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단지 내 별도 필지의 상가 매입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했는데 시공사 선정이 중단된다면 상가 소유주가 요구하는 매입가격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한양아파트 소유주들 사이에서는 총회 공고가 나간 상태에서 시공사 선정을 미루라는 것은 심각한 재산권 침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소유주는 "시공자 선정총회가 공지된 만큼 무슨 일이...
학생과 아파트 거주자 간의 동선도 분리되게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주교복합학교가 만들어지면 국가적으로도 저출생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래서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이 있고 서울시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개편형·신설형 ‘제2캠퍼스 학교’와 ‘매입형 학교’...
다만, 두 유형 모두 교육환경 보호와 학생의 안전을 위해 도시형캠퍼스와 아파트는 분리된 건축물로 설치하고, 학생과 아파트 거주자 간의 동선도 분리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개편형·신설형 ‘제2캠퍼스 학교’와 ‘매입형 학교’, ‘공공시설복합 학교’ 등을 설립·운영한다.
주교복합학교 등 일부 도시형캠퍼스 설립을 위해서는 관련 법령...
원 장관은 “철근 누락 등 부실이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하고, 무량판 구조 아파트는 전수조사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향후 설계·시공 안전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도 약속했다. 원 장관은 “전세사기 피해를 보신 분들, 한계 차주 등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법률·금융지원 등 가능한 정책...
연령별로는 20~30대는 ‘전ㆍ월세 보증금’ 목적이 가장 많았고 40대 이상은 ‘거주 부동산 매입’ 비중이 높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달 이후 아파트 거래량이 주춤한 상황으로 미거래 매물이 쌓이고 있다”며 “당분간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가 거래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출을...
이날 청문회에서는 유 후보자의 두 자녀가 2015년 성동구 옥수동 소재의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제대로 납부했는지 여부도 도마 위에 올랐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31세, 27세였던 두 아들이 대출 없이 현금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것을 들어 증여세 납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유 후보자는 “증여세는 다 납부했다”면서도 “자녀는 이미...
유 후보자는 자녀의 아파트 매입 관련 증여세 납부 문제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5년 당시 27세였던 유 후보자의 차남이 유 후보자의 자금을 보태 성동구 옥수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한 것과 관련해 “무직 상태에서 능력이 뛰어난 것인가 아니면 아빠찬스를 사용한 것인가”라고 묻자 유 후보자는 “증여하면서 증여세를...
건설공제조합은 비아파트 PF 사업장의 건설사 등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총 6조 원 규모의 건설공제조합 책임준공보증, 사업자대출 지급보증상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이달부터 정책금융기관의 확대된 금융공급이 시행된다. 주금공과 HUG는 PF 사업자보증 규모를 5조 원씩 증액해 총 10조 원의 추가 보증 여력을 확보했다. 보증 시...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Ⅱ의 경우, (예비)신혼부부 등 외에 일반 혼인가구도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보증금으로, 20...
상반기 아파트값 12억6695만 원의 88%까지 올라왔다. 특히 용산구(97%)와 강남구(96%), 중구(93%), 서초구(93%)는 90% 이상을 회복했다. 경기도와 인천도 각각 93%, 82% 회복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매도자들은 더 높은 가격에 집을 팔려는 생각이 강하지만 매수자들은 급매물이 소진되고 집값이 많이 오르면서 적극적으로 집을 매입하기보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 유형(1232가구)과 아파트ㆍ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Ⅱ 유형(926가구)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추가로 자격요건을 갖춘 일반 혼인...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2030세대 등 젊은 층이나 1인 가구 수요 충족을 위해 소형주택 매입에 혜택을 주는 취지는 알겠지만, 시장 내 실수요는 새 아파트를 원하는 것이지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살고 싶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양질의 ‘뉴홈’과 같은 공공주택을 꾸준히 공급하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내줘야 하는데 소형주택 활성화는 과거 정권에서...
이에 강남 3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입하는 이른바 ‘갭투자’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전셋값 하락으로 인한 역전세 우려가 이제는 갭투자 등 시장 과열 우려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11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집값 상승세를 견인하던 서울의 아파트 거래가 줄고 수도권에서 오른 가격에 매매계약을 하는 비중도 낮아지면서 회복세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작년 말과 올해 초의 극심한 한파를 벗어나는 듯했는데 다시 위축된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탄력이 약해졌지만, 아직 방향이 바뀐 것은 아니라고...
지난달 20일 LH는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7월 31일 이후 체결된 전관 업체와의 총 648억 원 규모의 계약 11건을 파기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계약 중단과 취소, 신규업체 선정, 기존 업체 손해배상 소송 업무 등을 고려하면 연내 정상적인 주택공급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 LH노조 관계자는 “사장이나 국토부 장관이 수의계약을...
당장 업계에선 GS건설 영업정지 처분과 민간 아파트 안전 전수조사 등 국토부가 ‘회초리’만 휘두르고, 정작 공급 확대에 필요한 규제 완화는 빠져 ‘등 떠밀기’식 공급만 강요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는 국토부의 민간 공급 확대를 위한 세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30일 국토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전날 주택공급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변 아파트가 입주를 마쳤는데도 계획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일으키는 상황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미매각 공공시설용지 이용실태와 활용계획, 지정 매수기관의 매입 의사·계획, 지연 사유, 매입 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등이다.
특히 준공 뒤 10년 이상인 용인 구성·흥덕 지구 4곳, 미매각 용지 다수 보유 지구인 파주운정 지구 9곳...
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집계 기준으로 서울은 지난 7일 기준 12주 연속 올랐지만, 지방은 하락을 거듭하다 보합(0.0%)에 턱걸이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수도권 위주의 집값 회복 양극화가 지방 투자자의 상경 매입 수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부담이나 집값 흐름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자산가치가 크고, 대기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한 씨는 인천 서구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인 A 씨와 2018년 12월 조합가입계약을 체결하고, 업무대행비와 분담금 등을 지급했다.
당시 가입계약서에 첨부된 사업계획동의서에는 ‘사업 면적(45,233㎡)’과 이 면적의 87.22%에 해당하는 ‘매입대지 면적(39,450㎡)’이 적혀 있었다.
앞서 2017년 5월부터 해당 사업 관련 ‘주택조합설립 동의율...
이전 거래보다 높은 가격에 아파트를 매입하는 사례도 늘었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의 상승거래 비중은 51.89%로 2021년 11월(52.85%) 이후 19개월 만에 50%를 넘었다. 하락거래 비중도 2011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32.24%를 기록했다. 이 지표는 동일한 아파트 단지의 동일 면적 주택 거래의 가격 차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