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다시마를 사용해 너구리 제품 품질을 높이려는 점과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였다.
농심이 완도 다시마를 고집한 것은 1982년 너구리 출시 때부터다. 농심은 개발 당시 차별화된 해물우동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선택했고, 이후 너구리의 상징이 됐다.
지금까지 농심이 구매한 다시마의 총량은 1만5000톤이 넘는다. 농심이...
‘생산자-품목협동조합-대형청과’를 연계하면서 시장 인지도가 낮은 신품종 과일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보장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품종 개발을 위한 지원은 여전히 아쉬운 상황이다. 그는 “연구 개발 과정에서 한 품종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까지는 적어도 5년 이상 관찰을 해야 하고, 1년에 한 지역만 관찰할 수 있어 여러 지역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970부터 2019년까지 농가소득은 연평균 10.9% 증가했다. 이중 농업소득의 비중은 1970년 75.9%에서 지난해 24.9%로 51.0%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농업 외 소득은 18.0%포인트 증가했다. 인건비와 경영비가 증가하면서 농업 소득이 줄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업농가 수는 연평균 2.1% 감소했고, 겸업농가 수도 1.3% 감소했다.
지난해...
◇ 농업 병행이 가능한 농가 보급형 사업모델 만든 '한국남동발전'
남동발전은 국토효율 높인 재생에너지로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영농형태양광 확대에 기여했다.
남동발전은 2017년부터 영농형태양광 발전의 체계적인 도입·확산을 위해 대학·중소기업 등과 실증연구를 추진했다.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약 6611㎡ 부지에 100kW급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벼농사와...
비대면 흐름에 맞춰 인기 유튜버와 협업을 통한 제품개발, 온라인 판매로 농가 소득을 높인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도 제시됐다.
대상을 차지한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는 로컬푸드를 기업의 핵심전략으로 삼아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와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수출 중단 등으로...
"통계청 집계, 현실과 괴리감…농식품부가 주도적 파악해야"전년 대비 최대 75만톤 감소…1조8000억 손실 추정
잦은 태풍, 긴 장마, 일조량 감소 등 이상기후로 감소한 2020년 쌀 생산량으로 피해를 농가에 대해 국가가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공익직불금 중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5174억 원이며, 농업인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1조75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농식품부는 5∼6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고 7월부터 10월 말까지 신청자와 신청농지에 대해 실경작 여부, 농외소득 등 자격요건에 충족하는지를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지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2만6000건, 3만2000...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선적식 인사말을 통해 "중국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열림에 따라 일본에 편중된 수출시장의 위험을 분산하고, 또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국산 파프리카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시장 개척 초기임을 고려해 한국산 파프리카...
그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7%인데 농업 GDP 성장률은 1.7%에 불과하고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농업 비중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라며 “식량자급률 하락과 농업의 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농가 수익성 악화, 도농 간 소득 격차 심화는 풀어야 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및 판매 품종을 SNS에 업로드한 소비자들에게 컵과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는“기후변화로 국내 과일 재배 지형이 바뀌고 과일 소비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며 “맛과 품질이 뛰어난 신품종 국산 과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활성화해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배자조금관리위원회 배민호 위원장은 “금년은 코로나19와 더불어 냉해 및 태풍 등 각종 기상재해로 그 어느 해보다 우리 과수농가에 힘든 한 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우리 배를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며 건강과 행복을 모두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최근 농업인구 고령화, 농가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의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팜 분야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부에서 스마트팜 확산 고도화를 위해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 중에 있지만 아직까지 관련 분야 청년창업은...
제주 지역농가와 계약재배하는 쌀과 좁쌀, 감귤은 연간 약 15톤으로 농촌 지역 소득 증대 역할도 하고 있다. 또 제주 천연지하암반수를 이용해 700년 전통의 술 제조기법으로 전통술을 생산하면서 전통문화 계승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제주샘은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치하여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신제품도 개발, 세계 주류 품평회(IWSC·SWSC)와 국내 주류...
충북 청주시는 곤충 종별 표준화 사육체계를 마련한다. 경남 산청군은 판매전담조직을 구축하고 곤충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선다.
김민욱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은 "곤충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서 지역별 곤충 농가의 거점화·규모화가 이뤄지고 곤충 제품 유통의 영세성이 극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영농형 태양광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해외와 마찬가지로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 문제점을 거론했다.
권 의원은...
전농은 "현재 농업문제 해결을 위한 어떤 정책도 제시 못 하면서 농지에 태양광을 지어 농가소득을 높이자는 주장은 태양광 개발업자의 이익을 위해 식량자급의 물적 토대인 농지조차 훼손하려는 개발업자의 논리를 강요하는 것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지난해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정서) 가격도 40%가량 낮아져 시설투자비를 회수하는 것도 쉽지 않은...
오리온그룹은 베트남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연구시설 등을 기증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5년 연속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에 있는 꽝린성 동찌우시 빈즈엉면과 타잉화성 응아선현 응아쯔엉면 등에 1억2000만원 상당의 트랙터와 로타리 등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했다....
농협중앙회가 농업인의 판매애로 해소를 위해 올해 벼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5일 전남 담양군 벼 수확현장을 방문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관내 농업 관계자와 함께 농업인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쌀 수확기 대책을 밝혔다.
이번 대책은 △수확기 농가 출하 희망물량 전량 매입 △벼...
단순히 원료만 공급받는 수준이 아니라 지역 발전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시니어 여성 농업인과 소농가가 소속된 현미 농가의 환경 개선과 농토 보존 지원, 초등학교 농업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서천 현미 농가에 농심켈로그가 지원한 금액은 총 8만5000달러(한화 약 1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