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시민단체를 법원행정처가 형사고발한 조치에도 질의를 이어갔다.
조희대 후보자에게도 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불거진 상황이다. 과거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에게 친구로서 100만 원을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전날 조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정부 관계기관 외에도 정책금융기관과 시민이 직접 나서 불법 사금융을 뿌리 뽑기 위한 노력도 한창이다. 하지만 ‘밑바닥부터 훑어도’ 한계는 여전하다. 이에 본지는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한다.
서금원 ‘불법사금융 우리동네지킴이’ 활동기도로 옆 상가ㆍ빌라 등 일상 속 불법대부 광고‘공식등록업체’ㆍ태극마크 표기 있지만 ‘불법’
11월...
진로지도역량 함양을 위한 학부모‧시민 대상 진로직업체험교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체‧유관기관‧대학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진로직업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취업과 진학 관련 빅데이터 구축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존 특수학교의 과밀 해소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장애학생 학부모의 학교...
의료봉사상 우석정 롱안 세계로병원장…22년간 베트남서 인술 펼쳐사회봉사상 이정아 물푸레나무 대표…돌봄 소외된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3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48년간 우리 사회의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진보 교육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내신과 수능을 전면 절대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20일 교육부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8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마련했다. 지난달 교육부는 2025년부터 내신 5등급제에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하고 2028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치르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8...
골드시티는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청·장년, 은퇴자 등 서울시민에게 일자리, 주거, 여가활동이 가능한 신도시 내 주택을 제공하고 기존 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에 재공급해 소멸위기 지역 활성화와 서울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SH공사는 이달 8일 서울시, 강원도, 삼척시, 강원개발공사와 골드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10만여 명의 수험생들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적 교통 편의를 지원하겠다”며 “수험생 가족 및 지인분들 모두 정숙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용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일반 시민들도 출근 시간 조정, 대중교통 이용 등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쎈(SEN)진학 나침판’은 서울교육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시각화 자료를 통해 시민의 관심이 높은 진로·진학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앱은 고 1~3학년 학생·학부모·교사를 주요 대상으로 진로 탐색·성적 관리·과목 선택 안내·대학 진학 정보 탐색 등 학생의 자기주도적...
김주현 서울대 의과대학 열대의학교실 교수는 2020년 논문을 통해 국내 빈대가 피레스로이드 계통 살충제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이에 빈대가 내성을 가지고 있는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보다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이미다클로프리드’와 페닐피라졸 계열의 ‘피프로닐’이 빈대 방제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추천했습니다.
또한, 빈대가...
지하철 증회·버스 배차 간격 최소화무료비상수송차량 698대 인근 대기
서울시가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당일 지하철 증회 운행, 비상수송차량 무료 지원 등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서울 지하철의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연장해 총 31회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이날은 승객 증가, 열차 고장 등...
201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문화예술봉사단 메리는 청소년과 대학생이 하나 되어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케스트라와 합창 공연을 하는 문화 예술단체다.
동아제약은 시민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 자선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주비 운영 비용 지원과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은 종합 헬스케어...
한국처럼 ‘인서울’ 같은 인식도 덜하다. 대학이라는 간판보다 전공학과에 대한 적성과 비전, 지명도를 중요한 지원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유럽이 한국과 다른 점은 ‘인생에서 대학이 다가 아니야’라는 인식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지난해 ‘25~34세 고등교육 이수율’에서 한국은 69.6%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유럽은 아일랜드...
앞서 대학 기숙사, 고시원, 찜질방에 이어 대중교통에서도 빈대 목격담이 올라오며 시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빈대는 모기나 벼룩처럼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물리면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거나 이차적 피부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흡혈 없이도 100일가량 생존할 수 있고, 번식력이 강해 박멸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대책본부는 이날 회의를...
“입시, 안정 중요…아스팔트 다리라도 두들겨보고 건너야”“대입 개편 시안 철회해야...내신·수능 절대평가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시안을 두고 교육부와 시민단체 등의 장외 여론전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교육부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대전 유성구에서 진행된 설명회 이후...
서울캠퍼스타운은 청년에게 창업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학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까지 39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지난 7년간 2377개의 창업기업이 육성됐다.
이번 창업 축제는 서울 소재 28개 캠퍼스타운 대학과 소속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영어 투자유치(IR) 피칭대회’...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정기획·정무·사회·시민사회수석은 이날 현장을 방문한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서울 종로 일대에서 소상공인과 만나 민생 관련 애로 사항을 청취한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구만섭 자치행정비서관과 함께 서울시 및 우정사업본부 직원들과 만나 '복지등기서비스' 관련 현장 의견을 듣는다.
복지등기서비스는 우정사업본부 중심으로...
지도 상으로 보면 그 지역 안에 의대가 두 개나 있지만 광역시에 있으니 지역 대학이 아니라는 주장도 충남에 위치한 세종시민들에겐 세종둥절할 이야기다.
논리도 근거도 납득하기 어려운 떼쓰기가 통하지 않자 당시 문재인 정부는 의사와 간호사를 갈라치는 필살기를 구사했다. 하지만 팬데믹 시기 발생한 의료파업의 결과를 감당할 자신이 없었던 진보호소 세력은 분을...
민주당 김원이·신정훈 소병철 의원과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순천시의원 등은 18일 서울 전쟁기념관 앞에서 ‘윤석열 정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의사 정원을 늘리는 정책 목표를 실현하려면 전남권 의대 신설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5명이나, 전남의 경우 1000명당 1.7명에 그치고 있다는 이유를...
사걱세는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을 40% 이상 운영하도록 한 교육부의 정책 추진 이후 대입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상당히 강화됐다”며 “강화된 수능의 영향력과 촘촘한 상대평가를 유지한 채 고교에서는 수능에 포함되지 않은 과목을 진로와 적성에 맞게 선택해 수강하라는 것은 어불성설로 고교학점제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