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김재준 부사장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 재고가 지난 5월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에 진입한 후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상당 수준 진행돼 2분기 메모리 가격하락폭도 확연히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메모리) 생산량 하향 조정을 지속할...
황의 법칙이 나온 이후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용량이 매년 증가하기도 했다.
다만 무어의 법칙과 황의 법칙은 어떤 과학적 근거에 의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반도체 기술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예측하고 미리 상상해 만든 경험적 이론으로 이해하는 게 맞다.
기술 발전 주기에 대한 경계가 허물어진 지도 오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트렌드포스는 "공급업체는 가격을 올리려 하고 구매자의 재고는 다소 높은 수준"이라며 "3분기 기업 간 거래 가격 협상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6월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평균 3.82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3월과 4월에 각각 5.12%, 2.93% 하락한 바 있다.
트렌드포스 "3분기 낸드 이어 D램 가격 인상"업황 반등 신호…고객사 재고 소진 끝 보인다3분기 가격 반등설…실적 턴어라운드 '청신호'
반도체 기업들의 감산 효과가 나타나면서 반도체 업체들이 D램과 낸드 플래시의 계약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가격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4분기께에는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2022년 마이크론의 D램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5%, 낸드플래시는 11%였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의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 마이크론의 메모리 매출에서 차지하는 중국 비중이 11%라는 점을 모두 고려하면, 중국 내에서 발생하는 마이크론의 빈자리는 낸드플래시와 D램을 모두 포함해도 글로벌 점유율의 3%도 되지 않는다.
즉 삼성이나 SK하이닉스가...
구체적으로는 △16나노미터(nm·1nm는 10억 분의 1m) 또는 그보다 발전된 기술로 만든 로직칩 △18n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등을 만들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또 중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글로벌 기업에 대해선 개별 심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미국 동맹국 기업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
글로벌 스마트폰 고객사와 제품 인증 진행“낸드 경쟁력으로 하반기 경영실적 반등 기대”
SK하이닉스는 238단 4D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해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해외 고객사와 함께 제품 인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해 이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238단 낸드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PC용 cSSD(Client SSD)...
메모리 반도체로는 D램, 낸드플래시 등이 있다. 미국 기업들(인텔, AMD)이 CPU 시장을 주름잡는다면, 메모리 반도체는 한국 기업들(삼성전자, SK하이닉스)이 절대 강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전 세계 D램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생성형 AI 등으로 증명된 서버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은 D램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했다.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서 전체 낸드플래시 출하량의 40%를 생산하고 있고, 쑤저우의 후공정 공장도 운영 중입니다. SK하이닉스도 우시 공장에서 전체 D램 출하량의 절반을 만들고 있고, 다롄 공장에서는 낸드플래시 20%를 생산 중이죠. 그러나 중국은 미국 반도체의 공백을 메울 기업으로 자국 기업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이는데요. 중국 정부는 낸드메모리...
현재 상무부는 △로직 반도체 28나노미터(nm·1nm는 10억 분의 1m) △D램 18nm △낸드플래시 128단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밖에 중국의 우려 기업과 공동 연구나 기술 라이선싱(특허사용계약)을 하면 보조금을 반환해야 하는 ‘기술 환수(Technology Clawback)’ 조항이 제한하는 활동 범위를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 정부는 “가드레일 조항을 미국에 투자하는...
SK하이닉스가 장후반 4%대 상승세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4.63% 오른 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솔루션 자회사 솔리다임(구 인텔 낸드솔루션 사업부)이 노종원 SK하이닉스 미주사업TF 사장과 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데이터센터 그룹 부문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솔리다임, SK하이닉스와 역량 결합 가속화, 시너지 창출 극대화”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솔루션 자회사 솔리다임이 11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어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장과 솔리다임 데이비드 딕슨 데이터센터그룹 부문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물색해온 솔리다임 이사회는 사업 최적화와...
오토모티브 낸드플래시ㆍD램,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등을 보유한 삼성전자는 2025년 차량용 반도체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2월에는 미국 4대 자율주행 상장사인 암바렐라로부터 차량용 반도체 'CV3-AD685'를 수주했다. SK하이닉스도 지난 2016년 차량용 메모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난해 파운드리 업체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는 등 차량용 반도체 사업...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D램, 낸드플래시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나 하락폭은 레거시(범용) 제품과 차세대 제품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성능을 요구하는 인공지능(AI), 서버용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DDR5‧LPDDR5, HBM3(4세대 고대역폭메모리) 등에 대한 수요가 꿈틀대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공급 3사의...
10일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감산이 수요 위축을 따라가지 못해 일부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2분기에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각각 1분기 대비 13∼18%, 8∼1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 D램 10∼15%, 낸드플래시 5∼10% 가격 하락 전망치보다 낮아졌다....
이 제재에는 16나노미터(nm·1nm는 10억분의 1m) 이상의 고급 로직 칩과 128층 이상의 3D 낸드플래시에 대한 제한이 포함됐다.
이어 같은 해 12월 상무부는 미국의 승인 없이 미국 제품과 서비스를 중국에 수출하는 것을 제한하는 ‘엔티티 리스트(Entity List, 수출 통제 명단)’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YMTC를 포함한 36개 중국 기업이 포함됐다.
위기감을 느낀 중국...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에서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약 40%를,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 공장에서 전체 D램 생산량의 약 48%를 만들고 있다. 반도체는 한국 경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번 유예 조치가 연장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는 반입이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요 제품인...
구체적으로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플래시는 미세 공정전환 속도 조절까지 고려할 때 각각 약 20%, 10~15% 공급 축소가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감산을 시행하고 있다. 업계 반등 시기를 고려해 추가 감산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콘퍼런스 콜에서 "여전히 메모리 시장환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