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에 야당 대표들이 잇달아 방문해 조문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차례로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강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남천동 성당에는 30일 오전 정동영 대표가 박주현 수석대변인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정 대표는 30여분 간 기다린 뒤 조문을...
한반도 주변 강대국 주한 외교사절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 강한옥 여사 빈소를 찾거나 애도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을 기렸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날 30일 오후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주한 대사가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된 강 여사 빈소를 차례로 찾았다.
오후 5시 10분께 추궈훙 중국대사와 안드레이 쿨릭 러시아대사가 먼저 도착해 약 10분 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에 야당 대표들이 잇달아 방문해 조문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차례로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강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남천동 성당에는 30일 오전 정동영 대표가 박주현 수석대변인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정 대표는 30여분 간 기다린 뒤 조문을 하고...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별세에 깊은 조의를 표했다.
해리스 대사는 30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고인은 의미 깊은 역사와 큰 족적을 남긴 훌륭한 분이었으며 브루니와 저는 문 대통령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전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강 여사를 추모했다.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 대사 역시 트위터를 통해...
그는 “발기인대회에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이 개인적으로 가는 것을 연합회가 막을 이유는 없다”며 “동시에 공식적인 참석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31일 '소상공인대회' 행사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 예정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별세로 김정숙 여사의 참석을 불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반 조문객은 물론 정치권의 조문 등도 정중히 거절하고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장례를 조용히 치르고 있다. 다만 일부 종교인 등의 조문은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30일 강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는 청와대 경호원들이 방문객의 신원과 방문 목적 등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조화는 정중히 거절됐다....
30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의 별세를 조용하고 차분하게 애도했다. 침묵이 감돌았지만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었다. 비서진과 직원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 업무를 이어나가고 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에서 모친 강한옥 여사의 상을 치르고 복귀할 때까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일상업무'를 이어나갈 것임을...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세상을 떠난 모친 강한옥 여사가 "그래도 행복했다"는 마지막 말을 남겼따고 30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생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리워하셨고,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처럼 고생도 하셨다"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행히 편안한 얼굴로 마지막 떠나시는 모습을 저와...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 강한옥 여사가 29일 별세함에 따라 예정됐던 일정들은 연기될 전망이다. 강 여사의 장남인 문 대통령이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겠다고 한 만큼 앞으로 사흘간은 빈소를 지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발인 이후 바로 업무에 복귀할지도 아직 알 수 없다.
당장 강 여사의 발인일인 31일 예정됐던 반부패정책협의회 회의는 공식 연기됐다. 이...
이날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의 명복을 기원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오늘(29일) 소천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마다 묵묵히 시대의 짐을 마다치 않은...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는 2004년 7월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때 50여 년 만에 북쪽의 여동생 병옥 씨를 만났다. 고령의 두 자매는 서로 얼싸안고 아무 말도 못 한 채 눈물을 쏟아내다가 북받치는 감정을 가까스로 추스르고 밀렸던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신분이었으나 수차례 신청 끝에 이산가족 상봉 추첨에 뽑힌 강...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10월 29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 모친상을 당한 것은 처음이다.
고 강한옥 여사는 함경남도 흥남 출신으로 1950년 '흥남 철수' 당시 남편...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의 빈소가 29일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꾸려졌다.
강 여사 빈소는 장례식장 내 2개의 기도실 중 '제1 기도실'에 마련됐다.
강 여사의 시신은 이날 오후 7시 40분께 메리놀 병원에서 남천성당으로 운구됐다. 장례식장 주변에는 청와대 경호팀이 배치돼 상황을 엄격히 통제했다.
경호팀은 남천성당으로 들어가는 인사들에게...
바른미래당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92) 별세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강한옥 여사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실향민으로, 질곡의 역사 속에서도 어머니의 역할을 부족함 없이 다해 오신 강한옥 여사는 대통령의 모친이기...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부산의 한 병원에서 모친 강한옥(92) 여사의 임종을 지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께 병원에 도착해 병원장 브리핑을 들은 뒤 병원 6층 중환자실에 입원한 강 여사를 마주했다.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5시간여 전인 오전 11시 45분께 이미 중환자실에 도착해 강 여사를 문안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2시간가량 병원에 머물며 강...
자유한국당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92) 별세에 대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께서 별세하셨다"며 "삼가 명복을 빌며,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큰 슬픔을 마주하신 문 대통령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92) 여사의 별세는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모친상을 치르는 첫 사례다.
문 대통령은 29일 별세한 강 여사를 비롯해 부모와 관련한 이야기를 저서 '운명'에 자세히 서술했다.
문 대통령의 부모는 모두 함경남도 흥남 출신의 실향민이다. 부친인 고(故) 문용형 씨는 일본 강점기에 함흥 농고를 나와 흥남시청에서 농업 계장을 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92) 여사가 29일 별세했지만, 향후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가족들과 함께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빈소를 지키며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특별휴가를 시작한다. 규정에 의하면 5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모친인 강한옥(92) 여사의 장례를 조용히 치르기로 했다.
이는 고인의 뜻과 함께 '조문객을 최소화하고 가족장으로 조촐하게 상을 치르겠다'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가족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하셨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 강한옥 여사는 함경남도 흥남 출신으로 1950년 '흥남 철수' 당시 남편 문용형씨와 함께 경상남도 거제도로 피난을 왔다. 1978년 타계한 문용형씨와의 슬하에는 2남3녀를 뒀으며 문 대통령은 1953년 거제도 피난민 수용소에서 태어난 장남이다.
가난할 수 밖에 없었던 강 여사는 시장에서 좌판을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