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규 부사장은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농작물을 보니 농업인들의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신속한 영농활동 복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호우피해 발생 이후 19일부터 피해조사를 착수해 사고접수 3일 안에 조사를 완료했다. 26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등...
신한은행 충북본부 직원 56명도 이날 충주시 및 괴산군 불정면 일대에서 침수된 주택 복구 지원 및 농경지 범람으로 인한 부유물 제거 작업을 펼치며 수해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그룹사가 함께 뜻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억 원의 성금과 함께 생필품 및 의약품, 안전용품 등이 담긴 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이른바 범람하는 상업방송에 대응하기 위해 공익에 충실한 공영방송이 필요하다는 ‘대안론(alternative theory)’이다. 이런 논리들을 근거로 유럽의 공영방송들은 30년 이상 버텨올 수 있었다. 이를 두고 유럽의 대표적 언론학자인 데니스 맥퀘일은 ‘폭풍 전의 고요’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렇게 등장한 공영방송 논리들은 KBS와 MBC 같은 공영방송을 정당화하는...
아울러 사고 당일 미호천 범람 위험 신고를 받았음에도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충북경찰청은 사고 당일 두 차례의 미호천교 범람 및 궁평지하차도 통제 관련 112 신고를 접수했으나 실제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 출동한 것으로 112신고 시스템에 입력 및 종결 처리했다.
청주시는 유관기관으로부터 미호강 범람 관련 위기 상황 통보를 받고도 필요한...
2%, 36.4% 감소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해 포항제철소가 물에 잠겨 올해 2분기 들어서야 조업 완전 정상화에 성공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 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판매가 상승 기조를 보였던 작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2020년 이후 평균 분기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포항제철소 냉천 범람 이후 올해 2분기 들어서야 조업 완전 정상화에 성공했다. 3, 4분기에는 생산량이 상반기보다 소폭 늘어날 것”이라며 “2분기 철강 시황이 저점을 지나고 있지만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이 안정세라 향후 자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3일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이 다가올수록 정도를 넘는 가짜뉴스가 범람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우리가 미디어법률단을 발족했다. 앞으로도 가짜뉴스에 대한 부분은 당에서 미디어법률단을 통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발족 후 첫 활동으로 ‘국민의힘 3선 의원이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에...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는 침수와 하천 범람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며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니 최신 기상 정보와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고...
상태를 비롯해 도로 포트홀 등 시민안전 위해요인을 살펴봤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내 163개소 지하차도에 진입차단 설비, 배수 펌프 등 수방 안전설비가 정상 작동하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올해 하천의 홍수, 범람 등 재해 예방을 위한 통수단면을 확보하기 위해 준설이 필요한 15개 하천에 76억 원을 투입, 약25만 톤의 퇴적토 준설을 시행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하천 범람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봤다.
그러면서 "피해자에 대한 두터운 지원과 하천 제방 복원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재해대책비, 예비비 등의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충분한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사고 당일)괴산댐 범람과 붕괴 우려를 가장 시급한 문제로 판단해 동선을 괴산댐, 대청댐, 무심천, 옥산면으로 잡고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오송)현장에 있었어야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와 함께 지각 대응 의혹을 사고 있는 이범석 청주시장도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다녀갔으나 이 시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서도 “삶의 터전이 파괴된 국민, 원예시설농가, 축산농가 등 일반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점이 있다”며 “피해 국민의 생계와 경영이 실질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기준을 반드시 현실화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재난관리 기본법과 농업재해법 개정, 도시 침수 및 하천 범람 예방법 등 처리를 촉구했다.
집중호우 시기에는 하천 등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 또는 퇴비 등이 환경에 유출돼 지하수나 농작물을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식재료 취급에 주의하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집중호우로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정전 등으로 장시간 냉장·냉동 보관하지 않아 변질이 의심되는...
앞서 충북도는 사고 발생 전인 오전 6시 31분과 38분, 7시 2분 총 3차례에 걸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으로부터 미호천교 범람 위험을 알리는 전화를 받고도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 부서와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 실장은 “업무상 모든 부분을 보고하지는 않는다. 관련 부서장들이 전결권을 가지고 자체 처리할 것은 하고, 보고할 것은 보고하는...
여기에 112 신고를 받고도 잘못된 장소로 출동한 경찰과 제방 둑이 무너져 미호강이 범람하고 있다는 내용만 전파하고 사고 직전 현장을 떠난 소방당국. 흥덕구청은 “재난 대응 매뉴얼도 없다”고 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부족 핑계를 댔는데요.
이는 158명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시, 구청, 경찰, 소방, 호텔이 서로 책임을 미루던 모습과 비슷하게...
오이ㆍ상추ㆍ고추 물가 고공행진하천 범람에 닭ㆍ돼지 폐사도 속출과일, 낙과에 이상기온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농작물과 축산업도 막대한 피해를 보면서 다가올 추석 물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여름 채소 가격이 하루 만에 2배가량 뛰는 등 상승세가 매섭다. 낙과나 가축 폐사 사례도 많아 식재료 물가가 추석 전 전반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태풍 힌남노가 부산·경북 내륙 지역을 강타하면서 주요 도심 하천이 범람해 2440억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도 냈다. 포항제철소는 50년 만에 처음으로 셧다운되기도 했다. 경상내륙 지역 중심으로 일 최고기온 35~38℃의 폭염이 발생했고,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광주·전남 지역 누적 강수량은 896.3mm로 평년의 66.8%,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인도에서도 폭우 때문에 수도 뉴델리를 가로지르는 야무나강이 범람하면서 45년 만의 ‘최악의 홍수’가 났습니다. 도로는 물론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곳도 있고, 델리 주 전체의 학교 수업도 중단됐습니다. 홍수 이재민은 뉴델리에서만 2만3000명, 아삼주에서는 10만 명이 넘습니다. 문제는 폭우 피해를 본 지역에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는 겁니다. 인도...
최근 이상기후로 수해가 확산하면서 도로 통제와 취약 건축물, 지하공간의 상·하수도, 공동구, 상가, 터널과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물의 종합적인 재해 대책과 하천 범람 등과 연계한 능동적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이지스는 2001년부터 공간정보 엔진과 플랫폼 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와 열섬, 침수, 침하,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재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