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013년 9월 출범한 자본시장조사단의 10주년을 맞아 불공정거래 대응 유관기관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그동안 불공정거래 조사 및 처벌에 만전을 기하여 온 금융위·검찰·금감원·거래소 등 유관기관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면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엄정한...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간밤 미 연준은 기준 금리를 현 5.25∼5.50% 범위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동결했지만...
진 회장은 내달 초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일본을 찾아 양국 간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회장은 김 위원장의 방일 일정에 맞춰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 출장에 나선다.
진 회장은 김 위원장과 함께 일본 금융당국과 7년 만의 금융감독 셔틀미팅(정례회의) 재개 등 양국 간 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일 금융당국...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추석을 앞두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상담직원들을 격려하며 "정책서민금융 지원체계상 더 개선할 사항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서민금융 지원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센터에서 이뤄지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무즈히르 카시므 알 카일리(Mugheer Khamis Al Khaili) 아랍에미리트(UAE) 지역개발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금융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무즈히르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UAE의 장관급 인사가 금융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한-UAE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대한민국 금융을 관할하는 주요 책임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다. 추 부총리는 ‘F4’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F4에게 묻게 된다. 대체 가계부채 문제를 어찌 다루기에 일이 이렇게 흘러가나. 말로만 가계부채 걱정을 하는 것인가.
은행채(무보증 AAA등급) 5년물 금리는 미국...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월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금산분리 및 업무 위·수탁 규제 정비안을 3분기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금산분리 규제 완화가 소상공인 침해 논란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의견수렴을 거쳐 입장을 정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사실상 3분기 중 금산분리 규제 완화안을 발표하는...
부동산 그림자금융 규모만 봐도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876조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에 달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부채가 늘어나는 속도와 규모가 관리 가능한 수준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금융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부터 정밀 점검하면서 ‘관리 가능’ 여부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용카드는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가장 편리하게 널리 사용되는 지급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국내 카드사들이 빅테크 등과의 경쟁에서 실물카드 기반의 정형화된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모바일 카드, 간편결제와의 협업 등 적극적인 디지털...
이에 당국은 50년 만기 주담대를 ‘DSR 우회 수단’으로 지목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16일 “대출 한도를 늘리기 위해 50년 만기 대출을 쓰거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과정에서 소득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당국은 조만간 50년 만기 상품의 DSR 산정기준 변경 등의 규제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현 위원장은 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9월 위기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어떤 상태냐”는 지적에 “금리도 올라가고 공사비도 안 좋지만 연체율이나 부도율, 미분양 주택용 이런 취업 지표로 9월에 위기가 터진다고 하는 것은 정확한 판단은 아닌...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국회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징계 문제는 내부 검토 중이며 (새로운 상황)이 발생해서 고려할 점이 있는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3대 펀드 사태에 대한 재수사와 재검사가 CEO 제재 절차 및 수위에도 영향을 줄지에 증권업계 시선이 쏠린다.
금융감독원은 2020년 11월 라임 펀드 사태 관련해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사모펀드 판매사 최고경영자(CEO) 제재와 관련해 “징계 문제는 내부적으로 계속 검토를 하고 있다”며 “최근에 또 상황이 발생해 조금 더 고려할 점이 있는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무위 질의는 지난달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했던 사모펀드 재검사 결과에 집중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6일 은행장 간담회에 앞서 “중장기적으로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국이 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강조하는 배경에는 ‘가계대출 연체율’이 있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돼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가 치솟으면서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면 대출을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어나 가계부채...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기재부의 전신인 재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최근 임명된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고광효 관세청장, 김윤상 조달청장, 이형일 통계청장도 기재부 출신이다.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는 부처 고위직에 기재부 출신을 발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유독 기재부 출신 관료들이 '찬밥...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6일 50년 만기 주담대에 대해 연령제한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지적에 은행권은 50년 주담대 판매를 중단하거나, 연령을 제한하는 등 조정에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은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BNK부산은행도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Sh수협은행과...