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1월 실질임금이 큰 폭으로 줄어(-11.1%) 1~2월 누계 실질임금은 여전히 마이너스다.
한편, 고용은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93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만7000명(1.0%) 늘었다. 증가 폭은 지난해 6월(41만7000명) 단기 고점을 찍고 9개월 연속 축소됐다.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직은 11만 명(0.7%), 임시...
계속 실질임금이 마이너스였고, 최근 3개월간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약간 둔화한 모습이다. 앞으로 상황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사상 지위별 임금총액은 상용직이 393만 원으로 14만5000원(3.8%), 임시·일용직은 186만 원으로 9만6000원(5.4%) 각각 증가했다. 상용직은 정액급여 증가율이 3.5%로 둔화했지만, 특별급여 증가율은 7.8%로...
2개월 연속 실질임금 증가의 주된 배경은 상용직 특별급여 증가다. 9월에는 명절 상여금 일시지급(지난해 7~8월 분산지급) 효과로 특별급여가 15.9% 급증했다. 10월에도 정보통신업, 제조업 등 임단협 타결금 지급 시기 변경으로 특별급여가 17.0% 늘었다. 이에 힘입어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9월 5.8%, 10월 4.7% 증가했다. 임시·일용직 임금총액도...
임금 증가율이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3.7%)을 웃돌면서 실질임금은 2월 이후 7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직(5.8%)과 임시·일용직(7.4%) 모두 임금 증가율이 물가 상승률보다 높았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에서 4.3%, 300인 이상에선 8.3% 각각 늘었다.
9월 임금이 대폭 증가한 주된 배경은 명절 상여금 지급 시기...
실질임금 증가율이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8월 이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폭 확대로 실질임금 감소세는 연말까지 지속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31일 발표한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8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8월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374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대 임금...
상용직의 특별급여 감소 폭은 5월 3.9%에서 6월 8.3%, 7월 10.5%로 확대되고 있다.
임금 정체로 실질임금은 5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물가 상승률이 6월 2.7%에서 7월 2.3%로 둔화했지만, 임금 증가율이 더 낮았다. 1~7월 누계 실질임금은 1.5% 감소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58.9시간으로 전년 동월보다 1.7% 줄었다. 임금과 마찬가지로...
1월까지 10개월 연속 감소했던 실질임금은 2월 성과급 지급시기 변경에 따른 특별급여 증가로 ‘반짝’ 증가했으나, 3월부터 다시 ‘마이너스’ 신세를 면치 못하고 상황이다.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직은 특별급여가 30만5000원(8.3%) 줄며 1인당 임금총액이 396만3000원으로 2.5% 느는 데 그쳤다. 임시·일용직은 174만7000원으로 0.2% 감소했다. 임시·일용직 임금...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직은 391만900원으로 3.5% 늘며 실질임금도 증가했으나, 임시·일용직은 176만7000원으로 1.4% 느는 데 그치며 실질임금이 감소했다. 임시·일용직 임금 둔화와 실질임금 감소는 월력상 근로일수 감소에 따른 근로시간 감소에 기인한다. 상용직은 대체로 근로일수와 무관하게 연봉제·월급제 등으로 월 임금총액이 사전에 정해져 근로시간...
1월까지 10개월 연속 감소했던 실질임금은 2월 ‘반짝’ 증가했다. 성과급 지급시기 변경으로 상용직 특별급여가 20.9% 급증한 덕이다. 하지만 특별급여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3월 실질임금은 다시 마이너스가 됐다.
종사상 지위별 명목임금은 상용직이 2.0%, 임시·일용직이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상용직의 경우 특별급여가 10.9% 급감했다. 사업체...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10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30일 발표한 ‘2월 사업체노동력조사(1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1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469만4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이하 동일)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상용직은 500만7000원으로 0.3%, 임시·일용직은 177만4000원으로 0.4% 각각 줄었다. 사업체 규모별로...
임금 증가율이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5.0%)에 못 미치면서 실질임금 증가율은 4월 이후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종사상 지위별 임금총액은 상용직이 378만5000원으로 4.8%, 임시·일용직은 176만4000원으로 2.9% 각각 늘었다. 모든 종사상 지위에서 실질임금이 감소한 가운데, 임시·일용직이 상대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사업체...
임금 증가율이 물가 상승률을 밑도는 실질임금 감소는 4월 이후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이 433만7000원으로 3.3%, 임시·일용직은 175만8000원으로 2.8% 각각 늘었다. 사업체 규모별로 상용 300인 이상 사업체는 634만2000원으로 5.5%, 300인 미만은 363만7000원으로 2.3% 증가했다. 임금 증가율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종사상 지위와 사업체...
확대에도 실질임금은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31일 발표한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8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8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70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명절상여금 조기 지급에 따른 특별급여 증가(13.9%)로 상용직임금이 391만7000원으로 5.5% 늘었지만, 특별급여 지급률이...
임금 증가율이 물가 상승률을 밑도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실질임금은 4월부터 3개월 연속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직은 386만5000원으로 5.0%, 임시·일용직은 175만1000원으로 2.3% 각각 늘었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에서 513만8000원으로 4.3%, 300인 미만은 3371만1000원으로 5.0% 증가했다. 전월 유일하게 실질임금이 늘었던 300인 이상 사업체도 감소로...
물가가 오르면 실질 임금이 감소하는 탓에 임금 인상은 당연한 경제적 논리이지만, 결국 추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25일 ‘최근 노동시장 내 임금상승 압력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노동시장 내 임금상승 압력이 최근 들어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물가상승 충격은 시차를 두고 임금상승에 유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