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관련 규제와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의무공개매수 규제도 완화된다.
SPAC은 실질적인 영업활동이 없는 명목회사인 점을 감안해 상장이전 지정감사인 선임의무가 면제된다.
SPAC의 자기자본 최소요건을 코스닥 시장의 경우 현행 10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의 경우 현행 2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또 채권단 자율협약에 따른 출자전환으로...
있을 가능성을 암시하므로 이들 기업의 감사품질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인 지정시 공정한 감사요구에 따른 감사투입시간 증가, 수임경쟁 제한 등의 영향으로 수임료가 증가하는 측면이 있으나 감사인 지정제도가 충분한 감사시간을 투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감사품질 제고 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댜.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감사인 지정의무 면제와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K-IFRS 적용의무 면제가 포함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의 세부 위임사항 등을 반영한 ‘증권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공시규정 개정안’ 등도 조속히 처리할 것”이라며 “코넥스시장의 안착에 차질이...
세실은 친환경 농업제품 판매 업체로 당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외부감사인 한미회계법인은 세실에 대해 “내부 회계관리 제도에 중요한 취약점이 있고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중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 원인은 검찰의 공소와 정부지원사업의 중단 때문이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세실의 이원규 회장과 김헌기...
이 회사도 지난 17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받았다.
앞서 대한해운과 한일건설도 자본이 전액 잠식된 것으로 나타나 상장폐지가 우려된다.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인 4월1일까지 자본 전액 잠식이 해소됐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다함이텍은 2년 연속 매출액 50억원 이하를 기록해 상장폐지 위기에 빠진...
특히 진입요건이 △외부감사인감사의견 적정 △지정자문인 지정 △최소한의 재무요건 등으로 단순하다는 점에서 상당수 창업 기업들이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의무공시 사항이 코스탁 상장기업의 절반 수준인 29개에 불과해 수시 공시 부담이 작다는 점도 창업 초기 기업으로선 매력적이다.
하지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처럼 문턱을 대폭 낮추며 시장 혼탁 등...
이번 설명회는 외부감사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문의가 많은 감사인 선임절차 및 감사인 지정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금감원은 외부 감사제도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상담을 함께 실시하고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관련 교재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외부감사인 선임절차 등에...
하지만 앞으로는 감사보고서 발표 이전에도 내부결산 확정결과 자본잠식 50% 이상 등 관리종목 지정사유에 해당하면 공시를 해야 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행 외국기업의 경우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 및 외부감사인의 검토의견 제출의무가 없어 회계정보의 적정성 담보가 미흡하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외국기업의 회계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을...
감사인 지정 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증권선물위윈회가 외부 감사인을 강제 지정하는 제도이다.
금감원은 전체 감사인지정 회사 수는 전년 339개사보다 38개 감소했는데 이는 상장예정법인의 감사인 지정신청이 50개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정사유별로는 상장예정법인이 142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한편 회계법인별 감사인 지정회사 수는 삼일회계법인이 101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안진(51개사), 한영(38개사), 삼정(32개사)회계법인 순이며, 이들이 전체 지정회사 수의 65.4%를 차지했다.
감사인 지정 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대해 증선위가 외부 감사인을 강제 지정하는 제도이다.
감사인 지정제도는 상장예정법인이나 감리조치를 받은 기업, 관리ㆍ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상장기업 등 공정한 외부감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곳에 증권선물위원회가 강제로 회계법인을 지정하는 것이다.
금감원 최진영 회계제도 실장은 “상장을 추진하는 공기업의 감사인 지정을 면제해준 것은 우량 공기업들의 증시 상장을 원활히 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 또는 '부적정'을 받아 상장폐지에 몰린 기업들도 재감사를 통해 퇴출결정 시점을 늦추고 있다. 예일바이오텍, 엠피오, 시큐어소프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다만 시큐어소프트는 재감사에서도 의견거절을 받아 정리매매가 진행중이다.
이처럼 퇴출위기에 몰렸던 기업들이 하나둘씩 회생하고 있지만, 증권가의 시선은 냉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