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도 제비 한 마리 왔다고 봄이 왔다고 할수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주열 한은 총재를 비롯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윤종규 국민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을 만났고, 지난 15일과 18일에는 각각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을 만났다.
금융노조 측은 이번 면담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이 최근 사용자협의회에서 탈퇴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이른 시일 내에 복귀해 교섭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국책은행 수장들은 성과연봉제 도입의 필요성을 당부하는 등...
실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설문에 응하지 않으면서도 “잘하고 있다. 금융이 비상시국이다. 누가 한들 쉽겠나. 어려운 시기에 애를 많이 쓰고 있다”고 전했다. 임승태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도 “한은 총재는 평가의 대상이 안된다. 잘하고 싶은 분이다. 전현직 인사들이 말하면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끝내 설문을 고사했다.
이 총재는 다음달 1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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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 리스크’ 어수선한 국책은행
국책은행들이 ‘은행장 리스크’에 몸살을 앓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3곳이 모두 대내외 변수에 흔들리며 어수선한 모습이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본인의 부인에도 4•13 총선 새누리당...
국책은행들이 ‘은행장 리스크’에 몸살을 앓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3곳이 모두 대내외 변수에 흔들리며 어수선한 모습이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본인의 부인에도 4·13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차출설에 휩싸여 있다. 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권 행장의 정치권 입문설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니 리스크관리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높다. 올해 은행경영의 큰 화두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윤종규 국민은행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상태”라며 “국내은행은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이 여전히 양호해 충격흡수 능력을 여전히 갖췄다고 본다. 금융중개기능도 원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윤종규 국민은행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이원태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역시 최근 산은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등 교체설이 심심찮게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이 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 5일까지로, 임기가 1년 이상 남아 있어 당장 인선에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3곳 국책은행을 제외한 금융공공기관은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2012년 대선 당시 금융인의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을 주도하며 현 정부 출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금융교사’로 불리던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후보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꾸준히 거론됐던 이덕훈 수출입은행장도 일단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올해 수은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을 10.09%로 전망했다. 정책금융기관의 역할과 여신증가세, 달러 강세 등으로 인해 BIS비율 등을 크게 높이기 어렵다는 견해다. 수은의 지난해 말 기준 BIS비율은 10.11%(잠정)이다.
이 행장은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수은의 낮은 BIS비율에 대해 해명하고...
그 뒤를 이어 △한국수출입은행(4억5964만원) △한국산업은행(4억4661만원) △한국투자공사(4억2864만원) △한국과학기술원(3억8297만원) △국립암센터(3억1318만원) △한국주택금융공사(2억9346만원) △기초과학연구원(2억9151만원) △예금보험공사(2억8648만원) △신용보증기금(2억8172만원) 순이다.
이 외에도 같은 기간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수출입은행은 19일 오전(현지시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수은 콜롬보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덕훈 수은 은행장, 장원삼 駐스리랑카 대사를 비롯해 니로샨 페레라 정무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수은 콜롬보 사무소는 스리랑카의 수출입·해외투자 금융 주선 등 한국 기업의...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보 역시 이번 인사를 통해 임원 자리를 내줘 은행 내 유일했던 여성 부행장급 자리가 사라졌다. 이로써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여성임원은 단 한 명도 없게 됐다.
특히 농협은행은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여성 임원도 배출하지 않았다.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과 KDB산업은행 역시 여성 임원을 선임한 적이 없다.
이 행장은 "수출입은행의 높아진 위상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과 의무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 40년간 정부가 중심이 된 수출주도 성장정책에 따라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다면 앞으로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수출입은행의...
이렇게 외국계 은행에선 대표직까지 여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에선 여전히 간부 이상의 여성이 배출되지 않고 있다.
기관 쪽에서는 3년 임기의 절반 가량을 보낸 서영경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한은 내 최고직에 오른 여성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고, 금융감독원에서는 오순명 부원장보, 김유미 선임국장이, 그리고 오랜 금융계 경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