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인사] 첫 1970년대생 사장 선임…송진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입력 2015-12-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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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신임 사장(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송진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신임 사장(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송진화<사진> SK이노베이션 Biz. Innovation본부장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을 맡는다. 동시에 SK그룹 내 제1호 1970년대생(生) 사장 타이틀도 달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201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40대 초반의 송진화 본부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1971년생인 송 신임 사장은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산업시스템공학 박사 출신으로, 엑손모빌 등 글로벌 기업을 거쳐 2011년 SK이노베이션에 합류했다. 경영에 과학을 접목시켜 각 사업 분야의 효율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최적화(Optimization) 전문가다.

특히 송 신임 사장은 1970년대생이 SK그룹 계열사 대표에 오른 첫 인물이다. SK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70년대생을 관계사 사장으로 내정하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나선 가운데 송 사장이 그 첫 사례가 된 셈이다.

지난 2013년 7월 SK에너지의 트레이딩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신설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원유 및 석유화학제품의 수출 및 수입관련 지원업무를 주된 영업으로 한다. SK이노베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송 사장의 보임 인사에 대해 “앞으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신성장과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형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SK종합화학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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