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중인 백화점 업계에 저자는 인구학자의 시각에서 “모두를 위한 럭셔리라는 기존 콘셉트를 다시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화장품 업계는 젊은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급속히 ‘미용’으로부터 ‘케어’로 무게중심이 이동될 것으로 전망한다. 식품산업은 40~50대를 겨냥한 간편식 시장에 주목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을...
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의 성장에 따른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2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일대비 2.34%오른 14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안지영 IBK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은 1조6764억 원, 영업이익은 2590억 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며 “화장품은 해외, 국내 채널 모두 후를...
오 연구원은 “사드 이슈 마무리에 따른 국내 화장품 업황 회복과 연우의 국내 대규모 투자 마무리 단계에 따른 본격적인 투자 회수구간이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의 중국 내 매출 호조 또한 프리미엄 용기를 생산하는 연우에 긍정적 환경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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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서 피어나는 매화, 그 절정의 아름다움을 품은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雪花秀)는 전통과 현대, 조화와 균형의 철학에서 찾아낸 진정한 미학을 담아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자연을 닮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겉으로 드러나는 것뿐 아니라 내면까지 아름답게 가꾸어 내면과 외면의 균형을 추구하는 설화수는 ‘자음단’과 ‘인삼’ 등...
내수 정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후’, ‘숨’, ‘오휘’ 등 럭셔리 화장품이 국내와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고성장을 이어가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양사의 실적 희비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업계 컨센서스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분기 매출이 작년보다 10.6% 줄어든 1조6589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노동절 기간 무역센터점을 방문한 중국인 고객 수는 지난해보다 48.4% 늘어난 데 비해 객단가는 72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81.7%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구매 단가가 큰 해외패션(142.3%), 럭셔리시계(92.7%) 등의 매출 호조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화장품(80.6%)과 식품(61.3%)의 매출 신장률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방한 관광객 수 회복이 더디고 내수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외부 환경에 흔들림 없이 성장해 온 럭셔리 화장품이 국내와 해외에서 고성장을 이어가며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특히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후’, ‘숨’, ‘오휘’ 등을 포함하는 럭셔리 화장품 사업은 국내와 중국 시장에서...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고가 화장품 시장의 성장으로 면세점 및 중국 현지에서 설화수, 헤라 등 럭셔리 브랜드의 매출이 고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백화점 판매 매장 증가와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 매출 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및 해외 럭셔리 브랜드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1%, 19....
LG생활건강은 한방화장품 ‘후’와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ESS시스템, 태양광발전소 구축 등 종합 에너지 사업의 해외사업 비중을 늘리고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 등 신성장 동력 육성에 집중한다.
정시훈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중국 시장에는 로레알과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등 10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23개가 진출했다”며 “그중 럭셔리 브랜드가 75%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국 내 럭셔리 화장품 수요가 높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시세이도는 지난해 창립 최초 매출액 1조 엔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8.5% 증가한...
차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사업 환경에도 ‘후’, ‘숨’과 같은 차별화된 럭셔리 화장품 사업과 중국 현지 사업 육성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상되는 사업 리스크의 선제적 대응과 제조·R&D 역량 혁신 등을 추진해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중산층의 소득 수준이 향상하면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의 수혜가 클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하지만 면세 수요를 좌우할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한국 방문 규제는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12일 중국 3대 국영 여행사 중 하나인 중국국제여행사(CITS) 홈페이지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단체관광 여행상품이 재등장했지만, 몇 시간 후 사라지면서 해프닝으로...
럭셔리와 프리미엄 제품군의 비중도 전체의 약 35%에 해당하며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전 세계 톱5 안에 든다는 점 역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호주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이유가 됐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라네즈를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만의 특이성이 담긴 그룹 내 다양한 브랜드를 호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호주를 비롯한 글로벌 신규...
작년 여성 의류, 보석, 화장품을 중심으로 중국의 명품 소비 규모는 2016년 대비 20% 증가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중국에서 2020년까지 소비 증가분의 65%는 35세 이하가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쑤저우에 사는 24살의 회계사 궈 역시 명품 소비에 거부감이 없는 밀레니얼 세대다. 그는 코치, 루이비통 등 명품을 선호하며 최근 몽블랑 벨트와 다니엘...
특히 ‘후’, ‘숨’, ‘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의 고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이 18.3%에서 19.2%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개선됐다. 생활용품은 매출 1조5804억 원과 영업이익 1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9%, 10.6% 감소했다.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시장점유율을 37%로 확대하며 생활용품 시장 내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음료 부문 매출은 1조3789억 원...
‘후’, ‘숨’, ‘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의 고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이 18.3%에서 19.2%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개선됐다. 특히 ‘후’의 매출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하며 1조4000억 원을 달성, 아시아 톱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숨’은 매출 3800억 원을 넘어서며 ‘후’의 성장세를 이을 차세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은 럭셔리 패션 브랜드부터 명품 시계·주얼리, 잡화 등 170여 개 브랜드를 엄선해 모았다. 특히 2015년 제1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던 매장 네 곳을 철수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인천공항에 복귀하는 샤넬이 신세계의 손잡고 돌아온다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루한 공항 대기 공간을 머물고 싶은 하이패션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차 부회장은 “국내를 뛰어넘어 아시아의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어떠한 외부환경 변화에도 사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내진설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화장품사업의 럭셔리 성장 및 프리미엄 경쟁력 강화, 생활용품사업의 차별화된 제품 통한 해외사업 강화, 음료사업의 생수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상되는 사업리스크의 선제적...
신세계백화점은 직접 운영하는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를 통해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에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시코르 입점 후 다른 유통시설에서 관심과 입점 제안을 받는 등 시코르는 중소 뷰티 브랜드들의 오디션장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 럭셔리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요즘 핫하다는 뷰티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한 소비자 조사기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화장품 부문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51%에서 44%로 감소한 반면 드럭스토어나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는 일반 매스(Mass) 브랜드는 34%에서 38%로 증가했다. 파운데이션으로 유명한 애경의 ‘에이지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지난해 모든 파운데이션 카테고리(쿠션 제외)에서 럭셔리 브랜드들을 제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