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곳곳 홍수주의보…도로·건물 침수 속출

입력 2025-07-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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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광주 북구 용봉동 북구청사 앞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이 멈춰서있다. (연합뉴스)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광주 북구 용봉동 북구청사 앞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이 멈춰서있다. (연합뉴스)

17일 광주·전남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광주천·풍영정천·삼지교 등지에 홍수주의보가 속속 발령됐다. 서구 서창천엔 홍수정보 심각 단계가 내려졌고 광주시내 도로 87곳, 건물 38채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확산 중이다. 당국은 하천 범람에 대비해 주민 대피를 권고하며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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