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권을 벗어나면 분양가는 더 뛴다. 7월 말 광진구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전용 84㎡A형의 경우 최고 14억9000만 원으로 공급됐고, 8월 분양한 청계 SK VIEW 전용 84㎡형은 1가구 공급이긴 했지만 13억4178만 원에 분양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과 인접해 있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지만,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지역 내 '준서울권...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완판됐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이스트폴 일반분양 물량 631가구가 정당 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앞서 올해 서울 1순위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웠으며, 정당 계약 기간 90%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다음 달 수도권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서울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청약 열기는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는 26개 단지, 총 1만9519가구(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가장 많은 것으로 이달 1만953가구보다 78%가량 증가한 수치다....
건설사들이 불필요한 비용 증가 속에서 수익을 지켜내려면 누군가에게 비용을 떠넘길 수밖에 없다. 그 대상은 소비자가 되고 이는 분양가 상승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국토부는 안전과 함께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도 챙겨야 한다. 이를 위해 건설사의 편의를 봐줄 필요는 없다. 제대로 집을 짓고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환경만 조성해주면 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분양가가 오르고, 가점도 높아지는 등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빠르고 쉽게 새 아파트를 선점할 수 있는 입주·분양권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신고가 매매거래 건수는 전체 1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체 거래...
최고 분양가가 400억 원이 넘는 ‘더 팰리스 73’도 공급을 앞두고 있어 집값 상승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용산구는 최근 개발이 활발한 용산역 일대 한강로3가동(46.2%)과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이촌동(39.6%), 한남동(39.4%)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성동구에서는 성수동1가동(44.6%), 성수동2가동(44.2%), 송정동(61.1%) 등 성수동 일대와 도선동(45.6%), 마장동(49.7...
이 단지는 전용 84㎡형은 최고 분양가가 10억7900만 원으로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지만, GTX C 노선 기대감에 수요가 대거 몰렸다. 반면, 지난해 9월만 하더라도 인덕원역 인근에 분양한 단지는 연일 미달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은 바 있다.
◇천차만별 GTX 사업 상황, 부동산 시장 접근은?…“과한 기대감 주의해야”
이렇듯 GTX 개통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오른...
반면 후분양 아파트는 건설사가 먼저 사업 자금을 조달해 짓는 만큼 대체로 분양가가 비싸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실제 성적도 좋다. 지난 7월 서울 강동구 ‘둔촌 현대수린나’ 후분양 아파트는 평균36.94대 1, 최고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1순위에서 마감됐다.
앞서 5월에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분양한'e편한세상 용인역...
서울 래미안 대단지인 데다 우수한 입지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 결과 46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총 3만7024건의 청약이 들어와 평균 7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4월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보다 분양가가 높았지만, 더 많은 수요자가 관심을 보였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192만7500원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13.16% 올랐다.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51만2600원으로 전월 대비 0.32% 하락했고, 지난해 동월과...
지방에서는 전북이 85.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양호한 입지 등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9.9대 1로 양호한 성적을 낸 강원도 역시 브랜드를 비롯한 단지 경쟁력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에도 경북 울진, 경남 거창 등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는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서울을...
모형도와 실내 상담 창구도 청약 조건과 일정, 분양가 등을 확인하는 고객들도 붐볐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전용면적 52~114㎡)가 일반분양된다. 1순위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에서 16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다음 달 3~6일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25년 1월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우수한...
동인의 부동산위기대응팀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분양가상한제 대상 7개 아파트 중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아파트 입주자 1028세대를 대리해 1심 승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3부(재판장 김동빈 부장판사)는 지난 9일 "아파트 시행사가 아파트를 벽식구조로 시공했음에도 분양가심사위원회에 무량판구조로 시공한다는...
대우건설은 다음 달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서부선 도시철도 신상도역(가칭)이 예정돼 있다.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상도터널, 한강대교, 올림픽대로 진입이 편리하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도 가까워 차량을...
부동산R114의 집계에 의하면 올해 분양된 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95만 원(8월 9일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7.9% 높아졌다. 월별로 보면 1~6월 1600만~1800만 원 안팎에서 움직이던 평균 분양가는 7월 1920만 원, 8월 2093만 원까지 올라왔다.
최근의 지표들을 근거로 부동산 시장 안팎에서 고개를 들고 있는 집값 바닥론도 이유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서울 0.0%, 경기 0.0%, 전북 0.0%, 강원 3.7%, 경남 11.9%, 대전 25.4%, 인천 43.8%, 부산 65.6%, 제주 95.0% 순으로 조사됐다.
직방은 “올해 처음으로 아파트를 분양한 대전은 지역 매매시장의 회복이 더딘 가운데 분양가가 아파트 브랜드나 규모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부진한 청약 결과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순위...
일반분양 기준 △전용 39㎡ 4억2800만 원 △전용 49㎡ 5억4100만 원 △전용 59㎡ 6억5200만 원 △전용 84㎡ 8억4000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다만 분양가는 사업시행인가 이후 확정되므로 향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번동 일대는 여러 정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인 번동 1~5구역은 지난달 31일 서울시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
전문가는 서울 분양가 상승과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면 이들 지역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3일 국토교통부 외지인 투자 비율(5월 기준) 분석 통계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는 전체 351건 거래 중 178건이 외지인(해당 자치구 주민이 아닌 매수자) 거래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 거주자는 151명으로 나타나 전체 외지인 거래량의 84.8%를 차지했다.
또 김포시는...
다만,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조사 시점마다 전망치의 등락 폭이 크게 나타나며 추이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별 분양사업 여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전망이다.
이달 분양 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7.1p 하락한 110.6으로 전망됐다. 주산연은 “시멘트 가격 상승 예고 등 연이은 건설 원가 상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