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46) 감독 대행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1군 감독으로 승격했다.
삼성은 18일 “제16대 감독으로 박진만 감독대행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계약 기간 3년, 최대 12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5000만 원, 옵션 총 1억5000만 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삼성은 시즌 중이던 올해 8월 1일 허삼영 전 감독이 퇴진 의사를 밝히자, 당시 퓨처스(2군)팀...
한국 야구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이 감독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199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프로 통산 △1906경기 △타율 0.302(7132타수 2156안타) △467홈런 △1498타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그는 MVP와 홈런왕을 각각 5차례 거머쥐었으며, 골든글러브도 10차례나 차지했다. 그의 등번호 36번은 삼성 라이온즈에 영구결번됐다.
국제무대에서도 그의...
경상중, 경북고를 거쳐 1995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승엽은 KBO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쳤다. 일본프로야구 시절을 포함하면 개인 통산 홈런은 626개로 늘어난다. 역대 통산 홈런 1위이며,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써냈다.
국가대표로도 크게 활약했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이날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은퇴 경기다.
롯데 구단 측은 “오후 2시 15분에 2만2990석이 모두 팔렸다”며 “시즌 3번째 매진”이라고 전했다.
롯데의 정규시즌 144번째 마지막 경기인 이날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했다.
앞서 롯데는 5월 6일과 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두 차례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삼성 라이온즈에서 3년간 활약한 뒤 빅리그에 재입성한 뉴욕 메츠의 다린 러프가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 국내 야구팬들에게 인사한다.
올 시즌 33개 홈런을 친 앤서니 산탄데르, 작년과 올해 53개 홈런을 터트린 패트릭 위즈덤뿐만 아니라 올해의 신인왕에도 거론되고 있는 스티븐 콴도 한국을 찾아 빅리거의 힘을 선보일 예정이다.
MLB 월드투어 코리아...
이번 행사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경기에서 진행됐다. ‘원라이프데이’는 키움히어로즈를 후원하고 있는 KB생명보험이 임직원 대상으로 매년 야구 관람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파트너데이로, 올해는 푸르덴셜생명보험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경기 전 특별 시구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나서...
지난달부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 광고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경기부터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의 선수 헬멧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문구와 엠블럼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또 대구 구장 덕아웃(dugout) 지붕과 상단 띠 및 타석 뒷부분 회전 광고판에 삼성전자의 엑스포 유치 기원 광고를 노출해...
신용수의 3루 주자 단독 홈스틸은 5월 18일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성공한 이후 시즌 2호이며 KBO 전체로도 39번째다.
신용수는 전날 키움 전에서 8회 대타자로 나와 역전 결승 2점 홈런을 쳐낸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과감한 주루로 팀의 승리를 끌어냈다.
롯데는 9회 2사 2루에서 정보근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3-0으로 승리를...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지 두 경기 만에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4일 삼성 라이온즈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반면 두산 선발 투수 이영하는 1이닝 동안 사사구 7개를 내주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삼성 구단은 1일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 부진한 팀 성적에 책임을 지고 7월31일 롯데전 종료 후 자진사퇴의 뜻을 구단에 전해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허 감독은 지난 2019년 9월 3년 계약기간을 두고 15대 삼성 라이온즈 감독에 취임했다. 당시 야구계에서는 파격이라는 평가가...
두산 전을 시작으로 이대호는 8월 13일(광주·KIA 타이거즈), 8월 23일(창원·NC 다이노스), 8월 28일(인천·SSG 랜더스), 8월 31일(고척·키움 히어로즈), 9월 8일(대구·삼성 라이온즈), 9월 18일(수원·kt wiz), 9월 20일(대전·한화 이글스), 9월 22일(잠실·LG 트윈스)까지 전 구단 홈구장을 돌며 은퇴 투어에 참여한다.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도 은퇴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소형준(KT 위즈)과 허윤동(삼성 라이온즈)이 활약했던 2019년 이후 3년 만의 우승이다.
이날 유신고는 이태연을, 충암고는 이기창을 선발 투수로 세웠다.
유신고는 4회말 2사후 김승주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폭투로 2루를 밟았다. 이어 박지혁이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정영진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충암고는 5회초 공격에서 이충헌이 3루타를...
한편 롯데는 26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7위)를 상대하고 29일에는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8위)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롯데 상대 통산 3승 1패 평균자책점 3.56의 최원준과 올해 롯데전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인 이영하 등 강력한 선발 투수들이 등판할 예정이다.
그는 106만2797표를 받아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삼성 라이온즈 김태군(16만1919표)을 878표 차로 제쳤다.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에서는 SSG 랜더스 김광현이 102만7364표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올스타전에선 양현종과 김광현의 좌완 에이스 선발 맞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나눔 올스타는 KIA가 싹쓸이하는 모습이다. KIA 선수들은 총...
1차 집계 최다득표자인 삼성 라이온즈 김태군(73만5272표)을 1만1554표 차로 따돌리며 역전했다.
이로써 양현종은 2017시즌 이후 4년 만에 개인 통산 4번째로 ‘베스트12’를 노린다. 양현종이 최종 최다득표자가 되면 2013년 웨스턴 구원투수 부문 후보였던 LG 트윈스 봉중근 이후 9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투수 최다득표 선수가 된다.
KIA 올스타 후보들은...
양현종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이닝 6피안타 2탈삼진 2실점(1자책점) 했다. 양현종은 KIA의 11-5 승리를 이끌며 시즌 4승(2패)이자 통산 151번째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양현종은 이강철 KT 위즈 감독을 넘어 타이거즈 소속 최다승 투수에 올랐다.
출발은 조금 불안했다. 1회엔 2루수 실책으로 김지찬을 내보낸...
허삼영 삼성 감독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은 허리 부상 회복 기미가 없어서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며 “몸 상태를 회복해도 다시 컨디션 회복을 위한 훈련을 소화해야 해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초반 극심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린 구자욱은 무리하게 훈련하다가 허리에 이상이 생겼다.
허삼영...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을 위해 대구에 머물던 NC 다이노스 구단 코치 4명이 전날 저녁부터 숙소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들 중 새벽까지 술자리를 이어가던 한규식, 용덕한 코치가 말다툼 끝에 폭행 사건으로까지 이어졌다.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용덕한 코치는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상태다.
NC 구단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시...
이동욱 감독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한숨을 몰아쉬며 팬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이 감독은 사건 개요를 묻는 말에 “현재 폭행을 범한 한규식 코치와 (피해자인) 용덕한 코치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오늘 새벽에 일어난 일에 관해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기엔 조심스럽다.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이들은 3~5일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이 예정돼 있어 이날 대구에 머무르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라며 "둘 다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NC측은 “관련 사실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보고했다”며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추가적으로 논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