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수출액 기준 우리나라의 10대 주력산업품목은 자동차, 자동차부품, 조선, 일반기계, 철강, 석유화학, 정유, 핸드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이다.
전경련은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10대 주력산업품목의 세계교역 비중은 더 늘어나지 않는 반면, 우리나라의 수출은 새로운 품목의 등장 없이 일부 주요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 위기 요인이 존재한다고...
롯데첨단소재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이자형 전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자형 대표이사는 1983년 롯데케미칼(옛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여수공장 생산부를 거쳐 롯데케미칼의 주요 사업장인 여수, 대산, 울산 등에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화학사업의 전문가다. 치밀한 현장 경영을 통해 롯데첨단소재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회사 측은...
약 7500억원 규모의 청천2구역 재개발 사업과 2570억원 규모의 제주 신화역사공원 호텔 사업 등을 수주한 건축사업본부가 수주 실적을 견인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마진 확대 지속과 원가혁신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5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 늘었다. 여수에 있는 폴리부텐 공장의 증설작업이 끝나는 올해 11월에는 추가적인 매출...
황 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입사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국제사업부장(1995년), 기획조정실 국제사업부 상무(2003년), 그룹정책본부 국제실장(2011년) 등을 거쳤다. 2014년부터는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으로 롯데 계열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신 회장과의 인연은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991년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본사소매/소매기획부문장, 방향족영업부문장, 경영전략본부장, 생산본부장,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30년간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3년 허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허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허 부회장은 30년간 정유업 한우물을 판 전문가로 대표이사에 올랐을 당시 허 부회장에 대해...
허 부사장은 2003년 셰브런 입사를 시작으로 정유업계에 발을 들였으며 2007년 GS칼텍스 싱가포르 법인 부법인장을 비롯해 여수공장 생산기획 공장장, 석유화학사업본부 본부장을 거쳐 현재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 본부장(부사장)을 맡고 있다. 허 회장과 10살 차이인 허 부회장이 향후 10년 정도 GS칼텍스를 이끈다면 그동안 허 부사장이 경험을 충분히 쌓기에는...
재무부서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30년간 영업, 생산, 석유화학, 경영지원본부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2013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허 부회장은 30년간 정유업 한우물을 판 전문가로 대표이사에 올랐을 당시 허 부회장에 대해 ‘준비된 CEO’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허 부회장은 소탈한 성격에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즐기는 것으로도...
석유화학사업본부는 SAP(고흡수성 수지), SSBR(고기능성 합성고무) 등 기술기반 핵심 사업을 시장 선도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는 LCD용 소재 분야 기술기반 제품 개발에, 전지사업본부는 자동차용 전지 분야의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석유개발(E&P)사업은 북미, 화학사업은 중국, 윤활기유사업은 유럽시장에 교두보를 구축한 뒤 본격적인 시장 확대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4년 미국 오클라호마, 텍사스 소재 셰일 광구 2곳을 인수하면서 E&P사업에 진출했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E&P 미주본부의 권한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전경련은 또 석유화학·정제산업과 같이 한국이 주로 진출한 석유산업 하류부문의 제품경쟁력이 후발국의 추격으로 약화된 상황을 고려할 때,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국가경쟁력과 직결된 상류부문인 자원개발산업으로 한국이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상류부문 산업의 경쟁력이 열악한 한국은 현재의 저유가 상황을 해외자산 확보 및 경쟁력...
이 부회장이 민자발전ㆍ석유화학ㆍ호텔 등 신성장 동력을 잘 키워 건설업에 치중된 대림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은 1979년 대린삼업에 입사한 뒤 37년간 토목 분야에서 한우물만 판 ‘토목통’이다. 본부장ㆍ부사장을 거쳐 2014년 3월부터 대림산업 이끌고 있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은 1977년 한화건설에서 사회...
60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붉은 원숭이띠’를 맞은 올해에는 석유화학·에너지 업계에서 세 사람이 주목된다. 바로 1968년 붉은 원숭이띠 동갑내기인 조현준 효성 사장, 이우현 OCI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으로, 세 사람 모두 오너일가 3세대에 속하는 공통점도 있다.
조 사장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효성그룹의 후계자로 입지를 다지고...
지난 2013년 7월 SK에너지의 트레이딩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신설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원유 및 석유화학제품의 수출 및 수입관련 지원업무를 주된 영업으로 한다. SK이노베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송 사장의 보임 인사에 대해 “앞으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신성장과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SK에너지는 해외 정유사들과의 글로벌 파트너링 추진 및 글로벌 단위의 신규 사업발굴 등을 위해 ‘글로벌사업개발실’을 신설했다. 울산CLX 부문장의 직책은 울산CLX ‘총괄’로 격상했다.
SK종합화학은 중국에 ‘전략본부’와 ‘글로벌성장추진실’을 신설해 중국 중심의 글로벌 성장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차이나 인사이더’(China Insider) 전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