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가격의 매매·전세가 강세는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이 늘어난 월세는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감정원이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대비(3월 13일 대비 4월 10일 기준) 매매가격은 0.10% 상승, 전월세통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7% 상승, 월세가격은 0.03%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두달째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수요자와 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는 더욱 부진한 상태다.
부동산114은 2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보합세(0%)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재건축 아파트가 0.05% 하락해 9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고 일반 아파트는 0.01% 올랐다.
서울은 △은평
지난달 중순부터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마지막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0%로 나타냈다. 지난주 올 들어 가장 낮은 변동률(0.02%)를 나타낸 이후 보합세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재건축 아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타짜-신의 손’에서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가 언급됐다. 주인공인 함대길(최승현 분)이 상경해 강남에 집을 처음 얻었을 때 단칸방인 그의 방 한쪽 벽에는 ‘내년엔 타워팰리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에 대길은 이 문구 앞에 ‘나도’라는 단어를 추가해 부자들이 사는 고급 아파트 ‘타워팰리스’에 살고 싶은 욕망을 드러낸다
최근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및 초고층 단지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어 전세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입주 시점에 공급물량이 집중되는 특성 때문에 전세금이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사를 늦춰온 전세 수요자들로서는 가격 부담 없이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문산선유 4단지 분양아파트 잔여분을 분양조건부 전세로 전환해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자격제한 없이 일반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323가구는 모두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으며 전세 가격은 7000만~8100만원으로 인근 시세의 90% 수준이다. 입주는 11월30일부터 가능하고 전세기간은 2년이며 전세간 종료
대단지로 구성된 아파트와 달리 소규모로 구성된 이른바 '나홀로 아파트'는 그동안 시장에서 외면을 받아왔지만 최근 역세권을 아우르는 최상의 입지 및 저렴한 가격대를 특장점으로 내세워 수요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나홀로 아파트'는 여전히 소규모 단지라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역세권은 물론 교통 여건과 편의시설, 학군과 인접할 경우 가치의 평가는 달라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됐지만, 사람들은 매매아파트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세시장은 매매시장을 비웃기라도 한 듯 무섭게 치솟고 있다.
올 초 대비 수도권 전세가격은 서울(3.44%) 신도시(3.34%) 경기·인천(3.27%) 모두 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전세값이 연일 상승하면서, 전셋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한숨은 깊어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의 전세 보증금이 같은 단지내 전셋값보다 최고 45%까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재건축 단지에서 공급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12곳의 전세 시세를 조사한 결과 같은 단지 아파트 전셋값의 55-80% 수준이다.
시프트는 서울시가 재건축 단지내 임대아파트를 매입해 주변 전셋값 대비
9월 청약가점제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전세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전세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19일까지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의 전세자금 보증 규모는 1062억35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91.5% 급증했고 이 가운데 기한 연장을 제외한 신규 전세자금 보증 규모는 682억5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