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1위를 자랑하는 네이처리퍼블릭의 명동 매장, 각종 화장품 브랜드숍 등은 중동, 동남아, 국내 관광객의 모습만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국내 최대 마스크팩 편집숍인 ‘올마스크스토리’ 매장은 텅 비었다. 중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뷰티 매장들은 직원들만 눈을 깜빡거리며 한산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매장...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14년 연속 서울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자리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올해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적정가격을 공시(23일 관보 게재)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전국 평균 4.94% 올라 전년도 상승률 4.47%에 비해 상승 폭이 다소 커졌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징역 1년 2월이 확정된 '쇼핑몰 투자사기' 사건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최유정(47·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수임했던 사건이다. 송 전 대표는 휴대폰 판매원들에게 인터넷 쇼핑몰 분양대금 등을 명목으로 8억 원 가량을 받아낸 혐의로 기소됐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 변호사가 사임계를 제출하지 않은 채로...
네이처리퍼블릭의 ‘아프리카 버드 옴므 그루밍 스타터(3만3000원대)’는 미니 사이즈의 BB크림과 컨실러, 아이브로, 립밤, 눈썹 칼 등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그루밍 키트다. 제품과 함께 눈썹 메이크업 및 넥타이를 매는 법 등을 담은 가이드 북이 고급 파우치에 함께 동봉돼 있어 초보 그루밍족이나 깔끔한 인상을 원하는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 남성들에게...
재판부는 신 이사장이 롯데백화점ㆍ면세점 입점 대가로 네이처리퍼블릭 등으로부터 받은 14억4700여만 원을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특히 "네이처리퍼블릭은 신 이사장의 지위를 이용해 매장을 원하는 위치로 옮기는 등의 대가로 신 이사장이 지배하는 B사에 수수료를 지급했다"며 "컨설팅 계약 체결 경위, 신 이사장의 지위와 권한, 금액 등을...
143억 원대 횡령ㆍ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운호(52)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남성민 부장판사)는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전 대표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을 유리하게 봐달라는 취지로 김수천(58)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에게 억대...
정운호(52)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천(58ㆍ사법연수원 17기) 부장판사에게 징역 7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부장판사에 대해 징역 7년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정 전 대표로부터 받은 레인지로버 차량과...
정운호(52)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에게서 100억 원대 부당 수임료를 챙긴 최유정(47ㆍ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변호사에 대해 징역 6년에 추징금 45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00억 원 상당의 부당 수임료를 챙김 혐의를 모두...
네이처리퍼블릭이 신임 대표이사로 호종환 씨를 영입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아모레퍼시픽 출신의 호종환 씨를 신규 이사로 선임하고서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호 신임 대표는 1983년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에 공채 입사한 뒤 약 35년간 근무한 화장품 전문가다. 2005년부터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숍 에뛰드로...
신 이사장은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네이처리퍼블릭 등 3개 업체로부터 롯데백화점과 면세점 입점 대가로 총 35억3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신 이사장은 2006년 1월∼2011년 12월 실제 근무하지 않는데도 자식들을 BNF통상과 유니엘 임원으로 등록하고 급여 명목으로 35억 6000여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47억3000만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검찰이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수천(57ㆍ사법연수원 17기) 부장판사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부장판사에 대해 징역 10년에 벌금 1억6000만 원, 추징금 1억3124여만 원을 구형했다. 압수한 레인지로버...
미래투자파트너스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네이처리퍼블릭과 더블유게임즈, 잇츠스킨 등 비상장 주식을 총 32차례에 걸쳐 일반 투자자 2790여명에게 팔았다. 여기서 627억원의 매출을 냈으나 이를 각 회사에 통보하지 않았다.
주식을 발행한 회사들은 미래투자파트너스로부터 통보를 받지 못해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발생한 것을 모르고 있던 것으로...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을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만표(57ㆍ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 변호사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5억 원을, 법무법인 화목에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143억 원대 횡령ㆍ배임’ 혐의로 기소된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남성민 부장판사)의 심리로 5일 열린 정 전 대표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정 전 대표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수사기관과 법원에 온갖 청탁을 하면서 뇌물을 주고 법인자금을...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재판부 로비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형외과 의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는 2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52) 성형외과 의사에게 1년 3개월과 추징금 9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형사사법절차의 공정성과 불가매수성(돈으로...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만표(57ㆍ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의 심리로 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홍 변호사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5억 원을 구형했다. 홍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화목'에는 벌금 2000만...
신 이사장은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네이처리퍼블릭 등을 롯데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해주는 대가로 총 35억3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신 총괄회장 측은 이날 수사기록 열람ㆍ등사를 다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 총괄회장 변호인은 “관련 기록이 방대하다”며 “다음 준비절차까지 시간을 많이 달라”고 했다. 신 회장 측도 “자료...
장 씨는 신 이사장이 네이처리퍼블릭 입점 로비 대가를 챙겼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증언했다. 그는 신 이사장과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연결한 브로커 한모(59) 씨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한 씨를) 사기꾼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또 “한 씨가 제 가족 측에 6~7차례 사업 제안을 했지만 황당한 제안이었고 구체적이거나 수익성 있는 것은...
그러나 올해 삼부자 회동은 어려울 것로 전망되며, 신 전 부회장의 주도로 조촐한 식사 자리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일본 출장을 마치고 첫 번째 재판인 15일 직전에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 신영자 이사장은 정운호 네이처 리퍼블릭 전 대표로부터 뒷돈을 받고 롯데면세점 입점 혜택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 7월 구속 수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