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모인 피해자 100여 명과 함께 지난달 16일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경영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고소했고, 같은 달 23일에는 양사에 대한 채권자 회생도 신청했다. 피해자들과 함께한 빠른 대응으로 인해 지난달 29일에는 델리오 자산에 대한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달 14일에는 하루인베스트...
정상호 델리오 대표는 “(피해) 금액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했고, 예정된 2차 심문 전까지 자료를 준비해 밝힐 예정”이라면서도 “(피해 규모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한 달 동안의 민형사 고소와 FIU 검사, 또 남부지검 압수수색 등으로 회사가 어수선해 대응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또 채권 회수도 진행 중이라 현재 상황에서 ‘피해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채희만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18일 코인 예치·운용 서비스업체인 델리오에 수사관들을 보내고 입출금 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하루인베스트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두 업체가 갑자기 입출금을 중단한 경위와 서비스 과정의 위법 행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4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며, 루나 코인 발행ㆍ판매(ICO)로 약 550억 원 상당 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에 금융투자상품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국내에서 증권성을 다루는 범위는 미국보다 협소하다. 미국은 수익의 기대만으로 투자계약증권 개념이 형성되는 반면, 국내에서는 권리성까지 요구된다....
이형수ㆍ정상호 대표 형사고소코인원 상장 비리건 수사했던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맡아투자자들 회생절차도 함께 진행하루ㆍ델리오는 피해규모 숨긴 채"정상화 노력할 것" 답변 되풀이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대표에 대한 형사 고소를 서울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직접 수사를 개시하고, 회생 관련 절차가 진행되는 등 코인 예치 ‘먹튀 사태’ 법정 대응을...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김병문 부장검사)는 9일 음주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무면허 운전하고, 이 과정에서 50대 여성을 들이받아 12주의 골절상을 가했음에도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A(36)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23년 5월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주점 주차장 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43%의 술에 취한 상태로 벤츠...
6일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권방문 부장검사)는 촬영 과정에서 말을 학대했다고 비판받았던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제작진 3명을 지난 5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촬영하던 중 낙마 장면을 위해 말의 앞다리에 줄을 묶어 일부러 넘어뜨리고, 이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결국...
이 사건을 수사한 금융범죄중점검찰청인 서울남부지검 수사관들은 쌍용차 인수와 같은 국가 기간산업까지 무자본 인수‧합병(M&A)을 통한 주가조작 소재로 삼는 대범한 범행에 크게 놀랐다고 한다.
소시에떼제네랄(SG)증권 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서도 검찰은 올해 5월 26일 코스닥 8개 종목의 주식 시세를 조종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총책 라덕연...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전날인 3일 도주죄의 공범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친누나 김모(51)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수감 중이던 김 전 회장이 도주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검찰 출정 때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도주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한 차례 도주했다가 붙잡힌 뒤...
그러면서 “남부지검은 금융당국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과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피의자가 기소 전에 범죄 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의 명령) 등 조치를 취했고, 이에 따라 5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번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가...
그러면서 "남부지검은 금융당국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과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피의자가 기소 전에 범죄 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의 명령) 등 조치를 취했고, 이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5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남부지검은 금융당국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과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피의자가 기소 전에 범죄 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의 명령) 등 조치를 취했고, 이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5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이날 디지털에셋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채희만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이날 오전부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위메이드 본사와 위믹스 관련 MM(Market Maker)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2일 위믹스 투자자들이 서울남부지검에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사기,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원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원 회장은 사업가 강종현(41)씨가 실소유한 빗썸 관계사 등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강씨의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씨는 지난 2월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초록뱀그룹은 빗썸의...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전날 오후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와 함께 향후 수사 방향 등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피의자인 친모 A 씨에게 적용된 영아살해 혐의를 살인 혐의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형법 제251조(영아살해)에 따르면...
10년간 IBK투자증권 등 3곳서 근무…‘베스트 애널’ 선정되기도‘매수의견’ 조사분석자료 공표 전 매수, 공표 후 매도 수법부당이득 약 5.2억 달해…특사경 ‘기소의견’ 남부지검에 송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알려진 증권사 직원이 선행매매로 부당이득을 취득해오다 금융감독원에 덜미를 잡혔다. 해당 직원은 IBK투자증권 출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로...
27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신월동 살인·방화 사건 피의자 30대 남성 정 모 씨를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정 씨는 14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70대 여성 A 씨를 살해 후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오후 9시 43분 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A 씨는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에게 타살 흔적이 있고 주변에서 흉기로 추정되는 물건이...
비상 조사·심리기관협의회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남부지검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모여 만든 비상대응 체계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격주로 만나 자본시장 전반을 살피고 있다.
그는 “과거에는 시간을 단축해서 패스트트랙 형태로 (진행)했다고 하면, 앞서 SG증권 발 사태 이후에는 아예 한자리에 모여서 동시에 대응하는 방안”이라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 주식 리딩업자 2명을 구속 기소하고,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카카오톡 리딩방, 유튜브 주식방송을 운영하며 회원이나 시청자들에게 특정 종목의 주식을 고가 매수하라고 추천했다. 이후 미리 보유해 놓은 물량을 매도해 시세차익을 얻는...
최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원 회장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달 들어 원 회장을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의 주가조작에 연루됐다고 의심하고 이달 들어 원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조사했다. 또한, 9일 서울 강남구 초록뱀미디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초록뱀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