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실, 당과 당원 수직적 관계로 만들려 해”김기현 “투표율 높을수록 김기현에게 유리할 것”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은 5일 “나흘 투표일 중 첫날 투표율이 거의 35%에 달했다. 놀라운 투표율”이라며 “침묵하고 계시던 다수 당원의 분노가 높은 투표율로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 전날인 3일 당권주자들이 신경전에 나섰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후보단일화를 해 정권교체를 이뤘다며 ‘공치사’에 나섰다.
안 의원은 “그렇게 단일화를 희망했던 분들이 1년도 안 돼 언제 봤느냐며 제 과거 발언을 트집 잡고 정체성이 어떠하다는 흑색선전을 벌여 참담하다”며...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3일 지난 대선에서의 윤석열 대통령과 후보단일화 1주년 기자회견에 나서 당내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이들을 정권교체 공로를 이용해 역공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 나서 “그렇게 단일화를 희망했던 분들이 1년도 안 돼 언제 봤느냐며 제 과거 발언을 트집 잡고 정체성이 어떠하다는 흑색선전을 벌여...
당권주자들은 일제히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서울ㆍ인천ㆍ경기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지난달 13일 제주도부터 시작한 합동연설회는 이번 6번째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국민의힘은 4∼7일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8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지도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철수 후보는 "내년...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황교안 후보는 1일 김기현 후보를 향해 "큰 흠을 가지고 출발하면 우리 당은 금방 무너지고 또 비상대책위원회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의 울산 땅 시세차익 의혹에 대해 "이 사건은 단순한 시세차익 문제가 아니라 권력이 개입된 권력형 토건 비리"라며...
안철수 "金, 기부는커녕 땅 투기"…연대 행보에 '공갈' 평가천하람 "나경원 연대, 초조함의 상징…金 이번 선거서 너무 무능력"황교안 "당원, 의혹 많은 대표로 총선 대비할 수 있을지 냉철히 판단할 것"김기현 "지지율 가파르게 오르는 것 현장서 확인" 자신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둔 1일 당 대표 후보들은 지지율...
대통령실로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ARS 조사 안 믿어...민주주의 적은 여론조사 통한 왜곡”“결선 가도 천하람과 연대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은 선거 때가 되면 힘들어서 살이 빠진다는데 오히려 저는 선거 때 살이 찐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3선·성남 분당갑)은 26일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천하람 후보는 26일 "당 핵심당직을 맡았던 비수도권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을 앞으로 전진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앞으로 공천개혁안'을 발표하고 "지금까지 우리 당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포함해 당으로부터 많은 혜택과 권한을 받은 사람은 오히려 안전한 후방에...
이준석 “톰, 아무리 그래도 연설회장에 알바 쓰지 말자”安 측 “모집한 적도, 금전적 대가 제공한 사실도 없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3·8 전당대회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 측이 합동연설회에 지지자를 동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안 후보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적극 해명하고 나서면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황교안 “김기현 당대표 되면 내년 총선 필패”안철수 “김기현 당대표 되면 공천 파동 불 보듯 뻔해”천하람 “보수, 낡은 관성 깨고 개혁해야”김기현 “우리 동지들로부터 공격받아...어이가 없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은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네거티브 선전을 벌였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 측은 경쟁 주자들이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21일 '삼인성호'(三人成虎)라며 비판했다.
김기현 선대위의 김시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세 사람이 우기면 '없는 호랑이'도 만든다고 했다. 어제 토론회가 딱 그 모습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책임 있는...
김기현 후보는 공천에 대통령 의견을 듣겠다며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공천이라는 입장을 노골화했다”며 “집권당의 반헌법적 인식에 기가 찬다. 집권 여당 집안싸움이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부터 사당화 시도를 중단하고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민생을 위한 비전 경쟁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7일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를 둘러싼 'KTX 울산 역세권' 부동산 시세차익 의혹과 관련해 "정치 권력을 이용한 투기라고 보기에는 시기적으로나 방법론적으로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재작년에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보유 관련해서 권익위에서...
국회의원 중간평가제 도입...“윤핵관 질서 있는 퇴진 시킬 것”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 천하람 후보는 16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을 향해 “조금 설레발이지만, 제가 조금만 더 핫해진다면 저에게 붙으시려는 날이 오지도 않을까”라고 말했다.
천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항상 잘 나가는 사람, 능력자, 권력자한테...
당권 주자 천하람 후보는 KBS 라디오에서 “명예 당 대표 이런 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입법부는 행정부와 협력하는 것도 있지만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도 있다. 여당을 용산 출장소로 만들 거냐”고 비판했다.
김영우 국민의힘 안철수 170V 캠프 선대위원장은 공지를 통해 “전당대회 와중에 이런 문제가 나오면 대통령이 당무에 개입하는 인상을...
“안철수, 차기 대권에 명확히 선 그을 필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인 조수진 의원은 14일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의 ‘탄핵’ 발언에 대해 “단적으로 말씀드려서 부적절하다”며 “아무리 탄핵을 막는다는 명분이라고 하더라도 불필요한 논란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여당 경선에서 누가 (당 대표가) 되면...
최근 화두가 됐던 것이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기현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과 깜짝 오찬 회동을 한 뒤 나온 두 사람의 표정이었다. 이들은 기자들 앞에서 손을 맞잡았다. 행동은 분명 ‘연대’인데, 표정은 시종일관 굳어있었다. 오죽하면 “가정법원에서 이혼 서류에 도장 찍고 나온 부부 같다”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러한 탓에 ‘소극적 연대’니, ‘억지로 손을 잡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들이 13일 제주에서 열린 첫 합동 연설회에서 정견을 발표했다. 안철수 의원은 '능력'을, 김기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를 내세우며 당심에 호소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을 궤멸시키고 반드시 170석 총선 압승을...
장제원 “‘탄핵’ 발언, 당정 하나돼야 한다는 걸 강조”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13일 당권주자 김기현 의원의 ‘탄핵’ 발언에 대해 “미국 같은 경우 대통령이 후보를 지지할 수도 있다. 프랑스는 (집권 여당의) ‘명예 당수’이지 않나”라며 “그래서 집권 여당의 책임 정치가 가능한 것이다. (김 후보 발언은) 당정이 하나가 돼야 한다는...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3일 경쟁 상대인 안철수 의원을 향해 "당 대표가 되시겠다는 분이 없는 말을 자꾸 왜곡하고 곡해하면서 우리 당내에 흠집을 내는 모습은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BBS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11일 '대선 주자 당 대표 불가론'을 주장하며 탄핵을 언급한 것에 대해 안 의원이 곡해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