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사업 다각화는 물론 핀테크 스타트업과 협력, 계열사인 스마트이노베이션과 이노그리드의 핵심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금융 서비스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핫텍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대주주 적격성심사 승인이 남아 있으며 유니온저축은행 인수 대금 확보를 위한 3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만약 이번 증자에서 추가로 지분을 확보했다면 금융위원회의 주주 적격성 승인을 받아야한다. 하지만 새마을금고는 자본시장법상 주주 적격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현행 자본시장법에서 대주주로 승인받을려면 제시하는 재무적 수치 등을 충족해야 하지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협동조합 특성상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
즉 새마을금고는 금융당국의 주주...
입찰에서 높은 가격을 써내도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평가 등에서 탈락하면 대우증권을 인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옥찬 사장은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의 연세대학교 후배다.
은행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KB지주가) 금융당국 코드에 맞춘 전략 인사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추구하려는 것 같다"며 "대우증권 인수를 앞두고 현 정권 최고...
일본 오릭스 본사는 금융당국의 잇단 대주주 적격성심사 지연과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파킹딜 논란, 일본계 금융자본에 대한 한국내 부정적 여론 등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이번 딜을 끝까지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릭스PE는 이날 성명자료를 내고 “오릭스PE는 본건 인수작업을 추진하면서 현대증권 인수 후 로베코, 훌리안로키 등...
앞서 오릭스는 지난 6월30일 금융당국에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및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오릭스가 현대증권 인수를 포기하면서 현대그룹의 자구안 이행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유동성 확보를 위한 추가 자구안 마련이 불가피해진 셈이다.
이에 대해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대증권 매각 작업 관련해서는 매각주관사이자...
일본 오릭스 본사는 금융당국의 잇단 대주주 적격성심사 지연과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파킹딜 논란, 일본계 금융자본에 대한 한국내 부정적 여론 등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이번 딜을 끝까지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와 관련한 공시를 금일 중 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릭스PE는 지난 6월30일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금융당국에 신청 했다. 심사에 통상 2개월 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8월 말쯤 거래종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현대그룹의 파킹딜 논란과 주요 출자 투자자들의 자료 미비 등으로 인해 넉 달 째 대주주적격심사가 미뤄지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 주주 적격성도 도마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국감에서는 인터넷 전문은행 대주주에 대한 적격성 문제가 불거졌다. 일부 컨소시엄 참여주주가 중복해서 두 곳의 컨소시엄에 들어가 이해상충 우려가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한 컨소시엄 내에서도 같은 그룹 계열사 2곳이 참여해 의결권 제한을 초과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금융위는...
일본계 PE 오릭스가 인수한 현대증권 대주주 적격심사 승인 여부가 결국 11월로 넘어 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23일로 예정 된 김기범 사장 선임 주총도 세 번째 연기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 안건에 현대증권의 대주주 적격 심사 안건이 사실상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저번 증선위...
예비인가 심사 중인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주주 적격성이 부적합 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기업 계열사가 한 컨소시엄에 중복 참여해 산업자본 제한을 편법적으로 넘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종합국감에서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중 K-뱅크와 I-뱅크에 효성ITX·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김 의원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해외도박 혐의, 조현주 효성 사장의 횡령 유죄 등을 언급하며 인터넷은행 심사 시 대주주 적격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인가 과정에서 지분율 구조 및 대주주적격성 등을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이틀에 걸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카카오와 인터파크, KT 등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신청을 완료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등 당국은 10월 한 달 간 대주주 적격성과 영업내용 및 방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를 거쳐 연말까지 최대 2개 컨소시엄에 인가를 내고 내년 상반기부터 영업할 수 있도로 할 예정이다.
현재 금융당국은 오릭스PE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 중인데, 절차상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정례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9월 증선위는 오는 9일과 23일 각각 잡혀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아직 현대증권 대주주 적격 심사에 관한 일부 보완 자료에 대한 심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면서 “현재로선, 오는 9일 증선위 안건에 올라가 16일...
은행 인가 시 관련 법령상 충족돼야 하는 요건인 △대주주 결격사유 △경영건전성기준 준수 △영업내용 및 방법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는 금감원에서 적격성 또는 적정성을 심사한 후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항목별로 심사·평가한다.
평가위원회는 금감원장이 금융, IT(보안), 핀테크, 법률, 회계, 리스크관리, 소비자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할...
다만 현대증권은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이 승인되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달고 이사진 선임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킬 계획이다.
현재 금융당국은 오릭스의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중이며, 심사 일정을 고려 했을 때 대주주 변경 최종 승인은 내달 중순 께 결정 될 가능성이 크다.
찾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며 “동양생명이 안방보험에 매각된 만큼 금융당국에서도 해외 자본을 배제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자본으로의 매각이 진행될 경우 중국의 푸싱그룹 등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푸싱그룹은 지난해 KDB생명 매각 당시 인수의사를 타진했지만 대주주적격성 문제 등으로 중도 포기한 경험이 있다.
그간 대우증권 매각 작업은 현대증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함께 연기돼 왔다.
대우증권과 함께 KDB자산운용과 KDB캐피탈 매각 방식과 일정 또한 함께 언급될 전망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KDB캐피탈은 별도로 매각하고, 대우증권과 KDB자산운용을 묶어서 팔겠다는 계획을 내세운 바 있다. 하지만 해당 매각 방식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 이번...
지난 달 중순 일본계 사모펀드(PE) 오릭스가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30일자로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 및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통상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 승인 심사가 60일이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할 때 이르면 8월이나 늦어도 9월 초중순 현대증권의 매각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이어 “당연히 공평하게 대우해야 하고 똑같은 입장에서 수요로 대우해야 한다. 인가여부는 결국 대주주의 적격성이다. 외국자본이냐 아니냐는 자격요건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상호간 중복성을 없애고 역량 효율화를 통해 전문성을 키울 뜻을 명확히 했다.
또 보험사의 계열사 지분 중 한도 초과분을 의무적으로 처분하게 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과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을 기존의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업계 전반으로 확대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 개정안 등도 상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여야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응해 관련 법안을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