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 대표는 당장 구속 위기는 면했지만, 대장동·위례 개발특혜 의혹, 위증교사 의혹 등 사법 리스크가 여전히 남은 상태다. 경우에 따라 이 대표의 리더십이 또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다.
한 친낙계 인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전 대표는 지도부를 포함해 우리 당의 한계에 대해 당연히 걱정하고 계신다"며 "당 상임고문이기 때문에 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김만배, 유동규, 정영학, 남욱, 백현동 의혹과 관련한 정바울, 김인섭 등도 횟수에 포함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렇게 따지면 압수수색에 대해서 서로 할 말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며 “수사 대상과 주체가 압수수색 횟수를 같이 모여 따진다는 건 있을 수 없다. 단순 횟수가 많다, 적다를 가지고 검찰이 잘한다, 못한다란 말은 안 해주셨으면...
이어 “위례·대장동 사건과 백현동 사건, 쌍방울 사건,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은 모두 지난 정부에서 진행한 사건들로 (총장인) 저는 이 사건을 신속히 마무리할 소명과 책무가 있다”며 “제가 총장이 된 후 새로 수사한 것은 위증교사 단 한 건으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방송사에서 입수한 ’대장동 수사기록‘ 관련해 중요한 사실관계를 누락하는 등 일방의 취재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확인 작업 없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혐의다.
MBC 뉴스데스크와 MBC PD수첩, JTBC 뉴스룸에 대한 과징금 액수는 방송사업자가 제출한 자료 등을 고려해 이후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TBS(교통방송)-FM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tbs TV ‘김어준의...
또한 위증교사 사건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당시 일어난 일로, 성남시장 재직 당시 일어난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사건과 직접적 관련성이 없고, 앞서 공직선거법위반 사건은 무죄 판결을 받아 종결됐지만 이번 위증교사 사건은 그 종결된 사건에서 파생한 별도의 혐의이기 때문에 기존의 재판에 병합신청을 하지 않고 별도 기소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시장의 기본적 책무 위배…배임죄 구성 자신”대장동·위례 사건과 백현동 병합 요청…“동일한 구조”위증 교사·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은 보강수사 검토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우선 재판에 넘기면서 “혐의 입증이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구속영장 기각 이후 관련...
허위 보도 의혹 사건은 인터넷 언론 ‘리포액트’의 지난해 3월 1일 보도에 대한 것이다. 보도는 한 녹취록을 단서로 ‘윤석열 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에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사건을 무마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녹취록에는 최재경 전 검사장과 부산저축은행 관계자 이철수 씨의 대화 내용이 담겼고 리포액트는 이를 인용해...
검찰은 이번 백현동 개발 의혹 사건을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 사건과 병합해 기소했다. 이 대표와 정진상 전 실장이 이미 대장동‧위례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범행 시기와 당시 신분(성남시장) 등이 같다는 점, 혐의 구조가 유사하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대장동‧위례 사건의 첫 재판 기일은 이달 6일로 재판 초기...
뉴스타파는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김만배 씨의 음성 녹음파일과 함께 “이 파일에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장동 대출 관련자에 대한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한 김 씨 주장이 들어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녹취에서 김 씨는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변호사였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을 통해 무마할 수 있었다는 취지로...
이날 국민의힘은 ‘뉴스타파 대장동 가짜뉴스 의혹’을 내세워 가짜뉴스를 근절해야 한다며 방통위의 연내 관련 종합대책 수립 행보에 힘을 실었고,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와 방심위가 심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윤두헌 의원은 “이전 가짜뉴스들에 대한 처벌을 솜방망이처럼 했기 때문에 이를 그대로 인용 보도한 매체들이 나온 것...
자당에 유리한 표결을 위해 재판장에서 국회로 달려온 사람 중 누가 도망한 사람인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윤 원내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6일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 공판에 참석했다가 오후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안 표결 참여를 위해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공판에서도 “상식적인 입장에서 말이 되는 소리냐”며 혐의를 직접 부인했다. 특히 “저에 대한 수사는 검사를 수십 명 투입해 수백 번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또 할 것이며 제가 살아 있는 한 계속하지 않겠나”라며 윤석열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부동산 투기세력 원하는 것 들어준 바 없어”정진상 ‘신체접촉 허가’ 받자…포옹ㆍ악수하기도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식적인 입장에서 말이 되는 소리냐"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는 6일 이 대표의 배임·뇌물 등 혐의 첫...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한다. 법원은 이 대표 측의 재판 연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5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첫 공판에 출석한다. 지난달 27일 백현동 개발 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한편, 김 씨는 2021년 9월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위원장과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에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인 조우형씨 사건을 무마했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하고, 이를 보도하는 대가로 1억6500만원을 신 전 위원장에게 건넨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검찰은 대장동·성남FC 의혹 사건으로 2월 청구한 첫 구속영장이 국회의 체포동의안 부결로 자동 기각되자, 3월 22일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이 한번 판정패 당했으니, 보강수사로 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이라며 “다만 구속영장 재청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당장 체포동의안 절차를 또 거치는 것부터 불투명해 보이고, 역풍이 불면...
당시 ‘대장동 개발 의혹’과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의혹’ 등 굵직한 사건 언론 대응 업무를 맡아 왔다.
이후 김앤장에서는 형사팀 소속으로 기업의 형사 이슈 관련 자문을 담당했다.
이 변호사는 쿠팡에서 법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앤장 출신인 강한승 대표 역시 쿠팡의 각종 형사 이슈와 민사 소송 등 법률 리스크를 다뤄온...
2021년 9월 대장동 의혹으로 수사팀을 꾸린 검찰은 이후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백현동 의혹, 대북송금 의혹 등을 문제삼아 이 대표와 관련자들을 조사해왔는데, 정작 정점으로 지목한 이 대표까지 닿지 못했다.
이날 영장 기각에 따라 ‘대장동 428억 원 약정설’과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 등 남아 있는 이 대표 관련 검찰 수사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영장에...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백현동 개발 특혜와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번 구속영장은 기각됐지만 이 대표가 사법리스크에서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검찰은 ‘대장동 428억 원 약정’과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 부분 등을 수사 중이지만 이번 구속영장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는 “친명계 의원들은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오수 전 검찰총장에게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질문하며 한목소리로 윤 대통령에게 대장동 의혹을 뒤집어씌우려 했다”며 “김 전 총장은 '관련 기록을 검토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답해 마치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쳤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친명계 의원들의 의혹 제기는 법사위뿐 아니라 국토위·행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