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GS EPS는 당진에 있는 복합화력발전소 1호기에 질소산화물저감설비(SCR)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공사는 다음달 중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SCR란 '선택적 촉매환원' 장치다. 질소산화물(NOx)을 수증기, 질소, 이산화탄소 등 무해한 성분으로 전환하는 설비다.
GS EPS 관계자는 "최근 대기오염 배출물 규제 정책이 강화되면서...
최근 알제리 정부는 급증하는 전력 소비량 충족을 위해 향후 10년간 총 2만㎿ 용량의 발전설비를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력 수급 정책에 의거해 설립한 합작사 하이엔코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5개 유사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건설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
공공주택, 철도·고속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고, 발전소 건설·보강,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을 중점 추진한다.
방기선 기재부 차관보는 “올해에는 정부의 성장률 기여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전반적으로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꺼지는 와중에 그나마 민간·민자 분야의 투자애로 해소를 통해 투자 부문에서 더 꺼지는 상황을 방지했다고 본다”...
이번 철거공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백서를 발간해 향후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른 석탄화력 등 폐지되는 발전소 철거공사의 표준 지침서로 관련 발전사에 전파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철거가 완료된 발전설비 부지의 약 2만6500㎡에 송전선로 등 기존의 전력 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 가스복합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전산업 노동자의 고용·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연료·설비운전 분야는 발전 5사 통합협의체 합의 결과에 따라 하나의 공공기관을 만들어 정규직화를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정비 분야는 정비계약기간 연장, 안전·기술 중심의 종합심사낙찰제 변경 등의 방안을 통해 노동자 처우를 개선해 가기로 했다. 발전사에 대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하청 노동자의...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베트남 남부 지역에 3GW 규모의 초대형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세워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생산하는 전력은 베트남전력공사와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어 안정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발전연료인 LNG를 자체 도입하고 저장ㆍ기화설비까지 함께 운영해 LNG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이른바 ‘Gas to Power 프로젝트’다.
허용수...
친환경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의 밑그림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그린밸런스 2030’은 환경 분야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정유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상쇄한다는 친환경 경영 전략이다.
SK에너지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SK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앞서 한진은 2월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방안’을 통해 “택배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5년간 택배터미널 신축 및 확장, 설비 자동화에 약 38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26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한진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3982억 원을 택배를 포함한 물류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는 목표액 1340억 원 중 대부분의 투자가...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이 이번 신재생 사업뿐만 아니라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멕시코 정부의 탈탄소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한전 기술을 활용한 멕시코 전력 설비의 디지털화 및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나노메딕스와 스탠다드그래핀은 세계 최대 규모 수처리 전시회 ‘아쿠아텍(Aquatech) 2019’ 참가를 통해 해외 수처리 전문회사들과 그래핀 기술기반 수처리 설비와 관련해 다양한 형태의 공급 방향 및 계약 협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40여 개의 해외 업체들과 그래핀을 활용한 수처리용 소재 판매 및 기술 적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후 고도처리시설,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설비, 시설 현대화를 통한 ‘질적발전’(2.0)을 이어오고 있다.
물산업은 ‘생활ㆍ공업용수 등 각종 용수의 생산과 공급, 하수의 이송과 처리 등과 관련된 산업’이다. 2025년 세계 물산업 시장이 102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물산업 선진국가에서는 공공 주도의 물산업 클러스터를...
S&TC는 유럽 최대 발전설비 전문기업인 지멘스의 자회사인 지멘스HTT사와 6165만 달러(약 712억 원) 규모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RSG는 가스터빈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회수해 증기를 발생시켜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장치다.
이번 계약에 따라 S&TC는 지멘스HTT가 작업착수지시서(Full Notice...
SK가스는 울산에서 친환경 가스 복합발전소 건립, 연료전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비 구축, 폴리프로필렌(PP) 생산공장 건립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조2000억 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가스 복합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와 LPG를 연료로 사용하며 1000㎿ 규모로 2021년 착공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SK가스는 울산지역에...
두본은 석유화학업체의 공정상 합성수지의 물성 및 사양 등 성능개선을 위한 각종 화학첨가제를 업체별 사용 용도 및 설비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재료를 배합해 하나의 ‘원팩(One Pack)’ 형태로 제조ㆍ공급하고 있다. 원팩을 받는 화학업체들은 제조 원료 투입의 정확도 및 생산효율, 작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복합첨가제 글로벌 시장의 강자는 바스프이지만...
배기실린더는 가스터빈 출구에 연결된 구조물로 약 600℃에 이르는 고온 가스에 노출돼 장시간 운전시 손상이 자주 발생하는 설비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올해 초 수주한 울산복합 3호기 가스터빈 배기실린더 정비공사를 완수, 정비 기술력을 인정 받아 이번 후속 수주로 이어졌다.
발주처인 동서발전은 두산 가스터빈 서비스부문 미국 사업장인 DTS를 직접...
가스공사는 지난달 24일 제주 LNG 수송선 첫 입항을 시작으로 LNG 저장탱크 냉각 및 기화송출설비 가동시험을 최근 완료했다.
또 이번 제주복합발전소(한국중부발전)에 이어 다음달 20일에는 한림복합발전소(한국남부발전)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주배관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가정용 천연가스도 지역별로 순차 공급한다.
가스공사는 제주 LNG 기지 및...
올해 7월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를 계기로 소재·부품 국산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 대응에 나선 한국서부발전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3월 김병숙 사장 취임 이후 발전사 최초로 국산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국산화 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국산화 개발 로드맵은 발전설비...
PLN과 '팔루(Palu)3' 화력발전소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200억 원이다.
팔루3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북쪽으로 약 2500km 떨어진 술라웨시섬의 신두 지역에 건설되며 총 발전 용량은 110MW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화된 환경규제기준에 부합하는 순환유동층 보일러...
현장 국산화 품목은 현장 주기적으로 교체 수요가 있는 복합화력 발전용 에어 필터, 소형 밸브, 유량계 등이다.
서부발전은 이와 함께 발전사 최초로 장기간 해외에 의존했던 옥내저탄장 석탄취급설비를 건설단계부터 국산화 계획에 반영했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로드맵 수립 이후 현재까지 81개 품목의 국산화 개발을 완료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73억9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