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단체손님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확진자가 줄지 않아 4인, 6인, 8인 등 확대는 크게 의미 없다.”
종각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모 씨는 21일 이투데이와 만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해 “소폭 완화로는 매출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21일)부터 2주간 사적 모임 제한을 기존 6명에서...
국내 주요 대학들이 대면 수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새학기 시작과 함께 ‘개강룩’, ‘새내기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등교를 앞둔 1020세대 유저의 영향으로 지난 달에는 신학기 관련 상품 검색량과 주문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세기말의 'Y2K...
직접 등교 대신 전면 원격수업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 탄력적 학사운영 방식이 당분간 유지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온라인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추진 현황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달 11일로 예정된 새 학기 적응주간은 종료키로 했다.
앞서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에 예방접종 확대로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더해져서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의 인구 대비 사망자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뉴질랜드 다음으로 적다”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굉장히 백신 접종률이 높은 편이고, 이로 인해서 감염 이후에 중증으로 진행되는 위험을...
김갑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서울 보라매초 교장)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달리 정해진 시간까지 반드시 등교해야 하며, 늦으면 수업을 제대로 받을 수 없고 다른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을 수 있다”며 “지금부터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해 학교에 늦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오미크론이 확산하는 시기에는 더욱...
다만 현 정부가 내세운 공교육 확대 및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의 질을 높였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목소리가 높다.
경기 고양시에서 국회의원 재선(19, 20대)을 한 유 부총리는 3년 4개월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다. 오는 24일이면 역대 교육부 장관 중 최장기 재임 기록을 넘어선다.
내각에 남기로 한 유 부총리의 소신에 응원을 보내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검사의 정확도를 이후로 자가검사키트 사용 확대에 미온적이던 식약처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에 접어들고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폭증하기 시작하자 제품 추가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0여일만에 5종의 자가검사키트가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허가된 자가검사키트가 늘면서 2월 한 달...
그러면서 “정부는 다음 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노인복지시설에 주 2회 분량의 검사키트를 무료로 공급한다”며 “3월부터는 그 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감염에 취약한 대상부터 우선 보호해 드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아이를 둔 일부 부모님들께서 정부가 나누어준 키트로 ‘음성’확인을 해야만 등원, 등교할 수 있는...
후 등교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330만 명에게 학생 1명당 1주일에 2개씩 5주일분, 총 3300만 개 가량을 무상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다만, 대상을 중·고등학생과 교직원까지 확대하면서 무상 지원 대상이 692만 명으로 늘게 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처음에는 코로나19 백신...
권 부회장은 “앞서 2019년 정부가 서울 소재 대학들의 수능 정시 비율 상향 확정을 발표했을 때 대부분의 교육 단체들이 들고 일어섰다”며 “대입 정시 확대는 오히려 과거 교육으로의 회귀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입시 공정성을 훼손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능 정시 비율 확대는 교육계에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발(發)’ 대입제도 개편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청주 소재 김준우(34·가명) 씨는 “엄중한 감염 상황에도 등교를 확대하는 이유는 더 이상 아이들의 학습 결손을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도 “신학기에도 원격수업이나 가정학습을 원하는 집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세종에 거주하는 맞벌이 부부 정현수(34ㆍ가명) 씨는 “교내 감염이...
문 대통령은 △개편된 방역·의료 체계 조기 안착 △급증하는 환자 관리를 위한 더 많은 병·의원의 동참 △검사 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도 최소화 △먹는 치료제 대상 확대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철저한 준비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 등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로 인한 상처가 깊다"라며 "끝없이 헌신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대면수업 확대가 대학들 계획처럼 될 것인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부 대학은 섣불리 운영 원칙을 내놓는 대신 장고에 들어갔다. 실제, 서울시립대는 지난해 12월 이미 학생들에게 “대면수업 운영을 원칙으로 한다”고 공지했으나, 오미크론 변이가 고려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들어진 방안이어서 계획 수정이...
정부가 검사와 치료체계를 의원급 병원까지 확대키로 하면서 동네병원도 비상이 걸리긴 마찬가지다.
26일 교육부와 의료업계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전 영상회의를 열고 새 학기 학교 방역지침 등을 비공개로 논의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중 이번 주에 개학하는 학교는 840개교, 중학교는 151개교...
6일 방역 및 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상등교 등 등교 확대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방역전문가들은 앞으로 확진자 발생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나선 상황이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미국, 유럽 등은 변이바이러스가 정점을 찍고 있기 때문에 2월에도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할...
지난해 중·고교 신입생에 이어 초등학교까지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예산은 교육청이 40%를 부담하며 나머지 60%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절반씩 각각 30%를 부담한다.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포인트는 등교에 필요한 옷, 가방, 신발, 학교 권장도서를 사는 데만 쓸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이에 대해 소송 당사자인 보건복지부도 “미접종자의 건강상 피해를 보호하고 중증의료체계의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방역패스 적용 확대가 필요하다”며 “법무부와 항고 여부를 조속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즉시항고를 결정했다.
유 부총리는 “방역패스는 정부의 전체적 방역체계 안에서 운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본안 소송까지 보고 방역...
교육부가 3월 정상등교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이상반응을 겪는 청소년들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대학도 3월부터 대면수업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조정과 교사 적정규모화도 올해부터 드라이브를 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이날 연휴를 마치고 등교가 시작되면서 확산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일부 주는 수업을 온라인으로 다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수도 워싱턴D.C.의 공립 학교들은 6일까지 학교 폐쇄를 연장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 대상을 12~15세로 확대했다. 부스터샷 접종 간격도 현행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했다. 지금까지 해당...
교육부는 학습 격차 해소를 내세워 방역당국 반대에도 전면 등교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낮은 소아·청소년 예방접종률로 인해 학교 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교육부에 학생 예방접종 확대를 압박하고 있다. 학생 접종에 있어서만큼은 예방접종 주체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아닌 교육부가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됐다.
전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