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기업승계 제도개선 등 중소기업 현안들이 하나둘 해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회의에 △산업단지 입주규제 개선(네거티브 방식 전환 통한 입주 업종 확대 등) △화평법·화관법 개정...
납품대금연동제 안착에도 주력한다. 10월 4일 시행 이후 올해 연말까지 6000개사 참여를 목표로 한다. 이 장관은 “연말까지 6000개사 목표인데 지금까지 4200개사가 참여했다”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수탁사가 100개를 넘었고, 최근 남부, 동부발전에서도 들어오고 있다”며 “법이 실제로 현장에서 작동하는 것을 3년 안에 하겠다는 것이 중기부 목표인데...
KT는 KT알파, KT커머스, KT스튜디오지니, 스마트로, KT DS, 브이피, KT엔지니어링, 이니텍, KT is 등 9개 그룹사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총 1370억 원 규모로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이번 조기 지급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KT는 꾸준히 설과 추석...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나가왔지만 제도 시행을 둘러싼 간극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제도에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동행기업의 저조한 참여를 지적했고, 위탁기업들은 계도기간 부여를 요청했다. 정부는 동행기업 참여를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 인센티브 카드를 꺼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11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유원 LG전자 부사장 등 기업 관계자들이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합동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부족한 추석자금 확보 방안(복수응답)으로는 △납품대금 조기회수(44.4%) △금융기관 차입(20.4%) △결제 연기(19.4%) 순으로 응답했고,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응답은 25.9%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2곳 중 1곳(48.3%)은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응답해 상여금 지급 비율이 전년(37.3%) 대비 11.0%포인트(p) 증가했다. 상여금 지급 수준 또한 전년보다 증가해...
7일 동반성장포럼 100회 맞아“납품대금 연동제 계속 보완 필요”“원천기술 투자 기업에 세제혜택 줘야”“ESG와 동반성장 궤를 같이하는 것”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다. 이제는 ‘주식회사 한국’에서 ‘팀 코리아’로 전환할 때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서울 관악구 동반성장연구소에서 이뤄진...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조종래 광주ㆍ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6일 생활가전 제조 기업인 ‘디케이‘(광주 광산구)를 방문해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 확대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10월 4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대기업 뿐만 아니라 1~3차...
이 과정에서 납품이 200여 일 이상 지연되면서 정부의 미지급대금 채권 120억여 원을 제외한 약 308억원을 정부에 납부해야 했다.
이에 대해 한화오션은 "납품이 지연된 것은 방위사업청이 안전지원함을 미지원하는 등 회사 귀책사유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방위사업청은 한화오션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이면서도 192일 치 지연금 347억 원 책임은...
해당 행위로 인해 납품업자의 실질적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과징금은 별도로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마트는 또 5개 납품업자에 상품판매대금을 법정지급기한(40일)을 지나 지급하면서 지연이자(약 220만 원)를 미지급했다. 이 부분에 대해 이마트가 자진시정한 점 등을 감안해 경고 조치하기로 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물가변동 조정방식 구체화, 분쟁 해결방식 사전합의, 납품대금 연동제 기본사항 등을 담은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고시 개정안이 31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표준도급계약서는 물가변동 조정 관련 세부기준이 모호해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에도 계약당사자 간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 금액 조정 및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외에도 △기업승계 원활화를 위한 세법 개정안 통과 △납품 대금 조정협의 제도 개선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 개선 등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 원내대표와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김성원 의원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선 김 회장과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개정 하도급법에 따르면 하도급대금에서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변동하면 원사업자는 수급사업자가 사전에 협의한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연동해야 하는 의무가 올해 10월부터 부여된다. 원재료 변동분이 하도급대금에 반영되면 중소 수급사업자의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저해하는 연동의무 회피 시도는 심각한 법 위반 행위인 만큼...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납품대금 연동제 조기 정착 및 활성화 지원 △불합리한 장기계약 관행 개선 △협동조합 공동사업 관련 「공정거래법」 적용 배제 보완 △공정위 신고접수 시 소멸시효 중단 효력 부여 △온라인플랫폼 입점업체 단체협상권 제도화 △불공정거래 과징금을 활용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 등 불공정거래 관련 현장의 생생한 애로 20건을...
간담회에서는 △기업승계 원활화를 위한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개선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 개선 등 26건의 중소기업 현안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중소기업계는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때...
이번 협약을 통해 SK지오센트릭은 협력사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은 △대금 결정 시 합리적 산정 방식으로 결정하고, 대금 변경 사유 발생 시 합리적으로 대금 산정하기 △최대한 빠른 시일에 대금 지급하기 △대금 지급 방식에 있어 상생결제 방식에 따른 지급 규모·비율 확대에...
SK지오센트릭은 이번 재협약을 통해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해, 납품단가 인상 요인 발생 시 납품단가 인상분 반영을 위해 협력사와 상호협의 및 조정을 진행한다. 또 올해부터 3년간 860억 원 규모로 제조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 협력...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업들이 대비해야 할 부분이 주목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납품대금 연동제는 10월 4일 시행된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납품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10% 이내 범위에서 정한 비율 이상 변동하면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경우 마땅한 대응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