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 명의 펀드 공익법인에 기부…'웅동학원'도 공익재단에서 운영토록 할 것"

입력 2019-08-23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신태현 기자 holjjak@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신태현 기자 holjjak@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 명의로 되어 있는 펀드를 공익법인에 기부하고, ‘웅동학원’이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23일 “두 가지 실천을 하고자 한다”며 “제 처와 자식 명의로 되어 있는 펀드를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해 이 사회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향후 ‘웅동학원’은 개인이 아닌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이사회 개최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웅동학원’ 이사장이신 어머니가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비롯해 저희 가족 모두는 ‘웅동학원’과 관련된 일체의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제게 밝혔다”며 “공익재단 등으로 이전 시 저희 가족들이 출연한 재산과 관련해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 후보자는 “그동안 저를 비롯한 저희 가족들은 사회로부터 과분한 혜택과 사랑을 받아왔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생각에는 현재도 한 치의 변함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몸을 낮추는 겸손함이 부족한 채 살아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따가운 직책을 잠시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온 저의 실천”이라며 “계속 주위를 돌아보며 하심(下心)의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4: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96,000
    • -0.28%
    • 이더리움
    • 3,478,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6.61%
    • 리플
    • 2,084
    • +0.34%
    • 솔라나
    • 127,800
    • +1.67%
    • 에이다
    • 385
    • +2.94%
    • 트론
    • 505
    • +0.4%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30
    • +0.96%
    • 체인링크
    • 14,440
    • +2.05%
    • 샌드박스
    • 111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