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당무위원회가 13일 주승용 의원을 향한 ‘최고위원 공갈 사퇴’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의원에 대해 윤리심판원의 3번째 심의를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이날 당무위가 시작하자마자 정 의원이 공갈 발언으로 당직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징계수위가 과하다”면서 재심사 요구건을 상정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어 “지금까지 우리 당이 말로만 혁신을 하고 실천을 못했는데,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하자고 당무위원 및 중앙위원들을 진심을 다해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안에 대해선 “지도부의 가장 큰 희생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뿐 아니라 최고위원 전체의 임기가 다음 총선 성적과 무관하게 상당히...
혁신안은 또한 당무감사원(위원장 포함 9명 이내. 외부인사 3분의 2 이상)을 신설, 상시적 직무감찰을 실시토록 했다. 그 대상은 기존의 시·도당 및 지역위원장에서 선출직·임명직 당직자 및 사무직 당직자로 대폭 확대된다. 사무직 당직자에 대한 직무평가도 단행돼 인사고과에 반영된다.
이와 함께 혁신안엔 당비 결제 시 무통장입금을 금지, 당비 대납을 원천 봉쇄하고...
이에 문 대표는 당직 인선 등 당무 운영 전반에 대해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들과 원만히 소통하기로 했다. 다만 정책위의장 등 후속 인선 문제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결국 문 대표는 당직 인선 등에 대한 소통을, 이 원내대표는 3일부터 최고위원회 등 당무 복귀를 각각 약속했다. 지난달 24일 이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해온 김태호 최고위원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또 다시 사퇴론을 제기하자 화가 난 김무성 대표가 일방적으로 회의를 끝낸 뒤 회의장을 나갔고 김학용 의원도 회의장을 떠나면서 김태호 최고위원에 “저 xxx가”라며 욕설을 한 것이다.
표면적으로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초국하는 김태호 최고위원과 이에 반발하고 나선...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저부터 내려놓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당혁신, 공천혁신, 정치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먼저 내려놔야 한다”며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열매는 없으며 희생 없이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할 때만이 혁신은 이룰 수 있다. 함께...
김 대변인은 “이윤석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당 수석부대변인 출신으로 당무에 능통해 당무를 총괄하는 원내기획수석부대표로 지명됐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춘석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출신으로 예산국회를 지휘할 수 있는 경험을 갖췄고, 당 전략홍보본부장으로서 전략적 마인드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공교롭게도 두...
새정치연합은 이날 문재인 대표 주재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영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당무위는 이와 함께 여성, 청년, 대학생, 노동, 노인, 장애인, 농어민 등 직능별 전국위원장 선출규정을 고쳐 노인과 농어민 위원장은 최고위원회 결정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했다.
혁신위는 또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의 협의회를 상설화하고, 당 소속 시·도지사가 의무적으로 매 분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등 지방 행정과의 당정 협의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도지사와 시·군·구청장 대표 1명을 당무위원에 포함해 당에 지역의 '풀뿌리 민심'을 전달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 간사는 "혁신위에서...
5:3:2.5로 합의했다. 일반당원의 비율(2.5)은 국민여론조사와 당원여론조사를 각각 1.5:1의 비율로 반영된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국민과 일반당원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안은 당 비대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거쳐야 최종 의결된다.
최고위원 선거는 7∼8명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의원의 전대 불출마를 염두에 두고 비노계 등에서 제시한 ‘당권-대권 분리론’, 즉 이번 대표경선 당선자의 차기 대선 불출마 방안은 수용하지 않는 것으로 사실상 정리됐다.
전준위는 전대룰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 1월말까지 당무 혁신 작업 등에 돌입, 시도당 및 직능위원회 권한 강화 등 정당 분권화...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7∼28일 당 대표 또는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받고, 전체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6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치르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10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내년 2·8 전당대회 준비 일정을 이처럼 확정했다. 다만 컷오프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몇 명으로 압축할지는 당 전대준비위에서 조만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5·4 전대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추가 지역위원장 13명과 사고지역 12곳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전 동구에는 강래구 전 중앙당 조직사무부총장, 부산 수영에는 배준현 전 위원장으로 각각 결정됐다. 안양 동안을은 이정국 전 위원장으로 결정됐다.
강동원 의원과 이강래 전 의원이 맞붙은 전북 남원·순창과 김광진 의원, 서갑원 전 의원...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김 의원을 포함해 20명으로 전준위를 구성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하고, 오는 10일 열리는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키로 했다.
전준위는 위원장으로 내정된 김 의원이 비대위와 함께 성별, 선수, 지역, 계파 등을 골고루 안배해 구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전당대회에서도 당시 ‘문희상 1기’ 비대위 체제에서 전준위원장을 맡은...
최근에는 전국 각 당원협의회에 대한 당무감사를 통해 친박계 인사들을 들어내려 하는 등 당협위원장 물갈이까지 추진 중이다. 이런 일련의 움직임은 ‘혁신’이 아닌 ‘구태’다.
겉으로 보이는 성과에만 연연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관을 불러 혼을 내거나 책상을 손으로 ‘탕’ 치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은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정치다.
개헌을 화두로 세운 것 역시...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총 6인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조강특위는 이군현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함진규 경기도당 위원장, 강은희, 김현숙 의원 등이 위원에 임명됐다.
조강특위는 당무 감사 결과를 기초로 부실한 당협을 골라내 당협 위원장을 새로 교체하는 역할을...
새정치민주연합이 29일 정치혁신실천위원회(위원장 원혜영)의 1차 위원 인선을 발표하고 공식 발족했다.
혁신실천위는 오는 30일 첫 회의를 열고 그동안 당이 마련했던 다양한 정치 혁신안들 가운데 실천 가능한 과제들을 추려 본격 추진하게 된다.
원혜영 위원장을 포함한 1차 명단 12명에는 김기식·김승남·김윤덕·신정훈·전정희·진선미·홍종학 의원 등 7명의 초선...
◇ 박영선, 탈당 철회… “주어진 책임감만을 짊어지고 가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7일 탈당 의사를 철회 및 당무에 복귀를 선언하면서, 그동안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파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또 당 소속 의원들과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해 총의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7일 탈당 의사를 철회 및 당무에 복귀를 선언하면서, 그동안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파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또 당 소속 의원들과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해 총의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당을 집권이 가능한 정당, 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