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민갑룡 경찰청 차장이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팀을 꾸려 청문 절차 대응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송민헌 본청 정보심의관(경무관) 등 12명 규모 인사청문회 준비팀 구성을 최근 완료했다.
송 심의관이 총괄하는 준비팀은 차기 청장 후보자로서 제시할 각종 정책과 비전을 마련하는 정책개발반,
지난 15일 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민갑룡 경찰청 차장은 "국민이 바라는 경찰로 거듭나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전했다.
민 차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경찰청장 임명제청 동의 안건을 심의한 경찰위원회 회의에 출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경찰위원회는 경찰법에 명시된 경찰청장 임명 절차에 따라 이날
경찰의 인권침해 사건을 조사할 기구가 출범했다.
경찰청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에서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진상조사위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찰개혁위원회가 지난달 경찰의 인권침해 사건을 조사할 별도의 기구 구성을 권고하자 경찰청이 수용해 꾸려졌다.
진상 조사대
'경찰수사권 독립'을 주장해 온 황운하 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28일 울산지방경찰청장(치안감)에 경찰 내 대표적 수사권 독립론자인 황운하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경무관)을 승진 내정하는 등 경찰 경무관 4명의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또 허경렬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은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이용표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은 경찰청 정보국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