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12석을 확보하며 제3당 지위에 오른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 화천기계, 대영포장은 각각 20%, 11.73% 급락 중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관련주로 꼽혔던 대상홀딩스우, 덕성우, 와이더플래닛 등도 각각 20.51%, 17.90%, 5.64% 내렸다. 경기 성남분당갑구에 출마해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안랩은 소폭...
검은 정장 차림에 굳은 표정으로 입을 연 그는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국민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에서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간신히 넘기는 데 그쳤다. ‘역대급 패배’로 꼽혔던 21대 총선(103석)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최다 의석수인 60석의 경기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석을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6석, 개혁신당은 1석을 얻는 데 그쳤다. 국민의힘의 경우, '여야 잠룡' 간 맞대결이 펼쳐져 경기지역 최대 격전지로 불린 성남분당갑에서 안철수 당선자가 접전 끝에 국회 사무총장 출신인 이광재 후보를 누르고 4선...
경기 남부권에서는 성남분당갑(안철수)·을(김은혜)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패했다. 수도권에서 경기 화성을은 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몫으로 돌아갔다.
충청권에서도 민주당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국민의힘은 대전(7곳)·세종(2곳)에서 모두 패배했다. 충북에서 8곳 중 3곳, 충남 11곳 중 3곳을 얻어 지난 총선(8곳)보다 낮은 승률을...
경기 성남 분당 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으며 당선됐다.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안 후보 47.2%, 이광재 민주당 후보는 52.7%로 나타났지만, 오전 7시 41분 기준 안 후보가 53.27%로 46.72%에 그친 이 후보를 물리쳤다.
경기 하남시갑에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친윤(친윤석열)계인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내...
여야의 엇갈린 희비는 국회에 마련된 각 당 개표상황실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암울한 성적표에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자리를 떴다. 민주당 상황실에선 압승 전망에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출마한 성남 분당갑을 비롯해 △성남 분당을(민주당 김병욱, 국민의힘 김은혜) △안성(윤종군, 김학용) △포천·가평(박윤국, 김용태) △하남갑(추미애, 이용) △오산(차지호, 김효은) △김포갑(김주영, 박진호) △수원정(김준혁, 이수정) △이천(엄태준, 송석준)...
대표적 예시로 경기 성남분당갑이 있다. 지역구 현역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승부를 펼치고 있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3일 성남 분당갑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는 49%, 안 후보는 43%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포인트(p)로 오차 범위(±4.4%p) 내 접전이었다.
다만...
지난해 6월까지 코스닥에 상장된 조명업체 소룩스의 대표이사를 지낸 김 후보는 신고재산 대부분(약 1351억5418만 원)이 주식이었다.
근소한 차로 자산 순위 2위를 기록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도 자신의 설립 회사였던 안랩 주식 186만 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안 후보가 출마한 경기 성남분당갑 지역에는 안랩 본사가 있다. 안랩 주가는 대주주인 안...
내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입학정원 및 배정은 협의 및 논의의 대상도 아니며 대화하지도 않았다”며 자발적인 사직서 제출과 외래진료 축소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당내에서는 지도부가 솔선수범해 의정 갈등을 풀어내야 한다고 부추겼다. 윤상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의정 갈등은 당의 자산인 안철수 의원과 인요한 전...
김 후보는 LED조명 제조업체 전 대표이사였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갑 후보가 그 다음으로 재산이 많았다. 안 후보는 1401억3548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반면 재산이 가장 적은 후보는 서울 강동갑 현역인 진선미 민주당 의원이었다. 그는 8억9460만원 부채가 있어 ‘마이너스...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에 반대해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했던 경찰 출신 영입 인재인 류삼영 후보가 '반윤 경찰' 이미지로 이재명 대표의 대표 지지층인 50대 남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60대는 나 후보(38), 류 후보(35) 간 검색량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국민의힘 3선 안철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친노(친노무현)' 이광재 전...
이 대표는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후보, 민주당 영입인재인 현대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후보와 3파전을 벌인다. 화성을은 인구 평균 연령이 34.6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구로 꼽히며, 민주당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입당한 이원욱 의원이 3선을 한 지역구다. 전통적으로 진보 정당이 강세를 보여왔던 지역구이지만, 2030 세대의 지지를...
이번 논란이 좀처럼 가시지 않으면서 국민의힘 후보들은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정진석 의원은 “지금은 국민 눈높이를 따를 때”라고 했고, 윤희숙 전 의원은 “나라 미래와 대통령을 위해,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해 관련된 두 분의 자발적인 사퇴가 필요하다”며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안철수 의원도 OBS전화...
맡은 안철수 공동 선대위원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 위원장과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룬 내용이 이것(이 대사 임명)에 대해선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와서 조사를 받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 자체가 국민들에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사에 언급된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안 의원은 “총선은 막말꾼과 부패정치인을 뽑는 게 아니고 각계각층을 대표할 만한 자랑스러운 국민대표를 선출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22대 국회를 또다시 특정인의 방탄국회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이재명 사당으로 전락한 민주당 부패와 특권정치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총선이 끝날...
경기 하남을에서는 오세훈계인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이 안철수계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경북 의송·청송·영덕·울진에선 현역인 박형수 의원이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꺾고 승리했다.
5자 경선이 이뤄진 포천·가평에선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와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공천을 놓고 맞붙는다.
구미을에서는 강명구 전...
이 대표는 서구을 지원 유세 중 해당 지역구 경쟁 상대인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와 박 후보를 지원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덕담을 건네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하기도 했다.
이 변호사 유세 지원을 마친 이 대표는 연이어 인천 연수갑 지역구로 이동해 옥련시장 일대에서 박찬대 최고위원 유세 지원을 이어간다.
성남 분당갑에서는 3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친노(친노무현)'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대결을 벌인다. 성남 분당을에서는 '친윤(친윤석열)'계인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친명(친이재명)' 김병욱 의원과 맞붙는다. 광진을에서는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과 4년 전 오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