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2동에 사는 다른 이모 씨는 “여기서 20년 가까이 살았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외하곤 늘 민주당을 찍어왔다”며 “이번에도 진보 정당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 후보의 경우 의사로 근무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여야, 압구정 쟁탈전…“재건축 제1과제로” “복지시설 확충”
초행길인 두 후보는 선거를 목전에 두고 이름...
박근혜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13년 1월 통신비 관련 보도는 301건을 기록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공약을 내세웠고 임기 내 현실화했다.
이후 굵직한 정책 변화가 있을 때마다 통신비 관련 보도는 증가세를 그렸다. 2014년 10월 단통법(단말기유통법)이 제정되면서 관련 보도가 787건으로 치솟았다. 2015년 5월 이통사의 담합을 막기...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대해서도 “선거에 도움이 되는지 진짜 모르겠다”며 “보수 결집은 과잉상태다. 보수 결집이 아닌 중도층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수 있나 하는 맥락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한 위원장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보탰다. 유 전 의원은 의정 갈등과 관련해 “의대 정원 문제 가지고 국민께서 굉장히 불안하게...
29일 배재정 민주당 부산 사상 후보의 지역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선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대구 달성 사저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만나 단합을 당부했다. 대구 달성갑에는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출마한 상태다.
전날(26일) 한 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점을 들어 ‘박 전 대통령도 비슷한 맥락으로 조언했냐’는 질문엔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저는 들은 바가 없다”고 답했다.
당 지도부 차원에서 정부에 유연한 촉구를 건의할 거냐는 물음엔 “당이 (정부에) 입장을 전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이미 한 위원장과 제가 말씀드린 걸 통해서 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총선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날 것인지 묻는 질문엔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이 전 대통령도 뵐 계획이 있지만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10대 공약 중 하나로 내건 ‘비동의 간음죄’와 관련해선 “제가 법무부 장관 시절 말했다시피 범죄피해자는 당연히 보호받아야 하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한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26일 오전 11시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30분가량 예방했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했다. 예방에는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 정광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다.
국민의힘은 21일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 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2일 박 전 대통령의 생일에 비서실장인...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이후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딸 예나가 돌연 방문을 열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들어왔다. 이어 생후 8개월이었던 아들 유섭도 보행기를 타고 방으로 들어왔다.
켈리 교수는 인터뷰를 이어가려 했고 켈리 교수의 아내가 아이들을 끌고 나가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해당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켈리...
여권 관계자는 “한 위원장의 최근 선거 유세에서 인파가 몰리는 장면을 보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 대표로 있던 때를 방불케 한다”고 비유했다. 8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장래 지도자’를 물은 결과 한 위원장 24%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였다.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
홍 의원은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공천하자 6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한 시스템공천’ 대원칙이 깨졌다”며 당에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낸 긴급 입장문에서 “대한민국 운명이 걸린 이번 총선에서 오직 국민의힘의 승리만을 바라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알려진 이후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밝혔다가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문화예술계 내 공포 심리가 작용한 탓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20대 대통령선거에서도 감지됐습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연예인이 유세 현장에 동참해 지지를 호소하던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었지만 당시 대선 현장에서는 이른바...
홍 의원의 지역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유영하 변호사가 단수 공천이 됐다.
당사를 찾는 이들도 있었다. 류성걸(대구 동·군위갑) 의원은 “지도부와 공관위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말씀드릴 것도 있고, 들을 것도 있었다”고 했다. 대구 동·군위갑은 ‘국민공천’ 대상 지역이다. 마찬가지로 ‘국민공천’ 대상이 된 유경준(서울 강남병) 의원 측은...
당 공관위는 전날(5일) 홍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홍 의원은 “본질적인 건 나중에 밝혀질 것이고 속단하긴 이르지만, 정무적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걸 시스템 공천의 일부라고 보는 사람은 완전히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공관위에 이의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 의원도...
국민의힘이 5일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서울 강남병에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우선 추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17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 달서갑에는 유 변호사가 공천을 확정 지으면서 현역인 홍석준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유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한다. 박근혜 정부에서 춘추관장을 지냈고,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을 맡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국 운영을 위해 보수의 중심 인물인 박 전 대통령에 여러 번 손을 내민 만큼 이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당내 기류가 있다. 여권 관계자는 “대구 중남구 도태우 변호사도 경선을 치르게 됐다”며 “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신 교수는 “당시 새누리당 지지율은 물론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율이 엄청나게 높은 상황이었음에도 ‘옥새 파동’으로 총선에서 대패했다”며 “공천 파동은 그 정도로 영향이 큰일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많았던 데다 여당이 아닌 만큼 인사 배치의 공간이 없었다는 점도 변수였다.
전세를 뒤바꿀...
저커버그 CEO는 2013년 6월 한국에 방문,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저커버그 CEO와 만나 인공지능(AI) 안보·반도체 등 미래산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진다. 그간 윤 대통령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저커버그 CEO는 한국에 방문하기 전인 27일 일본 도쿄에서...
이재용 회장과도 XR 및 VR 기기 개발·제작 등에 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나온다.
저커버그 CEO의 한국 방문은 2013년 6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그는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이재용 회장(당시 부회장) 등을 만나기도 했었다.
저커버그 CEO는 이번에도 윤석열 대통령실을 예방한 뒤 29일 인도로 출국할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