윤석열 총장이 지휘하는 검찰이 조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이 "생각...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7일 오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고려대, 서울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웅동학원재단 등 관련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본건은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으로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다”며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7일 오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고려대, 서울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웅동학원재단 등 관련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본건은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으로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다”며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한편 조 후보자는 ‘가족 사모펀드’, ‘딸 부정입학’, ‘부동산 위장매매’, ‘동생 부부 위장이혼’, ‘웅동학원 채무 회피’ 등 각종 의혹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조 후보자는 여러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다”며 사과했으나, 여야는 인사청문회 형식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엊그제 난데없이 웅동학원을 헌납하겠다는데 이미 100억 원대의 빚덩어리 사학의 빚을 국가한테 또 책임지라는 것이냐”면서 “그 와중에도 세금을 빼먹겠다는 생각으로 국민의 마음을 달래겠다며 내놓은 약속마저 먹튀”라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민주당이 제안한 국민 청문회가 의혹 회피를 위한 ‘꼼수 청문회’라고 비판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앞서 주광덕 의원은 TF회의에서 "지난 2017년 조 모 여인(조 후보자 남동생의 전 부인)과 카페 휴고가 웅동학원을 상대로 51억7000만 원의 채권 소송을 제기했다"며 "채권은 조 후보자 측 해명처럼 실질적으로 조 후보자의 동생이 보유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조 후보자의 어머니인 학교 이사장과 조 후보자의 배우자인 이사, 조...
이어 '일가족 사모펀드 투자 의혹' 13%, '선친의 사학재단인 웅동학원 채무 관련 가족 간 소송 결과 의혹' 10%로 조사됐다. '모르겠다'는 12%였다.
고위 공직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의 '가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가족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0%,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25%에 그쳤다.
이번...
현재까지 나온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은 ‘가족 사모펀드’, ‘딸 부정입학’, ‘부동산 위장매매’, ‘동생 부부 위장이혼’, ‘웅동학원 채무 회피’ 등 크게 다섯 가지다. 아직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이 중 가장 논란이 된 것은 딸 조모 씨의 부정입학 의혹이다.
조 후보자의 딸은 2008년 12월 한영외고 2학년 때 단국대학교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 명의로 되어 있는 펀드를 공익법인에 기부하고, ‘웅동학원’이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23일 “두 가지 실천을 하고자 한다”며 “제 처와 자식 명의로 되어 있는 펀드를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해 이 사회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이도록...
조국 후보자는 공익법인을 통한 펀드 기부와 더불어 웅동학원과 관련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이사장을 맡고 있는 어머니가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면서 "가족 전원이 관련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기로 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조국 후보자는 "저를 비롯한 가족들이 사회의 과분한 혜택과 사랑을 받았다고 여긴다"라면서...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동생이 "제가 운영하는 회사가 보유한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 모두를 기술신용보증에 진 채무를 갚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의 동생 조모 씨는 20일 기자단에 보내온 입장문을 통해 "오늘 한없이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말씀을 드린다"며 "채무 변제의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는 전문가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모친의 '웅동학원 세급 체납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중앙일보 페이스북 공식 계정으로 조국 민정수석을 비난하는 댓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일보 공식 페이스북에는 11일 오후 9시께 '조국 민정수석 어머니 이사장 사학법인 고액 상습 체납' 관련 기사가 게재됐다. 이어 해당 게시물 하단에 '중앙일보 페이스북...
경남도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공고문’에 따르면 조국 수석의 모친 박정숙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법인 웅동학원은 지난 2013년 재산세 등 총 2건을 포함한 2100만 원의 세금을 체납해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에 자유한국당 측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자신의 가족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서 공직기강을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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