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은 "저온기 햇빛양 부족 등 자연현상을 막을 수는 없지만, 광합성 효율 증진 기술 등을 활용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우수한 피복재 선택과 피복재 세척 기술 활용 역시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진청은 경상대, 서울시립대, 한국농수산대와 함께 13일 경남...
울산에서는 지난해 12월 6일 약 2시간 동안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고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2017년 서울·경기권 20만여 세대 정전 사고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정전 사고가 난 지역은 울산 남구 옥동·무거동·신정동 등 주택 밀집지역이다. 이 사고로 대형마트와 일반 상점, 식당, 병원 등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내부 정책상...
최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생굴 등 섭취 후 장염 등의 증상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피해신고 건수는 385건에 달하며, 이는 최근 3년간 같은 기간에 신고된 평균 건수(155건)보다 2.5배 높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가열 조리해서 먹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굴 제품 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으면...
또한 노숙인의 한파·대설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노숙인 시설 비상연락망 확보 및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결식 우려가 있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정 등의 아동에 대해서도 연휴 기간 중 일시적인 급식 중단에 대비해 식품권・도시락·자원봉사 등 대체수단을 통해 급식을 지원한다.
대체급식 이용아동 및 보호자 대상 식당목록 및 이용방법 등이 사전에...
이어 송 장관은 솔루션이 도입된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과 기업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농업인들은 병해충 예찰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방제 비용이 줄고, 병해충 피해가 크게 줄어 스마트팜 솔루션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인들은 다양한 스마트팜 솔루션 지원, 스마트팜 관련 자금 및 숙련된 외국인력 공급 확대 등을...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모금이 명절을 앞두고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전통시장 전담 기관으로서 서천특화시장을 비롯한 전국 전통시장이 안전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화재공제, 화재알림시설, 안전점검 등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시설 및 수면 연구 R&D 센터가 있는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서 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의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해왔다. 이번 설을 포함해 총 12번의 기부로 5억 원에 가까운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종성...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날. ‘가결’을 알리는 의사봉 소리에 누군가는 눈물을 터트렸을 것이다. 그날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세퓨 살균제’ 피해자와 3·4등급 피해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처음 마련됐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불거진지 6년 만의 변화였다. 본회의장에서의 1분이 피해자 유족에겐 6년이었던 셈이다....
서울 편입에 따른 비용을 서울시가 대부분 부담할 거란 지적에 대해선 “행정 절차상 당연히 서울시의 의견을 묻게 돼 있다”며 “김포엔 광활한 땅이 있고 서울엔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주거니 받거니 해 상승 작용을 일으킬 게 많기 때문에 서울시만의 피해라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저희가 경기 분도까지...
시 당국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상업시설을 포함해 711가구가 정전된 상태다. 주된 피해 지역은 한인타운과 브렌트우드 등이라고 전했다.
다만 주LA총영사관의 사건·사고 당직자는 연합뉴스에 "이번 폭우와 관련해 현재까지 한인 동포나 한국민 피해 사례가 접수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그 밖의 피해로는 도로 포트홀이 282건, 나무가 쓰러진 사고가...
주한미군이 발주하는 시설 유지보수 공사 입찰에서 경쟁을 피하기 위해 담합한 7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로부터 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들은 식당에서 순번을 정하는 등 3년간 담합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서광종합개발, 성보건설산업, 신우건설산업, 우석건설, 유일엔지니어링, 율림건설, 한국종합기술 등 7개 업체에 대해 독점규제 및...
대표적인 사각지대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상 청소년쉼터와 청소년 회복지원시설, ‘보호소년 등의 처우에 관한 법률’상 청소년자립생활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장애인복지법’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국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8월 ‘아동복지법’을 개정했다.
복지부는 법 시행에 맞춰...
이 외에도 △초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 안전확보 방안 마련 △아파트 분양계약 인지세 연대납부 방안 마련 △태풍 피해 복구작업 체불금액 지급 △간병한 사실혼 배우자에게 임대주택 승계 △시설이용료(주차비) 징수 개선 △한센인 마을 지원 방안 마련 등 민원 해결 사례가 있었다.
양종삼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올해는 취약계층 등 민생‧안전과 관련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한 온누리상품권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여성노숙인, 학대피해 아동 돌봄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즐겁게 설을 보내시길 기원하며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캘리포니아 중부 지역에도 허리케인급 폭풍이 불어 나무와 전신주들이 쓰러지면서 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미국의 정전현황 집계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서부시간)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주의 총 52만4000여 가구(상업시설 포함)에 전기가 끊긴 상태다.
캘리포니아 내 정전 가구는 전날 약 86만 가구까지 늘었다가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이용자 피해를 초래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델리오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은 이용자보호법 시행령을 발표하면서 제3자의 가상자산 예치·운용업은 불가하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심사 필요성이 낮은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변경 신고 대신 보고로 신고 대상이 완화됐다.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계약을 체결할 시 인력 확보, 시설...
또한 CU의 ‘점프업’(JUMP UP)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가맹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700여 점포가 참여해 평균 20%가량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CU는 가맹점의 경쟁력과 매출 증가를 목표로 다양한 제도와 컨설팅 등을 시행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제공해...
검찰은 윤 씨가 수입‧자산이 충분한데도 재산을 은닉하는 방식으로 세금 납부를 피해왔다고 봤다.
이 사건은 지난해 1월 국세청이 감치재판을 신청하며 시작됐다. 서울중앙지검은 같은 해 1월 16일 전국 최초로 감치재판을 청구해 법원으로부터 ‘감치 30일’ 선고를 이끌어냈다.
윤 씨는 2월 도주했으나, 지난달 31일 경찰에 검거돼 서울구치소에 감치 집행됐다....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E(20)씨 등 6명에겐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A씨 등과는 다른 숙박시설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지만, 피해자 진술만으로는 혐의 입증이 충분하지 않다고 봤다.
한편 징역형을 선고받은 A, B, C씨는 항소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