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초기 모멘텀 소멸…성과는 이제부터”

입력 2025-11-20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아이온2 초기 모멘텀은 소멸됐으나 성과는 이제부터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0만 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온2 출시 직후 모멘텀 소멸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아직 실패를 논하기 이른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19일 기준 아이온2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한국 7위, 대만 22위에 올랐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출시 이후 이틀간의 반영 기간을 거쳐 곧 확인될 예정으로, 안 연구원은 “구글 상위권에 안착하면 현재의 우려는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금 구조에 대해 NH투자증권은 멤버십 4만9500원, 데바패스 약 5만3750원, 커스터마이징 상품 1만9900~4만9000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MAU 150만명, 유료 전환율 25%를 가정하면 월 매출 387억~570억 원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NH투자증권은 4분기 아이온2의 일평균 매출을 25억 원, 내년 연간 매출을 5946억 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향후 실제 매출 흐름을 확인한 뒤 전망치는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긴급 점검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일부 수정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 불만이 컸던 유료 아이템(영혼의 서·전투강화 주문서)을 삭제하고, 스킬 및 데바니온 초기화 비용을 ‘0원’으로 변경했다. 캐릭터 접속 오류 해소와 모바일 논타깟팅 방식 보완도 진행됐다.

안 연구원은 “출시 초기 흔들림은 있겠지만 유저 피드백 반영 속도가 빠른 만큼 회복 가능성이 있다”며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1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00,000
    • -0.95%
    • 이더리움
    • 4,718,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854,500
    • -3.06%
    • 리플
    • 3,111
    • -3.92%
    • 솔라나
    • 206,200
    • -3.46%
    • 에이다
    • 655
    • -1.8%
    • 트론
    • 426
    • +2.4%
    • 스텔라루멘
    • 37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50
    • -1.66%
    • 체인링크
    • 21,180
    • -1.17%
    • 샌드박스
    • 222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