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집단 매출액은 2022년 1979조1000억 원에서 2023년 1907조3000억 원으로 71조8000억 원(3.6%) 감소했다. 매출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집단은 삼성(-45조9000억 원)으로 반도체 시황 악화에 따른 부품사업 실적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이어 SK(-23조2000억 원), HMM(-10조2000억 원)이 뒤를 이었다.
매출액이 많이 증가한 집단은 현대자동차(+34조7000억 원), 한화...
카카오는 1분기 매출 1조9800억 원, 영업이익 120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뚜렷한 성장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회사(게임즈, 뱅크, 페이 등) 지분 가치 하락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 뉴이니셔티브(카카오브레인·카카오헬스케어·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의 적자폭 확대 등이 과제다.
정호윤·김예림...
변수 순위에 따라 주주환원 규모와 내용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3.8% 증가한 4909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129억 원, 66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21.5% 증가했다. 양질의 신계약 확보와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에 집중한...
미국 시장 매출 비중, 작년 60%에서 올해 3분의 1 이하 예상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가 사업 우선순위를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 전환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중국 거대 유통 기업 핀둬둬(PDD)가 운영하는 테무가 위험 억제와 신성장동력 모색을 위해 미국 쇼핑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현대리바트의 5048억 원보다 약 4% 적는 매출로서, 한샘이 가구업계 매출 2위로 떨어졌다.
단 한번도 가구업계 1위를 내준 적 없는 한샘을 현대리바트가 꺽을 것이라는 것은 업계는 물론 증권업계도 컨센서스 순위 변동을 예측하지 못했다.
현대리바트가 가구 업계 골리앗인 한샘을 꺽은 이유는 빌트인, 오피스 등 B2B(기업간 거래) 가구로 전년보다 약 700억 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44% 증가한 1499억 원, 영업이익은 297.06% 증가한 29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디앤씨미디어는 29.76% 오른 3만4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넷마블의 신작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흥행 기대감이 디앤씨미디어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전날 정식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은 7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콘텐츠 부문이 균형 있게 성장하면서 연간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는 임원 보상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올해 대표이사인 저를 포함한 임원의 보상체계에 대해서도 주주의 이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주가수익률을 연동해 설정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우선 순위에 두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반면 동국홀딩스, KG에코솔루션, OCI홀딩스, 현대지에프홀딩스, DN오토모티브, 한국콜마는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매출액 기준이 연결에서 개별로 변경돼 500대 기업에서 제외됐다.
전년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에코프로이엠(346위→193위)이다. 에코프로이엠은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가 세운 양극재 합작법인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근시안적으로 매출 확대를 위해 희소성 전략을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루이뷔통, 에르메스, 샤넬 등과 달리 구찌 가방은 아울렛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 결과 구찌 브랜드의 아우라는 예전 같지 않다. 영국의 패션 플랫폼 사이트 LYST가 가장 최근 발표한 명품 브랜드 순위에서 구찌는 2022년 1위에서 2023년 3분기 프라다, 미우미우 등에도...
핵심 사업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를 통해 추진되는 이번 지분 인수가 연내 마무리되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국내 재계 순위 30대 그룹으로 위상을 강화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사모펀드(PE)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한온시스템 보유 지분 25%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12.2%를 총 1조733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하고...
임플란트 판매 순위 글로벌 1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가 브라질 덴탈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3위인 ‘임플라실 드 보르톨리(Implacil de Bortoli)’를 전격 인수했다. 신흥국으로 초고속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 및 남미 임플란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이달 23일 출시한 국내 최초 ‘생레몬 하이볼’이 전체 상품 매출 순위(담배 제외) 2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생레몬 하이볼은 판매 시작 이후 3일 만에 전국 물류센터에 공급된 초도 물량 10만 캔이 전량 소진됐다. 긴급 추가 생산한 10만 캔 역시 단 하루 만에 발주 마감됐다.
지난 주말에는 수입맥주 1위인 일본 맥주보다...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주로 음반 산업인 레이블에 집중해 엔터테인먼트를 키워갔다면, 하이브는 아티스트의 레이블을 기반으로 솔루션, 플랫폼 등으로 매출 구조를 다각화한다는 차별점이 있었다. 방시혁 의장이 2021년 사명을 변경하면서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을 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방 의장은 2010년 10월 코스피 상장 당시 "플랫폼이...
연매출 1000억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을 만든 회사의 최초 협력 사례다. 순환기 치료제 시장과 소화기 치료제 시장에서 각각 강점을 가진 양사가 손잡으면서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란 평가다. 케이캡 역시 올해 1분기 처방실적 45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2022년 출시한 구강붕해정의 처방실적은 40...
매출 6조1287억 원·영업익 1573억 원AMPC 1889억 제외하면 316억 원 적자“2분기에도 뚜렷한 실적 개선 쉽지 않아”“시설 투자 관련 규모와 집행 속도 조절”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 수요 둔화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2% 감소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하면 사실상 316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카카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55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4609억원으로 10.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최근 회계 기준을 정정하면서 '역대 최대'라는 기록이 갈아엎어진 결과다.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8조1058억 원)이 사상 최대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게임 순위 1,3,4,6위 등 상위권 대다수는 중국 게임이 차지하고 있다. 같은 날 애플 앱스토어 역시 1,3,6위 등에 중국 게임이 올라와 있다. 양대 마켓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스트 워:서바이벌’은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이 개발했다. 나란히 3위에 오른 ‘버섯커 키우기’의 개발사는 중국의 조이나이스다. 각각 4,6위인 WOS: 화이트아웃...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77위인 삼부토건에서 임금 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부채도 늘어난 상황에서 유동성에 문제가 생긴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임직원에게 지급했어야 할 3월 한 달치 월급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삼부토건이...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000억 원을 넘은 건 성심당이 처음입니다.
성심당은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잘 알고 있을 대전의 토종 빵집 브랜드입니다. 이른바 ‘빵지순례’,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의 목표 1순위로 거론되는데요. 성심당은 대전 외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빵지순례는 대전의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