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년 전 첫 양산에 성공한 삼성전기는 이제 △서버 △네트워크 △전장(자동차) 등 하이엔드 제품에 적용될 ‘서버용 FCBGA’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기자는 이 몸값 높은 주인공을 만나러 400km를 달려 부산으로 향했다.
지난 14일 부산 강서구에 있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둘러본 FCBGA 생산라인은 가동률 100% 수준을...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우려와 달리 소폭 하락에 그친 데다 서버용 D램 수요도 늘어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전체 영업이익의 70%가량이 반도체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업계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2분기 들어 전 세계적인 소비침체 현상이 나타나면서 실적에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스마트폰, TV...
그는 “그럼에도 원익IPS의 주가가 이미 경기 침체 및 삼성전자의 투자 축소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고,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최저점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또 중장기적으로 보면, 미세화 난이도 급증으로 고객사의 DRAM 설비 투자 금액이 과거 대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고, 서버용 SSD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통한 서버용 FC-BGA 시장 진출과 애플의 M2 프로세서에 반도체 패키지 기판 공급 등 고부가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FC-BGA는 반도체 칩과 메인기판을 플립칩 범프로 연결하는 고집적 패키지 기판이다. 반도체 패키지기판 가운데 가장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주로 PCㆍ서버ㆍ네트워크 등의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부진으로 2분기 디램 B/G(비트그로스)는 예상 전망치를 소폭 밑돌아 영업이익 3조80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인텔의 신규 서버용 CPU 출시 지연과 인플레이션은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20% 하향한 14조7000억 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도체 기판 중 FC BGA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북미 CPU 고객사향 서버용 FC BGA를 생산, 공급을 진행했고, 또한 애플의 M2 프로세서향으로 공급하는 등 고부가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대신증권은 ”카메라모듈도 2분기에 긍정적인 변화는 존재한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진은...
2%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서버 마더보드 수요 둔화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서버용 부품 중에서 PMIC, BMC는 정상수준으로 리드 타임이 복귀했다”며 “공급난을 겪었던 랜 집적회로(Lan IC),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등도 상당히 수급 여건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서버용 패키지기판을 연내 양산해 서버, 네트워크, 전장 등 하이엔드급 제품 확대를 통해 글로벌 3강 입지 강화에 나선다.
FCBGA는 반도체 칩과 메인기판을 플립칩 범프로 연결하는 고집적 패키지 기판이다. 반도체 패키지기판 가운데 가장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주로 PCㆍ서버ㆍ네트워크 등의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이어 "매크로 우려와 서버용 중앙장치인 사파이어 래피즈(Sapphire Rapids) 출시 지연으로 인해 3분기와 4분기 DRAM 고정 가격은 각각 3.4%, 0.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7.3% 하향한 58조7000억 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 역시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7만5000원으로 하향하며 "글로벌...
노 연구원은 “매크로 우려와 서버용 중앙장치인 사파이어 래피즈(sapphire rapids) 출시 지연으로 3분기와 4분기 디램 고정 가격은 전분기 대비 각각 3.4%, 0.9%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7.3% 하향한 58조7000억 원으로 변경한다”고 말했다.
빠질 만큼 빠졌다고 생각된다"며 "매크로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함으로써 과거보다 안정된 이익 창출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버용 FC-BGA와 M2용 기판의 양산이 시작되고, 자율주행 카메라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며, MLCC는 중국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및 서버용 FC-BGA 양산 예정, 자율주행 카메라 선도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인터플렉스
이제는 폴더블폰, 2Q 및 하반기에 고성장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2만5000원 유지
2022년 폴더블폰 시장 확대로 영업이익은 1,354%(yoy) 증가 추정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셀트리온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셀트리온 인플리시맵 피하주사 제제...
김 연구원은 "패키지기판은 서버용 FC-BGA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동시에, ARM 기반 M2 프로세서용 기판의 공급을 주도하며, 고부가 제품 위주의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며 "광학통신솔루션은 자율주행 카메라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신형 폴더블폰 확판 과정에서 카메라 화소수 상향과 함께 판가 상승이 예상된다...
최근 국내 대형 반도체주들이 미국 등 글로벌 대형 테크업체들의 서버용 오더컷, 서버 내용연수 상각 등 루머성 재료들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그러나 전 거래일 시간 외에서 급락했던 엔비디아(+5.2%)가 장중 급반등에 성공했으며, 마이크론(+4.0%), 인텔(+3.0%) 등 주요 반도체주들도 동반 강세를 연출했다는 점은 관련 불안 심리를 진정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시장에서는 서버용 반도체 오더 컷이라는 루머성 재료로 논란이 일어난 상황 속에서 엔비디아(+5.1%)가 1분기 서프라이즈에도 매크로 불확실성(전쟁, 공급난 등)에 따른 가이던스 하향으로 시간 외 6%대 급락세를 보인다는 점은 국내 반도체주들의 주가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장중 발표 예정인 5월 금통위 결과는 25bp 인상이 예상되며...
D램 시장 점유율 격차 12.6%p→16.2%pSK하이닉스 전 분기 대비 D램 매출 11.8%↓올해 서버 수요에 힘입어 매출 개선 전망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SK하이닉스는 어려운 메모리 업황을 서버용 고성능 제품 등으로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19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업계에서는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연된 신규 데이터센터로 서버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중국ㆍ북미 등에서 클라우드 호황이었던 2018년도와 유사한 정도의 대규모 데이터 센터 증설이 계획돼있다.
삼성전자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엔터프라이즈(기업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 등 대용량 서버용...
박 연구원은 “‘서버 DRAM용 1-3층 스킵 비아 기판’과 ‘BVH 공법 적용 SSD모듈 기판’ 등 고부가 제품군 비중이 늘고 있다”며 “핵심 모멘텀은 ‘DDR5’로, 1분기 비중은 17%였으나 3분기부터 서버용 양산을 시작해 향후 4년간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모듈 기판의 수급은 예상보다 더 타이트해질 것으로, 경쟁사들은 모듈기판 대비...
또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5년 만의 교체 수요 도래로 견조한 동시에 선단공정 전환 가속화에 따른 생산성 감소로 메모리 공급증가도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메모리 사이클은 변동성 축소가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수요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모바일 디램 매출 비중을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