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에서 생산된 수산물과 8개 현을 포함한 15개 현에서 생산하는 2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 8개 현 이외 지역 수산물도 수입 시 △서류검사 △현장검사 △정밀검사 등 3단계로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2011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총 39만 건의 검사 중 99.9% 방사능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10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신규 수주와 브랜드 이미지 차질을 입은 데 더해 인천 검단 사고 현장 전면 재시공에 따른 대규모 재무부담에 따른 영향이다.
전지훈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연구위원은 "GS건설의 차입규모는 최근 신사업 추진 및 운전자금 증가 등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분양경기 부진과 건설산업에 대한...
삼성물산의 정비시장 집중 선언은 다른 대형 건설사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특히 래미안의 빈자리를 공략해온 GS건설은 최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자이’ 브랜드 약화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6월 부산 촉진2-1구역은 GS건설과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지난해 1월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 여파를 딛고 절치부심 중이다.
김인만...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시설 유지보수·개량과 근로자 작업 안전 확보 지원 예산도 크게 늘었다. 특히 지하차도 침수방지 예산 108억 원이 신규 투입된다.
내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 21회 이상 정기 이용 시 교통비의 20~53%를 월 최대 60회 적립해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가칭 K-Pass)도 도입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2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GS건설에 대해 총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장관 직권으로 영업정지 8개월을 추진하고 서울시에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GS건설에 대한 징계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청문 및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절차는 3~5개월이 걸린다....
사모펀드 사태는 1조 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한 대형 금융사고다. 금감원은 2021년 감사원의 감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감사원은 △제도 운영 및 상시감사 △판매 검사·감독 △설정 검사·감독 △운용 검사·감독 분야에서 감사를 실시했다. 당시 감사위원회는 징계(문책) 3건(5명), 18건(17명), 통보 24건을 의결했다.
금융당국 출신 관계자는 “과거에 했던 분쟁조정...
안전사고 주의해야
△산업단지 기업의 기술규제·인증 지원을 위해 민관 힘 모은다
9월 1일(금)
△산업부 장관 10:00 예결위 부별심사(국회)
△8월 수출입동향 발표(석간)
◇환경부
28일(월)
△환경부 장관 25~28일 오만출장
△환경부 차관 10:00 2023 UNFCCC 적응주간 개회식(송도 컨벤시아), 1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협력 업무협약(송도 컨벤시아), 14:00...
왜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3개 사모펀드만 살폈나
사모펀드 사태는 1조 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한 대형 금융사고다.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독일헤리티지·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가 대표적으로 거론되지만, 그 외에 규모는 작지만 환매 중단 사고가 발생한 펀드들도 많다.
지난 2020년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이 작성한 ‘2020년 사모펀드 사태 교훈과...
거쳐 대형수조에 보관하던 오염수를 1km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에 방류했다.
이는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리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 또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해 물이 고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지 약 12년 반 만이다. 일본은 냉각수와 오염된 지하수를 약 1000개의...
횡령 사고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감사 조직 내실화 등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한 바 있다.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상호금융업권의) 내부통제 규정이 실제로 잘 운용되고 있는지를 감독하는 게 중요하다”며 “자산 규모가 큰 대형조합들을 중심으로 형식적인 규정을 강화하는 작업 역시 필요하다”...
실제 지난해 태풍 힌남노 영향에도 대형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대를 기록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 감소와 사고 감소 등을 내세우며 결국 지난 2월 보험료를 2.0~2.5% 내린 바 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가을 태풍 등 기후 영향과 코로나19 엔데믹 후 차량 운행량 증가 및 사고증가...
하지만 발생해서는 안될 대형 사건·사고는 자고 일어나면 경제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급기야 금융감독원은 최근 은행장들을 긴급 호출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수 금감원 은행ㆍ중소서민 부원장은 내부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지 은행장들이 직접 나서 자체 점검할 것으로 요구했다. 그는 "내부통제시스템이 일선 영업현장 구석구석에서 실효성...
선명한 대형 화면으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고 유관 기관과 화상회의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사고 감시부터 유관 기관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하는 등 상황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LG 매그니트는...
경찰은 사고 당일 그를 석방한 것에 대해 “처음 왔을 때 교통사고로 왔다. 그게 구속 사유가 되느냐. 간이 시약으로 마약이 나왔지만, 병원에서 적법하다고 확인되면 특정약물 가중 처벌법 위반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관 출신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해 풀려났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관이 대형로펌에 죽을 사람 같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신씨 역시...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2분기 미국 대형 주택건설사 닥터호턴(약 7억2600만 달러)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닥터호턴은 뱅가드, 블랙록,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미국 대형 금융사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종목이다. 물론 최근 미국 주택시장 위기론이 커지면서 비중을 줄인 이들이 많지만, 버핏은 주택시장 개선을 점치며 닥터호턴에 베팅했다.
버크셔...
재난이나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상급부서 보고에 많은 에너지를 투입한다. 막상 현장의 시급한 조치는 뒤로 밀린다. 휴전선에서 각종 사고가 나면 모든 관심은 '대통령에게 언제 보고됐나'에 초점을 맞춘다. 잘못된 대응이다. 보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의 긴급조치이나 잘 지켜지지 않는다. 현장에서 가용한 자원으로 선 조치를 실시한다는 확고한 원칙을 지키자....
요즘 국내금융은 환경변화 요인들로 넘쳐나고, 가계부채 문제, 주가조작과 은행권 횡령사고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이어지지만, 감독체계개편 이슈는 다소 생뚱맞게 들린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금융에 대형위기가 닥치면, 시장 불안정을 핑계로 지금은 체계개편 얘기할 때가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개편 논의의 적기는 언제인가?
체계개편 이슈가 제기될...
금융당국이 대형 금융사고나 내부 직원 일탈이 반복될 경우 최고경영자(CEO)까지 책임을 물리는 입법 작업에 속도를 낸다. 최근 은행권에서 수백억원대 횡령 및 고객 계좌 무단 개설 등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각종 사건 사고가 잇따르자 법 시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취지다.
1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부통제 관련 임원별 책임 범위를...
아마존은 전 세계 각국의 대형 창고에서 사용하는 로봇을 직접 만들고 있다.
아마존의 AI 로봇은 현재 전 세계 300곳의 시설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반송 로봇만 75만 대에 달한다. 지난해 총 80억 개의 물품을 처리하는 데 로봇의 존재는 필수적이었다.
아마존에게 로봇은 물류 처리 과정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마존이 ‘완전 자동화’를...
은행권의 연이은 대형사고로 인해 금융권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추락하면서 내부통제 부실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 원장은 이날 경남은행의 횡령 사고와 관련해 “고객의 자금 운용은 은행업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면서 “본질적인 일탈인 대형 자금 횡령의 문제가 발생한 경남은행의 경우 법령상 허용 가능한 최고의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