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규제의 형태로는 반덤핑 조치가 150건으로 가장 많고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40건, 상계관세 조치가 8건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철강ㆍ금속에 대한 수입규제가 92건(46.5%)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 40건(20.2%), 플라스틱ㆍ고무 23건(11.6%), 섬유 13건(6.6%), 전자전기ㆍ기계 12건(6.1%) 등 순이었다.
어기구 의원은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성향이...
반면 우리나라는 WTO 가입 이후 일본을 제소한 경우는 총 3건으로 2005년 김 수입 쿼터, 2007년 DRAM 상계관세 이후 올해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제소가 이루어졌고 이에 대해서는 현재 일본이 양자 협의를 요청한 상황이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세계 각국을 제소한 건수는 총 18건이며 이 중 13건이 미국을 상대로 한 사건이었다.
WTO 제소 18건 중 미국이 13건으로...
반덤핑 조치가 152건, 세이프가드가 40건, 상계관세가 8건이다. 올 4월과 비교해 수입 규제 조치가 8건 늘었다
품목별로는 한국산 철강ㆍ금속 제품에 대한 수입 규제가 96건으로 전체 수입 규제의 절반 가까이 됐다. 화학제품(37건)과 플라스틱ㆍ고무 제품(26건)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산 제품 수입을 가장 강하게 막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었다. 미국은...
여기에 더해 미국은 환율조작국의 수출품에 고율의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조치까지 에고했다. 통화가치 하락으로 인한 가격인하폭만큼 보조금으로 간주해 보복관세를 매기겠다는 것이다.
한국도 비상이다. 한국은 5월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독일 등과 함께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돼 있다. 우리가 환율조작국이 될 가능성이 낮다지만 안심할 상황이...
특히 세계무역기구(WTO)가 이날 7년간의 미중 상계관세 분쟁에서 중국의 손을 들어준 것도 트럼프가 대중국 추가 관세를 언급한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WTO 상소기구는 미국이 보조금 지급을 이유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중국에 상계관세를 부과한 건에 대해 이를 재검토하지 않으면 중국이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판정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07년부터...
16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WTO 상소기구는 이날 미국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중국에 부과한 상계관세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중국이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판정했다.
상소기구가 찬성 2명 반대 1명으로 내린 이번 판정은 결과가 섞여 있다. 상소기구는 중국 국영기업들이 자국 기업에 불공정하게 낮은 가격으로...
이와 관련해 ITC는 작년 2월 세이프가드 부과 판정 당시는 물론 올해 3월 한국산 세탁기 반덤핑‧상계관세 일몰재심 조사에서도 한국산 세탁기는 미국 내 산업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결정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정부와 함께 공청회에 참석한 LG전자 등 전자업계는 세이프가드 철회 또는 쿼터 증량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향후 업계와 협력해 ITC 재심 결과가...
상무부는 지난달에도 미국, 한국, 유럽연합, 일본, 태국 5개 지역에서 수입되는 페놀 제품에 반덤핑 조처를 내렸으며, 미국과 한국산 폴리페닐렌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월 중국에서 수입한 철강 휠에 대해 반덤핑·상계관세 부과를 결정한 바 있다.
미국 상무부가 포스코 등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상계관세를 대폭 인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상무부는 2016년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규모 상계관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지난달 1일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이 고율관세 산정의 합당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며 한시적으로 상계관세를 약 17%포인트 하향 조정하자 이날 1차 연례재심을...
미 상무부는 정부 개입으로 통화가치가 떨어진 국가를 수출업체에 ‘환율 보조금’을 지급한 환율조작국으로 간주해 상계관세 부과 추진에 들어갔다.
한국과 중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제조업 수출국들은 미국 정부로부터 환율조작의 의심을 받고 있다. 미 재무부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들을 포함한 9개국을 환율조작국의 전 단계인 관찰대상국...
오후 스틸코리아 2019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EU의 철강 슬래그 규제 현황, 철강제품의 친환경 경쟁력 등 환경 관련 주제 발표와, 남북한 철강산업 협력 추진전략, 남·북·러 PNG 프로젝트 가스관 추진 여건 등 북방협력, 미국 반덤핑 상계관세 사례와 시사점, 국제통상분쟁 등 통상관련 분야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환경 및 LCA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23일 중국을 겨냥해 “통화 절하로 미국 산업에 해를 끼치는 국가들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규정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인민은행의 대폭적인 절상에도 달러·위안 환율은 이날도 여전히 6.90위안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어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2.5% 하락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미국은 달러화에 대한 자국 통화가치를 인위적으로 내려 수출을 늘리는 국가에 상계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조치다.
상계관세는 수출국의 보조금 지급으로 수출을 늘리려 할 때 수입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품에 부과하는 보복성 관세다. 미국은 환율조작에 따른 가격 인하폭 만큼 보조금으로...
또 미국은 중국에 대한 기술이전을 차단하거나 상계관세 부과 등 추가 조치를 거론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 중국도 600억 달러(약 71조 원 규모)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인상하는 등 ‘보복관세’를 예고했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합의 시점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했다.
아울러 31일 열리는 한은 금통위 회의도 주목된다....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무역협상이 재개하려면 미국 측이 잘못된 관행을 고치는 등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화웨이를 매우 위험한 기업이라고 지칭하면서 무역협상에 포함시킬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을 겨냥, 인위적인 통화 평가 절하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도 한국도 환율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이나 시장 또한 상승시도를 하면서 하단은 지지력을 갖겠다”며 “반면 미 상무부가 환율 약세를 유도하는 나라에 상계관세를 메길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상승심리도 누그러뜨릴 것으로 보인다. 월말이라 상단도 막히겠다. 다음주 원·달러 환율은 1180원에서 1195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달러화에 대해 자국 통화 가치를 절하하는 국가들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성명에서 “새로운 규정은 일반적인 상계관세 절차를 수정해 통화 절하와 관련된 새 기준을 포함할 것”이라며 “이런 변화는 상무부가 미국 산업에 해를 끼치는 ‘통화 보조금...
최근 세계무역기구(WTO) 통계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반덤핑 관세, 상계 관세 등 무역구제 조치가 2017년 207건에서 2018년 222건으로 급증했으며, 무역구제 조치에 대한 WTO 제소도 같은 기간 9건에서 22건으로 늘었다. 무역구제 조치가 보호무역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가운데 무역위원회는 16일 WTO를 비롯한 13개 해외 무역구제 기관...
AFA는 미국 정부가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 시 피조사 기업의 제출 자료가 아닌 제소 기업이 소유한 덤핑률 혹은 보조금률 등의 가용정보를 사용해 조치 수준을 높이는 조사기법이다.
또한 최근에 상무부가 한국산 유정용강관에 적용한 PMS를 철회하고, 일부 우리기업에 대한 덤핑마진를 29.8%에서 3.6%로 하향조정했다.
PMS는 수출국 국내 시장에서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