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은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국토연구원은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5.3p 오른 118.0을 기록하며 상승 전환했다. 서울 주택매매 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연속 보합 국면을 유지해왔다.
인천도...
16일 이 원장은 서울 금감원과 뉴욕·런던 사무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부동산 PF 연착륙 방안 관련 시장 동향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부동산 PF 연착륙 방안 이후 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원장은 이번 대책이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PF 시장의 자금 선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전세 계약은 수개월 전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일찌감치 전세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부동산 정보 앱 ‘아파트실거래가’ 기준 석 달 전(2월 14일 기준) 대비 서울의 아파트 전세 물건은 11.7% 줄어든 2만9450건으로 집계됐다. 경기 지역은 6.6% 줄어든 3만6807건, 인천은 13.1% 감소한 7004건 등으로 수도권 전역에서 전세 물건 감소세가...
연초 입주 물량 감소로 수도권 주택시장 내 전세 품귀가 지속하는 가운데, 랜드마크 단지들이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6월 이후 수도권에선 새 아파트 9만311가구(임대 제외)가 입주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5만591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서울은...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 여러 건설사들이 수주전을 벌이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서울 한복판, 강남권 정비사업도 경쟁입찰은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참여하겠다는 시공사가 없어서 입찰이 유찰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으나, 아무도 사업제안서를 내지 않아 유찰됐다. 서울...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 :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 중인 정비사업지가 많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공과 민간 집값 통계 엇박자에 시장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을 기준으로 공공 통계인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은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지만, KB부동산과 부동산R114 등 민간은 보합 또는 내림세가 수 주째 지속 중이다. 통계 방식의 차이라곤 하지만, 공공과 민간의 통계 격차가 지속하는 상황은 주택 매수를 준비 중인 실수요자나...
서울의 달은 한강 상공 150m에서 서울의 야경을 길 수 있는 열기구다.
14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미래가치를 높일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여의도에는 주거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도심문화공원으로 재구조화될 여의도 공원과 인접한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다.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여의도 공원, 여의도...
부동산원은 "2020년 이후 주택시장에서는 세대 내 격차가 크게 나타났고, 세대 간 비과세 한도를 넘어서는 자산 이전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영끌 담론에 가려져 거의 논의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전문가 역시 부의 대물림이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과 지방 지역,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간 계층을 넘어 같은 20·30세대 내에서도 부의 대물림에...
또한 박람회에 기조연설로 참가한 오세훈 서울시장도 펀블을 비롯한 서울 핀테크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중동 자본 유치와 중동지역 진출 지원 등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투자청, 서울핀테크랩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으로 우리 첨단기술 스타트업의 중동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현재 수도권의 부동산 시장은 정부 설명처럼 청약 수요가 살아나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의 경우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하루 빨리 나와야 한다.
정부는 공급 과정에서 막힌 단계가 어디인지 냉정하게 파악한 후, 단기와 중장기 방안으로 나눠 쓸 수 있는 카드가 있다면 과감히 도입해야 한다. 한시라도 빠른 결정이...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4만3000가구로 전월보다는 1.1% 늘었다. 2개월 연속 거래량이 늘고 있으나 지난해 월평균 거래량(4만6000가구)에는 못 미친다. 게다가 비수도권의 거래 위축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
분양시장도 마찬가지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부진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3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전문가는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행정구역이 분리 된다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여파가 분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간 기업에서도 '브랜딩'이 실적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시장 가격을 움직이는 사건으로 작용할 수 있단 분석이다.
심형석 우대빵 연구소 소장(美 IAU 교수)은 "행정구역이 개편되면 집값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 있다"며...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청약 전체 경쟁률(1∙2순위 포함) 상위 10개 단지 모두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다세권 단지였다.
실제 청약시장을 보면 다세권 단지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올해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2월 분양)’의 경우 주변으로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고,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와 연결돼 있다....
주산연은 "정부가 신혼부부 버팀목 전셎금 대출, 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등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상 조짐 등이 있다"며 "주택 구입, 전월세 자금을 위한 수요자의 대출 문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시장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서울시가 실효성 있고 전문화된 정책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이 위원은 앞서 서울 관내에서 동작구·성북구·강동구·양천구·관악구·중랑구·구로구·종로구·강서구 등 총 9개 자치구의 위원직을 맡았다.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 발주 현장의 현장 감사와 자문 과정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제도인 서울시 명예 하도급...
올해 1분기 서울 비아파트(연립·다세대·다가구·단독주택) 매매시장에서 30대의 매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신생아 특례 저리 대출 영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9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를 바탕으로 2022∼2024년 서울 지역의 연령대별 비아파트 매입 비중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입...
박상우 장관은 “부동산 산업은 국민의 삶에 필수적인 부동산을 다루는 만큼 산업 발전과 함께 소비자 보호에도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이라며 “국민의 부동산 이용을 고도화하고 시장을 투명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 국민 생활환경 개선, 정당한 자산형성 지원이라는 궁극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서 “앞으로...
이어 강원∙울산 61%, 광주∙대구 58%, 서울 53%, 경기 52%, 충북 50% 순으로 월세 거래 비중이 높았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 실장은 “최근 주택 시장에서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원룸의 월세 거래 비중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세 거래량은 1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집계됐다”며 “특히 인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월세...
부동산 시장 전문가와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일반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다.
통계 정정보다 더 놀라운 것은 국토부의 태도다. 국토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개편으로 인한 주택공급량 과소발표 정정'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한 장짜리로 내용은 매우 간단하다. '2021년 6월 개정된 전자정부법에 따라 시스템 인터페이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