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따르면 현역 중장이 합참의장에 지명된 건 1967년(임충식 10대 의장), 1970년(심흥선 12대 의장)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해군에서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발탁된 것은 박근혜 정부인 2013년 최윤희 전 의장 이후 역대 두 번째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장 진급·보직자들에게 수치 수여 후 단체 경례를 받은 뒤 자유홀에서 환담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정 씨의 패러디는 자신이 최 씨의 딸이 아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태민 사이의 사생아라는 일각의 의혹 제기를 비판하고, '최순실 은닉재산 300조 원 설'을 처음 제기한 안민석 의원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2017년 7월 JTBC 인터뷰에서 '최순실의 숨긴 재산은 어느 정도로 추정하냐'는 앵커의 질문에 "단언하기 어렵지만, 프레이저 보고서에서...
이영진 재판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자유한국당에서 분당한 바른미래당이 국회 몫으로 추천했다. 이종석 재판관은 자유한국당이 지명했으며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낙점한 상태다.
올해 3월 만해도 이종석·이영진 재판관은 유상범·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법사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에서 민주당이 다수당 힘으로...
윤 대통령은 추도식이 끝난 뒤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도 참배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TK 민심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 27일 발표된 10월 넷째 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TK 지역에서의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43%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전주(10월 셋째 주) 조사 때보다 4%포인트 올랐다. 2주...
수도권 박성중·김경진·오신환 합류13명 중 여성 7명...2000년생도 합류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계획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구성을 완료했다. 혁신위원 12명 중 여성이 7명이고, 수도권 출신 전·현직 의원들도 포함됐다. ‘국민과 함께’로 명명한 인요한 혁신위는 내일(27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인 위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만났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전·현직 대통령 만남에 함께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보수 대단결' 메시지를 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박정희 전 대통령...
김 대표는 추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냐는 질문에 “보다시피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아니다”라며 “사저 방문 이후에도 만나 식사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13일 대구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추도식을 찾은 것에 대해 “순방에서 오늘 도착하시자마자...
윤석열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 서거 44주기를 맞아 26일 "지금 세계적인 복합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박 대통령의 정신과 위업을 다시 새기고, 이를 발판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국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산업화의 위업을 이룩한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하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그분의 혜안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한 추도식에는 윤 대통령, 국민의힘 당 지도부 등 여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 추도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한강의 기적'으로 대표되는 박 전 대통령 정신과 위업에 대해 언급한 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한다. 2021년 12월 사면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10·26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번 추도식은 서울 국립현충원 묘역에서 엄수된다. 박...
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검찰은 김 전 실장 등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특검팀의 1심 구형량과 같다.
김 전 실장은 최후 진술에서 "박영수 특별검사가 불미스러운 사정으로 면직돼 공판이...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도 참석한다.
지난 9월 박 전 대통령 대구 사저에서 이뤄진 회동 이후 박 전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한 달여만이다. 총선을 6개월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이뤄진다.
또 “제가 국정농단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삼성, 롯데, SK 압수수색 할 때 많다는 말 한마디도 안 하셨다”며 “무슨 일을 하든 저희가 거대 담론 수사하면 양쪽이 쪼개져 한쪽은 과잉수사, 한쪽은 부실수사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나름대로 차분하게 절차를 거쳐서 하고 있다.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 청구하는 건 낙타가 바늘구멍 뚫어가는 것 같이...
그는 이명박(MB) 정부 시절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이 친이계 대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비대위를 세워 19대 총선에서 승리한 것을 예로 들며 “내부총질 하던 박 전 대통령을 비대위원장으로 허용한 것”이라며 “내부총질이 허용되지 않았다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 부위원장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도 깊다. 지난해 5월 취임식에 국민대표 20인 중 한 명으로 참석한 데 이어 올해는 참전용사 후손 자격으로 윤 대통령 내외의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에 동행하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8월에는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공부...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임명했다. 신임 김 차관 임기는 20일 자로 시작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의 신임 국방부 차관 임명 사실을 밝혔다.
김 신임 차관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예비역 중장(육사 43기)이다. 현역 시절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제2차장...
여권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지금 상황에서 창당이 어렵겠지만, 윤 대통령의 정치 스타일을 미루어볼 때 늘 돌발 변수가 있었다”면서 “올해 말에 신당 창당 카드를 꺼낼 수도 있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신당 창당이 아니더라도 국민의힘에서는 ‘김한길 비대위 체제’가 들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안 의원은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자기 힘으로 만들었다는 독선에 빠져 갈등을 빚다 징계를 당하고도 방송 출연을 통해 당을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며 내부 총질만 일삼는 오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며 “박근혜정부 은덕을 입고 어린 나이에 정치에 입문해 당 쇄신을 위해 치켜세우고 대접해줬더니 오만방자함이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안...
(KBC ‘여의도 초대석’)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김무성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 반해 일부 선거구 공천을 거부한 이른바 ‘옥새 파동’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당 일각에서는 ‘수도권 혁신위’ 제안도 나온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비대위까지는 모르겠다”라면서도 “어쨌든 큰...
9·19 군사합의는 2018년 9월 19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명한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지상과 해상·공중 등 모든 공간에서 무력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한다는 게 골자다. 그러나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이 계속되고, 우리 정부도 이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시사하면서 합의가 유명무실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